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모리얼 커뮤

[밀리시타 번역] 메모리얼 커뮤 : 타나카 코토하 4화, 5화

라인슬링 2020. 3. 15. 15:54

밀리시타 메모리얼 커뮤 번역

타나카 코토하

 

 

 

 

코토하 4

 

프로듀서 : (첫 무대가 끝난 후, 다음 활동 방침을 정하기 위해 코토하에게 시간을 내게 했다.)

코토하 : 안녕하세요 프로듀서. 왠지 학교 면담 같네요.

코토하 : 조금 긴장은 되지만…… 오늘은 잘 부탁드릴게요.

프로듀서 : 그렇게 딱딱한 느낌은 아니긴 하지. 코토하, 극장에는 익숙해졌어?

코토하 : . 모두와 조금씩 사이도 좋아지고 있어요. 레슨 하며 이야기 할 기회도 많고요……

코토하 : 즐겁긴 하지만 기운 찬 아이들이 많아서 좀 힘들기도 하고요……? 후훗.

프로듀서 : 힘들다고?

코토하 : . 극장에 있으면 매일 여러 가지 일이 벌어져요. 복도를 뛰는 아이가 있거나, 실내에서 공놀이를 하는 아이도 있고.

코토하 : 그걸 주의를 줬더니 뒤에서 또 다른 일이 벌어지고요. 정말 바빴어요.

프로듀서 : 개성적인 아이들이 많긴 하지…… 애들을 돌봐주고 있는 모양인데, 부담스럽지는 않아?

코토하 : 괜찮아요. 게다가 시어터에는 저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 분들도 많으시니까요……

코토하 : 다들 제가 모르는 세상을 알려주셔서 배울 점이 많아요.

프로듀서 : 그렇구나. 극장에서의 생활은 코토하에게 배울 점이 많구나…… 코토하는 진지하구나.

코토하 : ? 아뇨, 그게, 그렇게 말 하려는건 아니었지만요…… 으으.

프로듀서 : 극장은 괜찮겠네. 다음은 일에 대한건데……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고 싶은지 희망 사항은 있어?

프로듀서 : 예를 들면 코토하는 연기를 잘 하는데, 그걸 살리는 스케줄을 중점적으로 해나가고 싶다던가……

코토하 : …… 그게. 그렇네요. 연기도 그렇지만……

코토하 : 저기…… 프로듀서. 저 첫 공연 후에…… 팬레터를 받았어요.

프로듀서 : , 편지가 왔었지. 어땠어?

코토하 : ! 저 팬레터를 받는건 처음이라서요…… 정말로, 정말로 기뻤어요!

코토하 : 아이돌이 된지 얼마 안 된 저를 이렇게 응원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구나 해서요.

코토하 : 다른 사람도 아니고, 저를 응원 해 주는 분들이 있으면……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무대에 서고싶어요!

프로듀서 : 그래. 코토하 자신은 어때? 처음 무대에 서 보고……

코토하 : 저도 정말로 즐거웠어요. 본 무대는 제 상상 이상이었어요.

코토하 : 연기는 물론 하고 싶어요. 하지만 무대에 오르고 싶어요. 더 큰 무대에도요……

코토하 : 저기…… 프로듀서. 저 너무 욕심쟁이인가요? 아직 신인인데도……

프로듀서 : 아냐, 그래도 괜찮지 않겠어?

프로듀서 : 여러 가지 경험을 하는 편이 폭을 넓힐 수 있을거야. 아이돌로서도, 배우로서도.

코토하 : 프로듀서…… 감사합니다!

프로듀서 : 물론 그 만큼 바빠지긴 하겠지! 아무튼 여러 가지로 도전 해 보고싶다, 이런 말이지?

코토하 : ! 저기……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!

프로듀서 : (코토하가 욕심을 부리는건 그 만큼 열심이라는 증거다. 그 바람을 모두 이룰 수 있으면 좋겠는데……!)

 

 

 

 

코토하 5

 

프로듀서 : (코토하가 정보계 생방송 오디션에 합격했다. 오늘은 첫 로케현장이다!)

프로듀서 : 코토하, 수고가 많네. 상태는 어때? 첫 생방송 로케인데……

코토하 : 수고 많으셔요 프로듀서. …… 조금 긴장돼요……

코토하 : …… 하지만, 준비는 가능한 해 왔으니까 언제든지 촬영에 들어갈 수 있어요!

프로듀서 : 그렇구나. 하지만 조금 표정이 딱딱하네…… 신경쓰이는 점이 있으면 지금 확인 해 두자.

코토하 : 저기…… 실은 대본에 상점가의 사람들과 애드립으로 대화라고만 써있는 부분이 있어요.

코토하 : 하지만 전 애드립 같은건 해 본 적이 없어서요…… 저기, 이럴 때는 어쩌면 좋을까요?

프로듀서 : 그러게. 애드립이라곤 해도 이 경우엔 상점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게 목적이니까……

프로듀서 : 코토하가 궁금한 점을 뭐든지 물어보면 되지 않겠어?

코토하 : 궁금한 점을…… 저 프로듀서! 생방송 전까지 같이 연습 해 주실 수 있을까요?

프로듀서 : 물론 괜찮지. 그럼 조금 상점가를 걸어볼까.

 

 

……

프로듀서 : 좋아. 그럼 거기 반찬 가게에 질문 하는 생각으로 나를 인터뷰 해 봐!

코토하 : ! 그럼…… 저기. 이 가게에선 뭘 추천하시나요?

프로듀서 : 저희 집에서는 이 고기 조림이에요! ……근데 진짜 맛있어보이네.

코토하 : 후훗 그렇네요. 엄청 맛있는 냄새가 나요.

코토하 : 프로듀서는 가정적인걸 좋아하시네요.

프로듀서 : 가정식은 아무리 먹어도 안 질리니까! 그런데 코토하도 어딜 들르거나 해? 하교하거나 할 때.

코토하 : . 가끔이지만 친구랑 쇼핑도 하고…… 그 후에 아이스크림을 사 먹거나요.

프로듀서 : 호오…… 코토하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구나?

코토하 : . 목욕하고 나서 먹는걸 특히 좋아해요. , 목욕도 좋아하는데요……

프로듀서 : 하하 그렇구나. 그 외에도 좋아하는건?

코토하 : 저기…… 예전부터 펜싱을 하고 있었어요. 아버지의 영향도 있었지만 승부와 긴장감을 좋아해요.

코토하 : 요즘은 연습을 잘 못 하고 있지만…… 앞으로도 계속 하려고 해요.

프로듀서 : 그렇구나. 애착이 깊구나.

코토하 : . 하지만 지금은 아이돌 일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아요.

코토하 : 레슨도 무대도 즐겁고요. 무엇보다 도전하는 보람이 있어서요. …….

프로듀서 : ?

코토하 : 저 가게 쿠키 맛있어보인다…… 시어터 애들한테 선물로 사갈까?

코토하 : 보자…… 시어터 전원분이랑…… 모처럼이니 사무실에도 가져갈까?

프로듀서 : . 지금처럼 하면 되겠네?

코토하 : ? 지금처럼이라니……

프로듀서 :맛있어보인다라고 할 때 정말 자연스러워보였거든. 생방송때도 그렇게 이야기 하면 될 것 같아.

코토하 : ! 그렇구나 방금처럼…… 감사합니다 프로듀서!

코토하 : 방금은 옆에 프로듀서가 있었으니까 그렇게 말 한걸지도 모르겠지만……

코토하 : 하지만 어떤 감각인지는 알 것 같아요.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!

프로듀서 : 그럼 잘 됐네. 본방 기대하고 있을게!

코토하 : ! , 슬슬 시간이네요. 다녀올게요 프로듀서!

프로듀서 : (그 후 로케는 무사히 성공했다. 앞으로도 코토하의 여러 가지 표정을 볼 수 있는 스케줄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