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제복시리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제복 시리즈 <오오가미 타마키>

라인슬링 2020. 4. 12. 18:11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제복 시리즈 <오오가미 타마키>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 (오늘 스케줄은 화보 잡지 “아이그라!!”의 촬영이다. 타마키가 슬슬 다 갈아입었을텐데……)

타마키_ 두목! 타마키 갈아입고 왔어! 그런데, 음……

타마키_ 왠지, 느낌이 이상해. 교복은 움직이기 힘드네……

프로듀서_ 그렇구나. 평소에 교복을 안 입어서 그런가……

타마키_ 응. 그치만 중학생이 되면 매일 교복 입어야 되지? 이쿠랑 모모코가 그랬어!

프로듀서_ 그렇지. 지금 익숙해지는게 좋을지도 몰라…… 그래도 무리하지 말고 태연하게 가자.

타마키_ 알았어! 타마키 열심히 할게! ……그런데 두목. 태연하게 하라는게 뭐야?

프로듀서_ 어, 그러니까…… 평소대로 기운찬 타마키를 말하는거야.

타마키_ 평소 타마키대로 해도 돼? 알았어. 그럼 타마키 해 볼게!

타마키_ 태연하게, 태연하게…… 이렇게? 아니면 이렇게? 이건가……?

프로듀서_ (익숙치 않은 교복이라 그런가, 타마키의 움직임이 좀 딱딱하다. 타마키다운 쾌활함이 나오게 하려면……)

< 변신이다! >

프로듀서_ 그러니까 교복은 아이돌 일을 하기 위한 변신…… 지금부터 스케줄 모드 타마키야!

타마키_ 스케줄 모드 타마키…… 그런데 두목. 히어로처럼 빨갛지도 않고, 평범한 색깔인데 괜찮아?

프로듀서_ 응, 물론이지. 타마키 어때?

타마키_ 알았어! 타마키도…… 변신!

타마키_ 응! 변신했으니까 스케줄 모드 타마키야! 열심히 할게~ 쿠후후♪

프로듀서_ (그 후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. 가끔은 용자 포즈를 취하기도 했지만……)

프로듀서_ (뭐, 그것도 타마키답지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