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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Big 벌룬◎ - 1화, 2화

라인슬링 2020. 5. 3. 14:15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Big 벌룬

 

 

 

 

1화_ Let's go 밀리언 파크!

 

프로듀서_ (밀리언 파크 기념 행사 이벤트에 출연할 멤버가 결정되었다. 다들 왔으려나?)

스바루_ 아미, 빨리 해야지…… 앗! 프로듀서!

아미_ 엇? ……아앗!? 오빠 왜 이렇게 빨리 와~ 5분만 있다가 와!

아카네_ 이야이야 프로쨩! 여기, 여기 봐봐! 슈퍼 미소녀가 있어!

프로듀서_ 응 그래…… 아니 근데 다들 뭘 숨기는거야?

아미_ 응, 무슨 소리야? 우리는 아무것도 숨기는거 없는데?

코노미_ 후훗, 이제 포기하지 그래? 있잖아 프로듀서, 실은……

코노미_ 애들이 프로듀서가 앉을 의자에 물풍선을 놓아두려고 했대.

아미_ 아아아아앗!? 코, 코노밍 배신자!

프로듀서_ 음…… 너희들 모이자마자 그런 장난을 치려고 했구나……

스바루_ 그, 그야~ 이제 더워질거잖아? 일사병 대책으로도 좋을거라고 아미가 그래서!

아카네_ 악의는 없었거든? 오히려 완전 생각 해 준거거든? 용서 해 줄거지? 쓰다듬어줘도 되거든!

아미_ 큿…… 역시 오빠. 실력 좋은 프로듀서로군? 순식간에 사람들을 제 편으로 만들 줄이야!

프로듀서_ 그래그래. 실력 좋은 프로듀서가 되고 싶긴 하지. 그러니까 일 이야기 좀 하게 해주라.

코노미_ 그래, 중요한건 그거지! 우리가 이렇게 모였다는건 ……혹시?

프로듀서_ 네 맞아요. 다음 스케줄은 이렇게 네 사람이 신곡을 부르게 하려고 해요.

아미_ 앗, 아앗~ 신곡!?

스바루, 아카네_ 신난다~!

아미_ 우, 우와 우와~! 장난을 간파한 것 뿐만 아니라 아미를 이렇게 깜짝 놀래킬 줄이야……!

아미_ 후우…… 내가 졌군, 오빠. 완패다.

프로듀서_ 아미는 대체 뭐랑 싸웠던건데……? 뭐 아무튼 그렇게 됐어. 다들 잘 부탁한다!

스바루_ 근데 프로듀서! 이번 스케줄은 어떤 내용인데? 자세한건 멀었어?

프로듀서_ 그게, 밀리언 파크라는 큰 공원에서 기념 행사 이벤트에 나와달라는 오퍼가 들어왔어.

프로듀서_ 신곡은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부르기만 하는게 아니라 CM으로도 쓰일 예정이야.

스바루_ 앗, CM송이 되는거야?! 대단한데~! 왠지 유명한 아이돌같네♪

아카네_ 오케이야 프로쨩. 기념일 분위기는 아카네쨩에게 맡기도록 해!

아미_ 앗? 오빠 방금 밀리언 파크라고 했어? 그거 아미네랑 가까운 곳이네!

프로듀서_ 어라? 그랬었나?

아미_ 맞아~! 넓고 엄청 놀기 좋은 공원이니까 다 같이 가면 완전 재밌을걸!

스바루_ 오 그래? 그럼 모처럼이니까 일 끝나면 다 같이 놀자!

아카네_ 후후훗…… 아미, 스바룽. 아카네쨩도 노는건 지지 않는다구?

프로듀서_ 일단은 일 하러 가는거거든? 얘들아……

코노미_ 그렇구나. 스바루랑 아카네, 그리고 아미. 이 멤버에 내가 있다는건……

코노미_ 이 누나는 다 이해합니다! 나한테 기대하는건 연장자 포지션이구나?

프로듀서_ 네? 아, 어어…… 맞아요! 연장자로서 믿음직스럽게 부탁드려도 될까요.

코노미_ 우후훗, 맡겨만 줘♪ 내가 애들을 잘 서포트 해 줄 테니까.

아미_ 좋아, 그럼 빨리 다 같이 밀리언 파크에 놀러가자!

아미_ 그럼 오빠, 준비 부탁해용~♪

프로듀서_ 어, 나?

아카네_ 그야 우리들은 거기에 일 하러 가는거잖아? 현장을 보러 가야지! 스바룽도 그렇게 생각하지?

스바루_ 어, 프로듀서가 데려가 주는거야? 그거 기쁘네~!

프로듀서_ 아니 참…… 이럴 때는 정말 호흡이 딱 맞는구나.

코노미_ 얘 프로듀서! 나도 밀리언 파크는 가보고 싶었어.

코노미_ 어른도 즐길만한 공원이라는 점은 나한테 딱 맞지 않아?

프로듀서_ 코노미 씨도요? 하긴 좀 기대되긴 하네요.

프로듀서_ 좋아 알겠어! 다들 그렇게까지 말을 하니 다녀오도록 할까.

모두들_ 신난다~!

프로듀서_ (현장을 보고 오는 게 중요하긴 하지. 그리고 다들 의욕도 오를지도 모르니까.)

 

 

 

 

2화_ Enjoy 어덜티♪

 

프로듀서_ (오늘은 모두 함께 밀리언 파크 견학을 가기로 했다. 일 때문에 가는거긴 해도 기대되네.)

아미_ 자자 빨리! 다음은 드디어 저기 있는 초 난관 코스에 도전 할 차례야~!

스바루_ 그걸 기다렸지♪ 평범한 코스는 할 보람이 안생기니까~ 빨리 가자!

아카네_ 으으윽, 호흡이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을 줄이야……! 아미랑 스바룽이랑 둘 다 대단하네.

아카네_ 하지만 아카네쨩도 운동신경은 자신이 있거든~! 오늘은 귀엽기만한게 아닌 아카네쨩을 보여주도록 하지♪

코노미_ 자, 잠깐만 얘들아 기다려봐! 프로듀서가……!

프로듀서_ 하, 하아…… 하아…… 윽!? 콜록콜록!

아미_ 오빠!? 혹시 운동부족이라 그래!? 그, 그럴수가…… 아미를 혼자 두지 말아줘, 오빠~!

프로듀서_ 하아하아…… 괘, 괜찮아…… 콜록 콜록! 얘들아 신경 쓰지 말고 먼저 가……!

아카네_ 그럴수가! 아카네쨩은 그럴 수 없어! 프로쨩을 두고 가다니!

프로듀서_ 아, 아니 괜찮으니까 휴식 좀…… 으윽……

코노미_ 자자 얘들아. 내가 프로듀서랑 있을 테니까 신경쓰지 말고 다녀와.

아미_ 으으…… 오빠의 마음은 받아줄게! 오빠 몫까지 놀러 가자, 스바루군, 아카네찡!

스바루_ 응! 자 그럼 운동 시설 다 돌고 나면 뭐 할래? 난 캐치볼 하고싶은데!

아카네_ 아카네쨩은 스케이트 타고 싶은데. 안내판 보니까 스케이트장도 있더라고!

코노미_ 얘들아, 다치지 않게 조심해! ……후훗, 뛰어가버렸네. 젊구나~

프로듀서_ 하아…… 죄, 죄송해요 코노미 씨. 오랜만에 운동을 했더니 체력이……

코노미_ 괜찮아. 나도 좀 쉬고 싶었으니까. 어디 좀 앉을까.

 

 

코노미_ 자 프로듀서. 물 사왔으니까 마셔.

프로듀서_ 가, 감사합니다…… 휴우. 이제 좀 낫네요.

코노미_ 그래? 다행이네. 그래도 무리하지 말고 좀 더 쉬자.

프로듀서_ 네 그래요. 코노미 씨는 애들이랑 놀러 가지 않으셔도 괜찮겠어요?

코노미_ 괜찮다니까. 나도 일 때문에 온 거니까. 그리고 나는 어른! 어른이잖아!

코노미_ 이렇게 멀리서 애들을 지켜 봐 주는 것도 어른이 할 일이니까…… 후훗.

코노미_ 있잖아. 지금 나랑 프로듀서는 가족처럼 보이려나? 아닐까♪

프로듀서_ 그렇네요, 그렇게 보일지도 모르겠어요. ……저기 코노미 씨. 그런 생각이 드는데요……

코노미_ 어? 뭐, 뭔데? 프로듀서. 그렇게 표정도 진지하게……

프로듀서_ 역시 애들이랑 합류하는게 낫지 않겠어요? 코노미 씨도 즐기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요.

코노미_ 에…… 에이 프로듀서! 깜짝 놀라게 하지 마! 정말!

코노미_ 그리고 정말 신경 쓸 필요 없다니까. 나도 어른이니까 그렇게까지 들뜰 필요는……

프로듀서_ 그치만 코노미 씨도 밀리언 파크에 오고싶었다고 하셨잖아요. 어른도 즐길 수 있다면서요.

코노미_ 프로듀서……

프로듀서_ 어른이니까 마음껏 즐기고 들뜨고…… 숨을 돌릴 필요도 있는거에요.

코노미_ 후훗, 그래. 프로듀서 말대로야.

코노미_ 고마워 프로듀서. 가끔은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것도 중요하겠지!

프로듀서_ 맞아요. 좀 쉰 덕분에 체력도 회복됐으니 애들이랑 합류하죠.

코노미_ 그래! 애들을 쫓아가볼까. 오늘은 마음껏 즐기고 가자~♪

프로듀서_ (코노미 씨가 즐길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. 자…… 애들은 어디있지?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