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쿠루리우타
후레아이
미사키_ 바다 좋지~ 쏴아~하고 퍼지는 파도를 보기만 해도 치유되는 것 같아……
미사키_ 게다가 수영도 하고 낚시도 하고…… 다 같이 비치 발리볼을 해도 재밌겠지. 에헤헤♪
미사키_ 그러고보니 프로듀서님이 이번 영화는 외딴섬이 무대라고 하셨는데……
미사키_ 외딴섬일 정도면 바다도 예쁘겠지! 좋겠다~ 나도 헤엄치고싶다~
프롤로그
미사키_ 습, 파아~! ……파아~! ……응♪ 이미지 트레이닝도 완벽해!
프로듀서_ 아오바 씨, 수고 많으세요! 이미지 트레이닝이요?
미사키_ 앗! 프로듀서님 수고 많으세요! 그게, 예쁜 바다로 헤엄을 치러 가는 연습을 좀 해봤어요…… 에헤헷.
미사키_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영화 로케 현장을 조사 해 봤는데요, 물고기가 엄청 낚이는 낚시 포인트가 있대요!
프로듀서_ 그래요? 역시 아오바 씨, 잘 아시네요! 나중에 그 장소 좀 알려주시겠어요?
미사키_ 네 물론이죠♪ 맞다! 그 김에 추천할 낚시 도구도 알려드릴게요!
프로듀서_ 아, 감사합니다. 그럼 시간 남으면 낚시라도 해봐야겠네.
미사키_ 네! 일 하시는 사이에 즐겨주세요♪ ……아앗!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었어요!
미사키_ 전에 말했던 그 이야기래요.
프로듀서_ 그 이야기가 드디어……! 알겠습니다. 사무소에 다녀올 테니 부탁드립니다!
미사키_ 네~ 다녀오세요~♪ ……나도 낚시 도구 알아봐야지!
그리고……
덜컹
프로듀서_ 사장님, 오토나시 씨, 수고 많으십니……
코토리_ 안돼요 사장님! 서바이벌은 목숨을 거는 법이에요! 그런데도……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!
사장_ 그, 그런가? 으음……
프로듀서_ 어…… 수고 많으십니다 사장님, 오토나시 씨.
코토리_ 수고 많으세요 프로듀서님! 마침 잘 오셨네요!
코토리_ 무인도에서 서바이벌을 하는 동영상을 봤어요. 그게 정말 재밌었거든요……
코토리_ 그래서 혹시 자기가 무인도에서 서바이벌을 하게 되면 뭘 가져갈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요……
사장_ 나는 비치 체어를 가져가서 살을 태우며 즐기겠다고 했더니, 안되다는 이야길 들었다네.
코토리_ 당연하죠! 살을 태우다니…… 서바이벌 생활을 뭐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?
프로듀서_ 일부러 태우려 하지 않아도 탈 것 같은데요…… 오토나시 씨는 뭘 가져가려고 하셨어요?
코토리_ 저는 스마트폰을 가져가려고 생각했어요! 버튼만 누르면 주문도 가능하잖아요♪
사장_ 그건 치사한거 아닌가, 오토나시 양!?
코토리_ 사장님…… 저희는 문명의 이기로부터 떨어질 수 없는 몸이 되고 말았어요! 현실을 받아들이세요!
프로듀서_ 스마트폰도 좋겠네요. 다만 전파가 터지지 않거나 배터리가 다 되면……
코토리_ 헉…… 전파!? 충전!!? 그, 그랬죠! 중요한걸 잊고 있었어요……!
사장_ 그럼 자네는 무인도에 뭘 가져갈 셈인가?
프로듀서_ 무인도에 가져갈거 말이죠…… 좀 고민되네. 아니 그보다 사장님! 할 이야기가 있으시다면서요.
사장_ 오오 그랬지! 아이돌 제군들이 오디션을 받은 영화 "황혼의 연못"의 결과가 나왔다네.
프로듀서_ 역시…… 슬슬 결과가 나올 때라고 생각했습니다!
사장_ 음, 그럼 결과를 발표하겠네! 오디션 결과……
사장_ 출연자는 노노하라 아카네, 시마바라 엘레나, 키타자와 시호, 니카이도 치즈루, 사쿠라모리 카오리. 이렇게 다섯 명으로 결정됐네.
사장_ 그리고, 아키즈키 리츠코, 미나세 이오리도 도움을 줄 멤버로 캐스팅 되었다네.
사장_ 먼 곳의 로케 현장에서 촬영을 하려면 익숙치 않아 힘들겠지. 하지만 자네라면 아이돌들과 함께 잘 해낼 수 있을걸세!
프로듀서_ 네! 열심히 최고의 영화를 찍겠습니다!
프로듀서_ (영화 "황혼의 연못"은 외딴 섬을 무대로 한 서스펜스 호러 작품이다……)
프로듀서_ (다들 평소보다 더 깊은 연기력을 요구하겠지. 연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잘 서포트 해 주자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