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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Hello 콘체르토 - 3화, 4화

라인슬링 2020. 4. 5. 16:02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Hello 콘체르토

 

 

 

 

Hello 콘체르토 3 : Please 베스트 샷!

 

프로듀서 : (야외 이벤트를 향한 유닛 활동이 시작되었다. 레슨은 지금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. 남은건……)

히나타 : 무대를 달아오르게 맹글 방법은 뭣이 있을까. 생각이 잘 안나네이……

미나코 : 흔하지 않으면서 어렵지 않은걸 하자고 프로듀서님이 말씀 하시긴 했는데……

히나타 : 가드닝으로 키운 야채를 노나주는것도 생각 해 봤는디, 그건 쪼까 아닌것같고……

미나코 : 나도 객석에 계신 손님들에게 음식을 나눠줄 수 없을까 하고 방법을 생각해보는 중인데……

히나타, 미나코 : ……

미나코 : 안되겠다…… 아이디어는 안 나올 때는 전혀 안 나오네……

히나타 : 그라네…… 그라믄 우선 스스로 할 수 있는것부터 해야쓰겄네!

미나코 : …… 그렇네. 우선은 레슨을 열심히 받아야겠네!

아리사 : 셔터 찬스~!

히나타 : 꺄악!?

미나코 : 와앗!? 아리사!?

아리사 : 음음…… 두 사람은 역시 웃는 모습이 최고에요♪ 최고의 한 컷, 받아가겠습니다!

미나코 : , 아리사. 방금 전까지 구석에서 스트레칭 하고 있던거 아니었어? 근데 순식간에 여기까지……

아리사 : 아리사는 특전 촬영을 맡은 몸…… 아이돌쨩이 빛나는 모습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죠!

히나타 : 아리사 언니, 평소보다 더 열심이네……

프로듀서 : 다들 기다렸지. 레슨 상태는…… 어라, 혹시 특전 촬영중이었어?

아리사 : ! 완벽한 사진을 찍었어요! 디카 용량이 순식간에 채워지고 있어요♪

프로듀서 : 아리사는 뭐 하는지 안 물어봐도 뻔하고…… 미나코랑 히나타는 어때?

미나코 : 문제는 없는데요, 연습 풍경을 찍히는게 좀 부끄럽네요…… 아하하.

미나코 : 저 지난번에 레슨 웨어로 갈아입는걸 깜빡해서 저희 가게 로고가 달린 T셔츠를 입는 바람에……

아리사 : ! 성실한 언니에게서 보기 힘든 덜렁이, 잘 찍었습니다!

히나타 : 나는 쿠마 사부로 푸딩을 먹는 장면이 찍혔어야……

프로듀서 : 쿠마 사부로?

히나타 : . 쿠마 사부로는 말야. “☆피코피코 플래닛☆이랑 같은 방송국에서 수학을 가르쳐 줘.

히나타 : , 그거 쪼까 이상할란가……? 나는 중학생인데 초등학생들 보는 방송이나 보고 있고……

아리사 : 좋아하는데 뭐 어때요! 게다가 푸딩을 뺨 가득히 넣은 히나타쨩은…… 정말로 귀여웠어요♪

히나타 : 으으, 부끄럽네이…… 모처럼 특전을 찍는데 내가 간식 먹는 장면이 들어가고, 요 괜찮을까?

미나코 : 내가 덜렁이 짓을 하는 것도 특전 영상에 넣을만한건가……

아리사 : 물론이에요! 둘 다 수요가 있어요! 아리사에게도, 팬 분들에게도요!

아리사 : 왜냐면 팬이 평소에 보는건 무대 위에서 빛나는 아이돌쨩……

아리사 : 그런 아이돌쨩도 일상 생활에서는 평범한 여자아이! 그 갭이 최고인거에요!

프로듀서 : 원래 아리사도 찍는 사람이 아니라 찍히는 사람이어야하지만 말야……

덜컹

리츠코 : 수고 많으세요 프로듀서.

카나 : 수고 많으세요~

미나코 : 앗 리츠코 언니랑 카나!

히나타 : 카나. 안녕. 오늘은 스케줄 있는거 아니었어?

프로듀서 : 둘 다 오늘은 잡지 취재였지. 수고했어! 어땠어?

카나 : 완벽했어요! 잘 모르는 부분은 리츠코 언니가 도와줬고요…… 에헤헤.

리츠코 : 취재 쪽은 괜찮아요. 그건 그렇고 카나에게 전에 그걸 물어봤는데 꽤 괜찮은 아이디어를 냈어요.

프로듀서 : 전에 그거…… , 공연을 달아오르게 만들 방법? 그건 꼭 알려줬으면 하네.

카나 : ! 저기, 다 같이 악기를 연주하는건 어때요!?

카나 :취주악에 도전!” 같은건 힘들겠지만 간단한 악기라면 지금부터 연습해도 늦지 않을거에요!

프로듀서 : 간단한 악기라…… 그럼 캐스터네츠나 큰 북 같은거?

카나 : 맞아요! 다 같이 리듬을 타며 즐기면 라이브도 더 달아오를거에요♪

히나타 : 그런 간단한 악기라면 나도 할 수 있어야.

미나코 : 그렇구나. 역시 카나♪

카나 : 에헷♪ 게다가 악기라면 저도 알려줄 수 있을지도 몰라요!

아리사 : 악기 연습에 집중하는 아이돌쨩…… 특전 영상에도 잘 어울릴거에요♪

리츠코 : 부담스럽지도 않을테고 악기 소리를 통해 주목을 받을 수도 있을거에요. 어때요?

프로듀서 : 좋아. 간단한 악기, 괜찮은 아이디어네. 고맙다 카나!

카나 : 악기를 잘 연주하는 카나~♪ 그 덕분일까~♪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!

프로듀서 : (이벤트를 달아오를 아이디어도 정해졌다…… 문제는 어떤 악기를 고르느냐겠네!)

 

 

 

 

Hello 콘체르토 4 : Cool 뮤직 스토어!

 

프로듀서 : (카나의 조언을 받아 야외 이벤트에서는 간단한 악기 연주와 함께 하기로 했다!)

프로듀서 : (그걸 위해 필요한건 당연히……)

히나타 : 와아, 악기를 파는 가게까지 이만치 크네? 역시 도시는 대단허네……

아리사 : 여긴 이 분야에서는 유명한 가게라고 하더라고요. 역시 분위기가 좋네요……!

리츠코 : 생각보다 종류가 많네. 악기점은 올 일이 별로 없다보니 신선하네.

미나코 : 종류도 많아서 멍하니 보게 되네요. 그런데 어떻게 악기를 정할건가요?

프로듀서 : 그러게. 우선은 자기 취향대로 골라볼까? 다 같이 가게를 둘러보자.

 

 

미나코 : ~……

프로듀서 : 미나코, 왜 그래? 아까부터 계속 멈춰서서는…… 마음에 드는 악기라도 있어?

미나코 : 프로듀서님…… 실은 저 한 눈에 반한 악기가 있어서요……!

프로듀서 : 오오, 딱 느낌이 온게 있었구나. 어떤 악기인데?

미나코 : ! 금관 악기인 튜바에요! 정말 멋지지 않나요?

미나코 : 묵직하고 둥글고요……! 저도 모르게 껴안고싶어지는 비주얼이에요♪

프로듀서 : 비주얼이…… 뭐어, 외형도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. 하지만 금관악기는……

리츠코 : 그렇네. 미나코가 튜바를 하면 나는 신시사이저는 어떨까?

아리사 : , 아리사도 알 것 같아요! 신시사이저 멋있죠!

리츠코 : 그치? 이런 기계적이면서 물리적인 버튼을 다루는 로망이 또 있지.

리츠코 : 게다가 한 대만 있어도 여러 가지 음을 낼 수 있다는 것도 편리하고, 곡 어레인지도 할 수 있을 것 같고……

아리사 : ! 라이브에서만 들을 수 있는 어레인지 버전도 아이돌쨩 라이브에서 기대할 요소 중 하나죠!

리츠코 : 어레인지 버전, 그거 좋네♪ 애드립으로 신시사이저 솔로를 넣는건 어때?

프로듀서 : 벌써부터 애드립 파트를 생각하는건 좀 이르지 않나……

미나코 : 얘 히나타는? 마음에 드는 악기 찾았니?

히나타 : ~ 그라게…… 요 있는 악기들 다 멋지긴 한디……

히나타 : 내가 이벤트에서 하기엔 쪼까 어려워보여야. 에헤헤.

세 사람 : !

프로듀서 : , 히나타 말대로지. 다들 이번 공연을 생각하면서 악기를 다시 고르면…… ?

줄리아 : 어라? 프로듀서. 게다가 너희들도! 이런데서 만날 줄이야.

프로듀서 : 줄리아였네. 혹시 자주 오는 곳이야?

줄리아 : . 여긴 물품 종류가 다양하거든. 나는 기타 현을 갈러 온건데…… 너희는?

프로듀서 : 그거 말인데, 실은……

 

 

줄리아 : 그렇구나…… 그래서 카나가 악기 강사까지 해 주는건가. 좋겠는데!

리츠코 : 다만 악기를 고르는게 힘들어서…… 얘 줄리아. 초보자에게 추천할만한 악기는 뭐야?

줄리아 : 그러게…… 예를 들면 이런건 어때?

아리사 : 캐스터네츠…… 아아아앗! , 그건 아무리 그래도 너무 간단한거 아닌가요!?

줄리아 : 타악기를 무시하지 말라고? 이렇게 단순한게 의외로 기본기가 탄탄해야하거든. 의외로 어렵다?

미나코 : 그러고보니 카나도 타악기를 추천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……?

리츠코 : 그랬지. 나도 모르게 신나있었는데 원래 이런걸 사러 온거였지……

미나코 : 그럼…… 나는 심벌즈? 왠지 냄비 뚜껑같아서 친근감이 들어♪

히나타 : 나는 마라카스로 할까. 흔들고 있으면 왠지 기운이 나!

줄리아 : , 좋은 선택이야! 리츠언니랑 아리사는 어쩔건데?

리츠코 : 다들 악기를 고르면, 나는 지휘봉으로 할까. 전체적인 밸런스를 봐 줄 지휘자도 필요하겠지?

리츠코 : 아리사는? 뭐 하고 싶은 악기라도……

아리사 : ! , 잠깐 기다려주세요~!

리츠코 : 아리사…… 지금 뭐 숨겼지? 잠깐 보여줘봐.

아리사 : 으으, ……

리츠코 : 디카…… 혹시 우리가 쇼핑하는 도중에도 몰래 촬영 하고 있었어?

프로듀서 : 가게에 도착 한 이후로 어째 조용하다 싶었더니……

아리사 : 아뇨, 점내 OK라고 써있었거든요…… , 그리고 이건 특전을 위해서거든요!?

리츠코 : 물론 그건 알고 있거든. 하지만 몰래 찍는건 금지야!

아리사 : , 죄송합니다~!

프로듀서 : 그래서, 아리사는 어쩔거야? 악기.

아리사 : 아리사는, 그게…… , 이게 좋아요! 이 큰 북으로 할래요!

아리사 : 다들 연습 하는 모습을 촬영…… 이 아니라. 악기 연습 열심히 해요! ……므흐흐

줄리아 : 아리사는 여전하네…… , 어쨌건 악기를 정해서 다행이네!

프로듀서 : , 고맙다 줄리아. 도움이 많이 됐네!

프로듀서 : (이걸로 악기도 정해졌다. 남은건 무대에 오를 때까지 레슨을 거듭하는 것 뿐이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