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메인 커뮤 번역
61화 : 그리고 소녀는 새로 탄생한다
후레아이
마코토 : 미라이, 마츠리! 이번달 “리루캰”에 실린 “너에게 외칠래” 읽었어?
마츠리 : 물론인거에요! 유이가 하루토 군과 함께 도망치는 장면에서 공주는 감동받고 만거에요......
미라이 : 응응! 그런데 난 카케루 군이 그런 짓을 할 줄은 몰랐어......
마코토 : 그치. 카케루는 입은 험하지만 사실은 착한데......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? 으으 궁금하네......
마츠리 : 공주도 매일 너무나 궁금한거에요. 다음달까지 기다릴 순 없는거에요~
프롤로그
프로듀서 : (마코토에게 새 스케줄 의뢰가 들어왔다. 게다가 이 내용은...... 마코토가 좋아할 것 같네!)
프로듀서 : (센터 공연 준비와 동시에 진행될테니 어서 본인에게 알려줘야지...... 자, 마코토는 어디있지?)
마코토 : 맞아! 나도 카케루의 그 대사가 신경 쓰였거든. 그래서 단행본을 1권부터 다시 봤어.
마코토 : 그랬더니 2권에서 나왔었어...... 유성에 대한거! 그게 어쩌면 복선일지도 몰라......
미라이 : 아앗, 그랬어요!? .......저기, 마츠리!
마츠리 : 후훗...... 공주는 눈치가 빠르답니다, 미라이. “키미사케” 전권, 다음에 가져오도록 할게요!
미라이 : 신난다! 고마워 마츠리♪
마츠리 : “키미사케”를 좋아하는 사람이 늘어나는건 공주도 대환영인거에요! 그렇죠 마코토?
마코토 : 응! 나도 “키미사케”는 정말 좋아하는 만화니까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해!
마츠리 : 그런데, 두 사람은 왕자님같은 하루토 군이랑 조금 불량한 카케루 군 중에서 어느 쪽이 취향인거에요?
미라이 : 아앗~!? 마츠리, 그거 꼭 골라야 돼?
마츠리 : 골라야하는거에요!
미라이 : 그게, 그게...... 마코토 언니는 어때요!?
마코토 : 나? 나는...... 역시 하루토? 착한데다가 주인공을 잘 봐주기도 하고......
마코토 : 앗 하지만 카케루는 솔직하진 않지만 실은 정말로 좋은 녀석이잖아...... 으으 고민되네~!
덜컹
프로듀서 : 마코토, 여기 있었구나. 미라이랑 마츠리도 안녕! 뭔가 떠들썩해보이네. 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어?
미라이 : 앗 프로듀서님! 지금 다 같이 “키미사케”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♪
프로듀서 : 키미사케? ......그게 뭐야?
세 사람 : 아앗!?
마코토 : 모, 모르세요!? “리루캰”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품인데요!?
마츠리 : 그런거에요. 공주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인거에요! 그런데 읽어보지 않았다니, 프로듀서님......
프로듀서 : 미, 미안해 그렇게 인기 있었구나...... 나중에 체크 해 볼게!
프로듀서 : 그건 그렇고 마코토에게 스케줄 의뢰가 들어왔는데.
마코토 : 앗, 저한테요?
프로듀서 : 마코토, “Whitelilac”이란 잡지 알아? “리루캰”과 같은 출판사에서 내고 있는건데......
마코토 : 당연히 알고 있죠! 표지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전부 귀여운 내용이 들어가있는 잡지죠!
마코토 : 흰 드레스에 흰 꽃으로 만든 왕관...... 환상적인 숲 속에서 혼자 숨어 사는 여자아이......
마코토 : 크으~ 좋네......♪ 나도 한 번 만이라도 그런 모습으로 있어보고싶다~!
프로듀서 : 응, 그럼 다행이네! 이번 스케줄은 그 잡지 모델이야!
프로듀서 : 의상은 “Whitelilac”답게 흰 원피스야. 요정을 이미지로 삼은 촬영이래.
마코토 : 아앗!? 제, 제가 요정이요!? 게다가...... 흰 원피스를요!
마코토 : 프로듀서, 정말로 저에요!? 나중에 ‘실수였어’ 같은 말 하는거 아니죠!?
프로듀서 : 괜찮아. 틀림없이 마코토야. 잘 됐네 마코토!
마츠리 : 원더호~! 잘 됐네요 마코토♪
미라이 : 마코토 언니 축하해요! 요정 역할 좋겠다! 재밌어보인다♪
마코토 : 둘 다 고마워! “Whitelilac” 촬영이라...... 어떤 느낌일까?
프로듀서 : 지난 번에도 말 했지만 마코토는 센터 공연도 준비하고 있지. 바빠지겠지만 공연까지 소문이 날 수 있도록 힘내보자!
마코토 : 네 맡겨만 주세요! 내 센터 공연은 미라이랑 마츠리도 나오지?
마츠리 : 그런거에요. 미라이와 함게 마코토를 서포트 하는거에요♪
미라이 : 네! 저도 열심히 할게요~!
마코토 : 두 사람이 있어주면 든든하지! 나도 지지 않을거야. 팍팍 기합 넣고 가자~!
프로듀서 : (다들 기운차보이네! 마코토의 극장 첫 센터 공연...... 기대 할 점이 늘었네!)
메인
프로듀서 : (마코토가 모델을 맡은 “Whitelilac”의 최신호 촬영 풍경이 공식 SNS에 공개되었다.)
프로듀서 : (요정 차림의 마코토는 팬 외에도 “이 미소녀는 누구지?” 라며 화제에 올랐다......)
프로듀서 : 음~ 어쩌지...... 아무래도 마코토 본인과 의논 해 봐야하나......
마코토 : 에헤헤...... 에헤헤~♪
코토하 : 앗, 그거 마코토가 모델 했던 사진이네? 앗...... 이 사진이 그거야!?
마코토 : 맞아! 내가 말 하기도 뭐 하지만, 내가 아닌 것 같아서.
히나타 : 와아...... 정말로 멋진 사진이네. 정말로 진짜 요정님이 있는 것 같아!
미라이 : 응, 마코토 언니 정말로 진짜 요정님같아! ......앗! 설마 진짜 요정님인가!?
마츠리 : 미라이, 미라이.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요.
코토하 : 하지만 미라이가 그렇게 생각할만도 해. 그 만큼 환상적이고 멋진 사진이야......
마코토 : 저, 정말...... 코토하랑 히나타도, 미라이랑 마츠리까지! 다들 너무 칭찬만 하네! 에헤, 에헤헤......♪
히나타 : 마코토 언니, 표정이 좋았어. 잡지 촬영은 재밌었어?
마코토 : 응 정말 재밌었어! 코디네이터나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마법사같았지......!
덜컹
프로듀서 : 마코토...... 아, 너희들도 있었구나. 수고 많다.
마코토 : 앗, 수고 많으세요 프로듀서!
마츠리 : 프로듀서님도 본거에요? 마코토 사진!
프로듀서 : 응? 아 물론이지. 잡지 발매가 기대되더라. 기대되긴 하는데......
마코토 : 프로듀서......? 저기~ 표정이 어두운데 무슨 일 있으세요?
마코토 : 촬영은 꽤 잘 된 것같은데...... 무슨 문제라도 있어요?
프로듀서 : 아니, 문제는 없어. ......실은 그 사진을 본 사람들에게서 스케줄 오퍼가 들어왔거든.
마코토 : 아앗!? 저, 정말로요!?
히나타 : 와아...... 바로 새로운 스케줄이야? 역시 마코토 언니는 대단하네!
프로듀서 : 그래. 이것도 마코토가 열심히 해 준 덕분이야. 그래서 그 새로운 일의 내용이 말인데......
코토하 : 일 내용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건가요?
마츠리 : 참...... 프로듀서님! 제대로 이야기 해 주지 않으시면 하나도 모르는거에요!
프로듀서 : 응 미안. 그래. 제대로 이야기 해 줘야지.
마코토 : ......?
프로듀서 : 이번에 마코토에게 온 의뢰는 “리루캰”에서 연재되고 있는 소녀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주인공이야.
프로듀서 : 내용은 원작 스핀오프라고 하는데...... 등장하는 남자 둘 중 한 사람의 이야기야.
마코토 : 네!? 그건 혹시......
프로듀서 : 응. 지난번에 너희가 대기실에서 이야기했던 “키미사케”의 카케루 역할이야.
마코토 : 카케루 역할을...... 제가요!?
미라이 : 마코토 언니가 “키미사케”의 카케루 군을!? 대단해......!
프로듀서 : 응. 그 쪽에서도 여러 가지로 오디션을 해 봤는데 이미지에 맞는 배우를 좀처럼 찾지를 못했대.
프로듀서 : 그러다가 오늘 원작자 선생님이 SNS에서 마코토의 사진을 보고 감이 왔다고 하더라고. 그래서 연락이 왔어.
마츠리 : 역시 원작자 선생님은 보는 눈이 다른거에요! 요정님같은 마코토는 카케루 군 역할에 딱 맞는거에요!
히나타 : 하지만, 그 사진 속 마코토 언니는 정말로 예뻤는데...... 그런데 스케줄은 남자 역할이야?
프로듀서 : 맞아. 소녀 만화의 남자 주인공이니까...... 중성적인 분위기가 있는 배우를 찾고 있었대.
프로듀서 : 하지만 예쁜 이미지의 일을 한 직후잖아? 이미지를 생각하면 남자 역할은 정반대니까......
코토하 : 귀여운 느낌을 없애버릴 수도 없으니까요...... 그래서 고민하고 계셨나요?
프로듀서 : 응. 하지만 판단을 내리기 전에 마코토 의견을 들어보려고......
프로듀서 : 마코토, 어때? ......어떻게 하고싶어?
마코토 : 프로듀서...... 저는......
마코토 : 저는...... 전 그 드라마에 나가고싶어요!
코토하 : 앗!?
마츠리 : 마코토?
프로듀서 : 마코토......
마코토 : 그야 주인공이라니 엄청난 기회잖아요! 게다가 인기 만화 “키미사케”의 드라마인데요!?
마코토 : 이건 엄청난 화제거리가 될거에요! 그러니까 전 하고싶어요!
프로듀서 : 괜찮겠어?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 모처럼 생긴 예쁘고 귀여운 이미지가 가려질지도 모르는데.
마코토 : 무슨 소릴 하시는거에요 프로듀서! 오히려 더 화제가 되겠죠!
마코토 : 왜냐면 전 아이돌이니까요! 이런 기회를 놓칠 수는 없죠!
마코토 : 게다가 원작자 선생님은 “Whitelilac”의 사진을 보고 저를 고른거잖아요?
코토하 : 그렇구나...... 멋진 마코토가 아니라 귀여운 마코토를 보고 골랐다는건......
코토하 : 남자다운 모습만 요구하는건 아니라는거죠. 그럼...... 상쾌함......?
프로듀서 : 상쾌함이라...... 하긴 마코토의 매력을 표현하기엔 딱 좋지.
마츠리 : 그 말대로에요 코토하! 공주는 잘 알겠어요......
미라이 : 마츠리?
마츠리 : 프로듀서님, 모르는거에요? 소녀만화의 남자 주인공은 모두가 사랑하는 법이에요!
마츠리 : 즉 카케루 군은 아이돌인거에요! 요정님인 마코토에겐 딱 어울리는거에요!
히나타 : 마츠리 공주님이 말 한대로네. 요정님같은 마코토 언니는 정말로 멋졌으니까.
마코토 : 얘들아......
프로듀서 : 즉 마코토의 매력은 귀여운 부분과 멋진 부분을 함께 가진 것...... 그런 의미구나.
마코토 : 네! 아니, 스스로 매력적이라고 말 하는건 부끄럽네요. 에헤헤.
프로듀서 : 좋아. 드라마는 그대로 진행하는걸로 하자. 공연 준비도 있으니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보자!
마코토 : 안심하세요 프로듀서! 시어터에는 믿음직스러운 동료들이 있잖아요!
히나타 : 믿음직스럽다니 조금 부끄럽긴 한데...... 도와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게.
미라이 : 히나타, 나도 도와줄게!
미라이 : 귀여운 마코토 언니든 멋진 마코토 언니든. 다들 엄청 많이 봐 줬으면 하니까♪
코토하 : 미라이...... 그래. 여러 손님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자!
마츠리 : 모두의 마음은 하나인거에요! 마코토의 공연을 꼭 성공시키는거에요♪
마코토 : 다들 고마워! ......아니,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!? 슬슬 다시 레슨 시작할까!
모두들 : 네!
프로듀서 : (그 후로 마코토는 촬영과 레슨이 이어졌다. 아무리 바빠도 긍정적으로 나아간다......)
프로듀서 : (귀여움과 멋짐. 양 쪽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. 그것이 키쿠치 마코토의 센터 공연일지도 모르겠네!)
[ 라이브MV : 自轉車 ]
마코토 : 다들 보러 와 줘서 고마워~! 오늘 나는 어땠어~?
관객 : 와아아아!!!
마코토 : 헤헤 고마워♪ 좋아 해주셔서 저도 기뻐요!
마코토 : 방금 들으셨던 “자전거”라는 곡은 제가 출연하는 드라마에서도 쓰고 있지만.
마코토 : 제가 연기한 카케루, 그리고 라이벌인 하루토...... 두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것같은 곡이에요!
마코토 : 드라마도 앞으로 멋진 전개를 이어나갈테니까 기대 해 주세요! 앗! 만화도 엄청 재밌으니까 읽어주세요!
관객 : 와아아아!!
프로듀서 : (마코토의 센터 공연은 무사히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. 곡이 드라마에서도 사용되어서 그런가, 더 분위기가 좋았네!)
마코토 : 수고하셨어요 프로듀서! 제 공연 어땠어요?
프로듀서 : 수고했다 마코토! 좋았어. 특히 “자전거”에서 정말 분위기가 좋았고.
마코토 : 프로듀서도 그랬어요? 저도 “자전거”가 제일 좋았어요!
프로듀서 : 기분 탓인지 평소보다 여성 팬도 더 많은 것 같고...... 드라마를 보고 흥미를 가진걸지도 모르겠네.
프로듀서 : 하지만 설마 마코토의 곡을 드라마 OST로 쓰자고 할 줄이야. 생각도 못했어.
마코토 : 그렇네요! 곡 덕분에 더 화제거리가 되기도 했으니...... 일석이조네요♪ 헤헷!
미라이 : 마코토 언니~! 정말 정~말 멋졌어요......!
마츠리 : 공주도 마코토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던거에요. 오늘 주인공은 마코토인거에요!
마코토 : 주인공...... 그, 그런가? 아 다들 수고했어!
히나타 : 나도 마코토 언니가 아니라 진짜 카케루 군이랑 함께 무대에 서있는 것 같았어.
코토하 : 실은 나도...... 마코토의 옆 모습을 보고 두근거리는 바람에 타이밍을 틀릴 뻔했어......
마코토 : 아앗 정말로? 하지만 다들 그렇게 말 해 주니까 왠지 기쁘네......
마코토 : 다들 오늘 정말로 고마워! 공연이 즐거웠던건 너희들 덕분이야!
프로듀서 : 좋아. 슬슬 철수 준비를 해야겠다. 이따가 뒤풀이 있으니까 다들 갈아입고 와!
모두들 : 네!
프로듀서 : 앗 마코토! 잠깐 괜찮을까?
마코토 : 프로듀서? 왜 그러세요?
프로듀서 : 이번에 마코토가 용기를 내 준 덕분에 공연이랑 드라마도 성공했어. 정말로 고맙다!
마코토 : 에, 에이 프로듀서! 감사 인사를 받을 정돈 아니었어요!
마코토 : 그리고 저한테도 조금 생각이...... 작전이 있었죠!
프로듀서 : 작전?
마코토 : 네! “키미사케”의 카케루는 겉보기엔 좀 불량하지만 섬세하고 착하잖아요.
마코토 : 그래서 저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. “사람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되겠구나.” 라고요.
마코토 : 게다가 그런 요정님 같은 저에게 멋진 일이 왔으니까......
마코토 : 다음엔 반대로 멋진 제 모습을 본 사람이 귀여운 스케줄을 의뢰할지도 모르잖아!? ......라면서요!
프로듀서 : 그렇구나...... 응, 좋은 작전이네! 역시 마코토야.
마코토 : 그리고 프로듀서. 저에게 드라마 이야기를 할 때 엄청 망설였었죠?
마코토 : 프로듀서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잘 알고있다는게 전해졌어요.
프로듀서 : 마코토......
마코토 : 앗...... 하지만 그거랑은 또 별개로 귀여운 의상은 입고싶거든요! 프로듀서, 잘 부탁드릴게요!
프로듀서 : 응 물론이지. 맡겨만 줘!
프로듀서 : (귀여움과 멋짐...... 둘 중 하나가 빠지면 “키쿠치 마코토”라는 아이돌은 성립하질 않는다.)
프로듀서 : (마코토가 좀 더 빛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약의 폭을 넓혀나가자!)
에필로그
마코토 : 프로듀서, 블로그 보셨어요? 공연과 드라마 감상을 잔뜩 적었어요!
마코토 : 드라마를 보고 처음 시어터에 왔다는 분도 계셨어요. 저 정말로 기뻐요! 에헤헤♪
프로듀서 : 응. 답글 수가 엄청 많아서 놀랐어. 공연이든 드라마든 엄청 인기를 얻었네!
마코토 : 헤헷. 제가 말 했던대로죠! 그런데 하나 신기한 일이 있어요~
프로듀서 : 신기한 일?
마코토 : 네! 카케루는 멋진 남자잖아요. 그런데 답글에는 예쁘다거나 귀엽다는 말이 많아서......
마코토 : 촬영 중에는 저 나름대로 멋진 느낌을 의식해가며 했는데...... 왜 그럴까요?
프로듀서 : 그건 분명 역할의 멋진 모습보다도 마코토 자신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.
프로듀서 : 다들 놀랐을거야. 예쁜 남자일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예쁜 여자였을 줄은......
마코토 : 예, 예쁘다뇨...... 에이 참, 프로듀서!
프로듀서 : 사실이니까! 게다가 조금 걱정이었거든. 마코토가 남자를 연기하는걸 싫어하지 않을까 싶어서.
마코토 : 네? 그야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은 공주님이 되고 싶긴 한데......
마코토 : 하지만 어떤 일이든지간에 해낼거에요! 저는 프로듀서의 아이돌이니까요♪
프로듀서 : 마코토......
마코토 : 아앗! 큰일이다. 레슨 시작되겠네! 빨리 갈아입어야지......
마코토 : 프로듀서, 다녀올게요!
프로듀서 : (뭐든지 전력을 다해 임하기 때문에 다음 일로 연결된다. 이번 에는 마코토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지......)
프로듀서 : (앞서 나가는 마코토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힘내야지. 그 후로도 여러 풍경들을 볼 수 있도록 뛰어나가야지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