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외딴섬 서스펜스 호러 [주인공] <노노하라 아카네>

라인슬링 2020. 4. 28. 00:23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외딴섬 서스펜스 호러 [주인공] <노노하라 아카네>

 




프로듀서_ (서스펜스 호러 영화 "황혼의 연못"의 시사회는 대성황이었다. 다들 열심히 한 보람이 있네!)

아카네_ 있잖아 프로쨩, 봤어!? 우리 영화 최고였지!

프로듀서_ 응, 좋은 영화였어. 객석에서도 엄청 무서웠다는 감상이 들렸고.

아카네_ 응응. 그 반응을 기다리고 있었지……!

아카네_ 보러 와 준 사람들이 진심으로 무서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했거든.

프로듀서_ 그래. 아카네, 다시 한 번 정말로 수고 많았다.

아카네_ 에이~ 프로쨩. 또 한 번 말을 하다니. 게다가 원래는……

아카네_ 프로쨩이 우리를 위해 영화 오디션을 받게 해 준 덕분이잖아?

아카네_ 이야~ 역시 프로쨩은 수완가라니까~ 대단하네, 존경스럽네~!

프로듀서_ …………아카네. 뭘 원하는데?

아카네_ 앗!? 원하다니? 뭘 원한다는거야? 아카네쨩은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데?

프로듀서_ …………

아카네_ 그치만~ 혹시 프로쨩이 촬영이랑 프로모션 완전 열심히 한 아카네쨩에게……

아카네_ "무슨 일이 있어도 상을 줘야겠는데~ 아냐, 반드시 줘야 해!" 라고 말을 한다면……

아카네_ 모두 함께 뒤풀이라도 가자고 말 할 수도 있지!

프로듀서_ 뒤풀이라, 영화? 촬영 후에도 꽤 그럴싸하게 먹었잖아. 게다가 시어터에서도……

아카네_ 뭘 모르네~ 프로쨩! 잘 봐, 뒤풀이라는건 말야……

아카네_ 몇 번을 해도! 완전! 재밌는거야~!!!

프로듀서_ 그, 그래…… 하지만 예산 문제도 있고 하니까. 게다가 다들 스케줄도 있고……

아카네_ 스케줄은 이 날에 다들 비어있어☆ 예산은 리츠코 언니한테 벌써 확인 했지!

아카네_ 하자, 프로쨩. 하자, 하자~!

프로듀서_ 엄청난 준비태세구만…… 그래. 그렇게까지 말 하니 사장님과 의논 해 볼게.

아카네_ 진짜?! 신난다~! 프로쨩 고마워!

아카네_ 역시 리츠코 언니가 아군이면 든든하구나~ 같은 편으로 만들기가 좀 어려워서 그렇지……

프로듀서_ (하긴 촬영이 끝난 후에도 열심히 했으니까. 이번 일로 아카네도 조금은 성장을…… 했을지도 모르지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