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
우리들의 콘체르토♪ <아키즈키 리츠코>
프로듀서 : (야외 음악회장 추가 공연을 위해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. 자, 리츠코 상태는 어떨까.)
프로듀서 : 리츠코, 거기 있었구나…… 아니. 왜, 왜 그래. 그렇게 쳐다보는데.
리츠코 : 아뇨. 저는 프로듀서를 관찰하고 있는 것 뿐이거든요. 신경쓰지 마세요. 빤히~
리츠코 : ……아니, 이상하게 같이 쳐다보지 마시고요. 평범하게, 평범하게! ……빤히~
프로듀서 : 그게 되겠냐. 그렇게 쳐다보는데 일을 어떻게 해.
리츠코 : ……그렇구나. 역시 마찬가지네요. 다른 사람으로 고르는게 나으려나……
프로듀서 : ……대체 무슨 소릴 하는거야?
리츠코 : 네. 그 왜, 저는 이번에 지휘자 역할이잖아요. 좀 더 당당하고 지휘자답게 행동하려고요.
리츠코 : 공연 멤버들도 평소보다 더 열심히 관찰하려고 했는데요.
리츠코 : 그랬는데 히나타나 미나코가 “그렇게 쳐다보면 아무것도 못해요” 라길래요……
프로듀서 : 그야 그렇지. 리츠코도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긴장되잖아? 자~
리츠코 : 잠깐…… 그건 그렇긴 한데요…… 하지만 잘 관찰하고 싶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.
리츠코 : 하아…… 나나 다른 애들도 라이브에서 사람들이 쳐다보는건 익숙해졌을텐데…… 무슨 차이지?
프로듀서 : 그러게…… 그러고보니 아까도 아리사가 이것 저것 찍던데, 그것도 긴장돼?
리츠코 : 아, 그건 그렇지도 않아요. 그 아이는 찍는 동안에는 계속 엄청 웃고 있거든요!
리츠코 : 난처하긴 하지만…… 저도 모르게 그걸 보고 같이 웃게 돼요. ……앗.
리츠코 : 그렇구나, 미소…… 라이브때 관객 분들도 아리사도 웃고 있구나.
프로듀서 : 굳이 쳐다보지 않고 알 수 있는것도 지휘자의 역할 중 하나일려나. 동료들과 미소와 시선을 교환하면 충분하겠지.
리츠코 : ……음, 그렇네요. 프로듀서 감사합니다!
리츠코 : 저도 아리사의 웃음을 보고 배워야곘네요. 후훗! ……이건 어떠세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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