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메인 커뮤 번역
60화 : 너에게 전하고 싶어
후레아이
츠바사 : 리오 언니, 카오리 언니! 저 두 분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~
카오리 : 어머, 무슨 일이니 츠바사. 고민거리라도 있니?
리오 : 안심해, 언니들이 뭐든지 알려줄게! 우후훗♪
츠바사 : 감사합니다~ 그럼 어른의 연애 테크닉에 대해 알려주세요♪
카오리 : 어!? 그, 그건…… 미안해, 잘 모르겠네. 리오는 좀 알아?
리오 : 맡겨만 둬! 어른의 연애라고 하면 역시 섹시지! 어제도 TV에서 본건데~♪
프롤로그
프로듀서 : 리오 여기 있었구나. 카오리 씨랑 츠바사도. 수고가 많아.
카오리 : 아 프로듀서님. 수고 많으세요.
츠바사 : 수고 많으세요~♪ 아, 그게 아니라. ……수고 많으세요☆ 우훗♪
프로듀서 : …… 응, 오늘도 귀엽네 츠바사! 그런데 리오. 잠깐 할 이야기가 있는데.
리오 : 어? 저, 정말~ 갑자기 나를 범인으로 지목하다니 너무하네~! 카오리가 가르쳐준걸지도 모르잖아?
카오리 : 리오??? 아, 아니에요. 저희는 츠바사를 놀리려던게 아니라……
츠바사 : 우우~ 어린애 취급 하다니 너무해요~! 리오 언니, 제 섹시가 전혀 통하질 않는데요~!
리오 : 이상하네…… 프로듀서군, 괜찮아? 피곤한거 아냐?
프로듀서 : 피곤한거 아냐! 아니 근데 역시 리오가 한거였네! 아니 근데 할 이야기라는건 그게 아니라!
♪~
프로듀서 : 그래, 리오의 신곡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거야. 다음 공연에서 선보이려고 해.
세 사람 : 와아……!
리오 : 어머 어떡해, 멋진 곡이네♪ 프로듀서군 고마워~!
리오 : 그럼 그렇다고 빨리 말 해주지 그랬어. 누나를 놀리다니 그럼 안 돼☆
프로듀서 : 놀림 받은건 나였잖아…… 아무튼 마음에 든 것 같으니 다행이네.
카오리 : 리오 목소리랑 잘 어울리는 곡이네. 역시 프로듀서님이시네요♪
츠바사 : 어른의 애절한 러브송이란 느낌이네요~ 좋겠다 리오 언니. 어른같아~!
리오 : 후훗, 츠바사에겐 줄 수 없단다~? 이 곡은 언니꺼야! 우후훗♪
카오리 : 어른의 애절한 러브송…… 리오가 어떤 마음을 담아 부르게 될지 나도 기대할게!
리오 : 물론, 얼마든지 마음을 담아 줄 테니까! 어른의 연애, 애절한 마음…… 마음?
츠바사 : 리오 언니는 연애 경험도 많을 것 같고. 어떤 마음을 담아야 할지 오히려 망설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!
리오 : 엇. 그, 그렇지. 정말 난감하네…… 아무튼 언니의 매력으로 모두를 두근거리게 만들어줄게!
프로듀서 : 좋아, 그 자세야! 카오리 씨와 츠바사도 리오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.
카오리 : 네. 기뻐요. 잘 부탁해 리오.
츠바사 : 네~! 난 덤으로 어른의 사랑도 배워야지♪
리오 : ……어른의 사랑이라.
메인
리오 : (어른의 사랑…… 러브송에 마음을 담자, 인가……)
리오 : (마음이라니. 그런건…… 하아…… 어쩌지……)
츠바사 : 와아…… 리오 언니 멋져! 사랑에 빠진 어른은 분명 그런 느낌이겠죠~!
카오리 : 후훗 정말이네. 하지만…… 리오, 괜찮니?
리오 : 어? ……아, 둘 다 미안해! 레슨 중인데, 나도 참……
카오리 : 그건 괜찮아. 혹시 고민거리라도 있니?
리오 : ……뭐어, 조금 말야. 어떤 사랑의 마음을 전하면 좋을까~ 싶어서. 생각에 빠져버렸네.
츠바사 : 앗. 혹시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린거 아니에요! 와아, 누구에요~?
리오 : 뭐, 뭐래니 정말! 츠바사, 언니 놀리는거 아냐!
츠바사 : 에이~ 그래도 방금 리오 언니 정말로 누군가를 떠올리며 고민하는 표정이었는데요~?
카오리 : 그렇네. 정말로 예쁘고 애절하고. 나도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네.
리오 : ……그래? 그렇구나…… 고민하고 있으면 사랑에 빠진 어른처럼 보이는구나……
리오 : 저기, 그런데…… 두 사람은 어른의 연애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올라?
리오 : 그게, 잠깐 들어볼까 해서 말야. 참고하려고, 그치.
카오리 : 어른의 연애에 관한 이미지…… 음~ 그렇네. 차분한 분위기나 조용한 이미지일려나.
츠바사 : 하지만 결혼이 아니라 연애잖아요? 그럼 좀 더 두근두근거리는 편이 좋은데~
카오리 : 후훗 그렇네. 두근거리긴 할거야. 하지만 그걸 대놓고 드러내지는…… 않는다고 해야할까.
츠바사 : 앗 그렇네요! 어디로 불러내서 “좋아해요!”라고 고백하는건 어른스럽지는 않고요.
츠바사 : 일 하는 사람들이면 같이 있을 시간이 적을 테니까…… 문자나 메신저 같은거 쓸 지도 몰라요♪
리오 : 그렇구나……
카오리 : 어라? 리오, 왜 그러니?
리오 : 응, 잠깐 말야. 실험이야 실험……♪ 정말이거든? 두 사람도 어른의 연애를 알고싶지?
핸드폰 : (부웅~ 부웅~ 부웅~)
프로듀서 : (응? 리오네 레슨 상태를 보러 가려고 했는데…… 문자가 왔네.)
프로듀서 : (리오잖아? 같은 극장에 있는데 굳이 왜 문자로…… 우왓!?)
두두두두……!
리오 : 앗 프로듀서군! 문자 봤어?
프로듀서 : 리오…… 진지하게 레슨 하고 있는 줄 알았더니…… 이 문자는 뭐야!?
리오 : 뭐냐니. 평소처럼 한 잔 하러 가자는거잖아♪ “오늘 밤엔 나를 혼자 내버려두지 마……♪” 라고 말야!
프로듀서 : 문맥이 전혀 안 맞잖아…… 평상시엔 “오늘 시간 돼?” 뿐이었잖아!
리오 : 그렇군…… 상상 이상의 반응이네. 그렇게까지 나의 끝을 알 수 없는 어른의 매력에 두근거렸던거구나!?
프로듀서 : 끝을 알 수 있거든! 아무튼 오해만 더 생기잖아. 어른…… 일지도 모르지만 방향성이 다르거든!
리오 : 에이~ 그게 뭐야?? 진짜~~~!! 알았어, 알겠다고. 다른 사람한테도 물어볼게. 수고하셨습니다!
프로듀서 : 엇, 그런 메일까지 보내놓고 그렇게까지……?
츠바사 : 저기 카오리 언니. 리오 언니는 혹시…… 정말로 고민 하고 있는거에요?
카오리 : 그렇네……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네. 리오는 똑부러지긴 하지. 하지만……
이오리 : 잠깐, 웬 소란이야? 무슨 일 있었어?
아즈사 : 안녕하세요~ 리오 공연 레슨을 하러 왔는데…… 이야기 하느라 바쁘셨나요?
프로듀서 : 아 둘 다 마침 잘됐다. 다섯 명이서 레슨을……
리오 : 이오리, 아즈사! 다행이다~! 어른의 연애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해 보지 않을래?
이오리 : 어? 어, 어른의……?
아즈사 : 어라, 재밌어보이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구나♪ 모처럼이니까 우리도 껴볼까.
츠바사 : 네네~ 그럼 우선 데코리나 선배부터!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할거에요~?
이오리 : 자, 잠깐 츠바사. 그렇게 부르지 마. 미키한테서 이상한 점 배우지 마!
츠바사 : 네~ 조심할게요, 이오리 언니♪
이오리 : 하여튼 정말…… 뭐 어때. 아무튼 뭔데?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? 그야 당연하지.
이오리 : 이오리는 슈퍼 아이돌이거든.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상대방이 알아서 올거야♪
츠바사 : 에이~ 시시해~
이오리 : 시시하다니 뭔 소리야!? 네가 물어본거잖아~!
프로듀서 : 이야기가 딴 길로 새는 것 같은데…… 애당초 왜 어른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거야?
리오 : 그거야…… 이번 공연에서 내가 신곡을 부르기 위해서 그런거지.
리오 : 잘 부를 자신은 있는데…… 기왕이면 다들 마음 속이 두근두근거렸으면 좋겠거든.
리오 : 그러니까 여러 사람들의 연애관이나, 어떨 때 설레이는지가 알고 싶어서……
프로듀서 : 그렇구나…… 그건 좋은데, 처음에는 리오의 매력으로 설레이게 만들어 주겠다고 했잖아.
리오 : 응…… 그렇지. 그렇긴 한데……
프로듀서 : ……
리오 : 그 왜, 이 곡을 받았을 때는 츠바사랑 카오리도 정말 좋은 곡이라고 했잖아?
츠바사 : 네. 멋진 곡이라고 생각했어요. 어른스럽고 애절하고.
카오리 : 나도. 그리고 리오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……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거든?
이오리 : 우리도 이미 듣고 왔어. 그치 아즈사?
아즈사 : 응.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 뻔했어. 안타까우면서도 설레이고……
리오 : 그렇지. 설레이면서도 정말로 멋진 곡이야.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. 그래서 너무 기뻐서……
리오 : 팬 분들에게도 이 곡을 제대로 전해주고 싶어. 두근거리게 만들어주고 싶어! 나보다도 더! 왜냐면……
리오 : 나를 위해서 프로듀서군이 만들어 줬으니까……
카오리 : 리오……
프로듀서 : ……그렇구나. 그런 식으로 생각했구나……
리오 : ……있잖아 프로듀서군. 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……
리오 : 프로듀서군은 사랑에 빠진 적…… 있었어?
카오리 : (!!)
츠바사, 이오리, 아즈사 : (!!)
프로듀서 : 왜……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?
리오 : 그건, 그러니까…… 남자들은 사랑에 빠지면 어떤 마음일까 해서……
리오 : 어떻게 하면 두근거려줄까 해서. ……아까 문자로는 안된 것 같고.
프로듀서 : 그건 좀…… 아니, 두근거리긴 했는데! 그저 리오가 말하는 두근거림이랑은 좀 다른거였거든?
리오 : 그런 것 같네. 그러니까 그건 됐는데. 그럼 어쩌지……
아즈사 : ……있잖아, 리오? 나한테 든 생각이 있는데……
아즈사 : 사랑은 분명…… 자기가 두근거리게 되는 일 아닐까?
리오 : 어……? 아즈사? 자기가 두근거리는 일이라니……
프로듀서 : ……그렇네요 아즈사 씨.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.
리오 : 어, 무슨 말이야? 무슨 소린데 프로듀서군?
프로듀서 : 즉…… 리오는 이 곡을 듣고 두근거리게 되었다면서?
리오 : 으, 응…… 맞아. 다들 그랬지만 멋진 곡이잖아. 애절한 마음이 전해지니까……
리오 : 아. 전해지니까……?
츠바사 : 어라? 그럼 모두를 두근거리게 만들어 준다는건 사랑에 빠지게 만들어 준다는 말인가요?
카오리 : 그렇네. 그건 정말로 어려운 일일거야. 하지만……
이오리 : 리오는 그런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하면 될거야. 왜냐면……
아즈사 : 사랑하는 마음은 전해지는 법이니까. 우리는 다들 곡을 듣기만 해도 두근거리게 되었거든♪
프로듀서 : 그리고 분명 누구보다도 리오가 느끼고 있을 테니까. 이 곡에 담긴 마음 말야.
리오 : …………
카오리 : 후훗. 얘 리오. 지금 리오의 가슴 속 두근거림은…… 얼마 정도야?
리오 : 지금 내 가슴 속…… 두근거림은……
리오 : ……응. 시어터에서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두근거려! 이젠 멈출 수 없을 정도로♪
프로듀서 : ……그렇구나. 그럼…… 문제 없이 잘 전해지겠네!
리오 : 응! 고마워 프로듀서군! 그리고 너희들도!
리오 : 이제 잘 전할 수 있을 것 같아. 두근거리는 마음…… 그리고 그 뿐이 아니라.
리오 : 애절하고 위태롭고 애타고, 어찌하면 좋을 지 모를 정도의 마음을! 우후훗♪
[ 라이브MV : Be my Boy ]
리오 : 여러분…… 내 마음, 전해졌어?
관객 : 와아아아아아!
리오 : 후훗, 다행이다…… 받아 줘서 고마워~!
관객 : 와아아아아아!
리오 : ……여깄다, 프로듀서 군~! 내 무대 어땠어?
프로듀서 : 수고했어 리오! 물어 볼 필요도 없지 않아? 아직도 그치지 않는 함성소리가 그 답이지!
리오 : 에이 정말, 그게 아니라니까~! 나는 네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한거야.
프로듀서 : 어, 그건…… 그래. 나도 완전히 여기서 푹 빠져버렸어.
프로듀서 : 리오의 마음이 잘 전해지고…… 이끌리고. 계속 리오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.
리오 : 그…… 그랬구나. 그런 생각을 했구나…… ……다행이다. 고마워……
리오 : 뭐, 뭐어. 그러니까 프로듀서 군도 내 매력에 사로잡혔다 이거네!
프로듀서 : 그건…… 처음 만났을 때부터? 안 그랬으면 프로듀스도 못 했을 테니까.
리오 : ……! 저, 정말. 무슨 소릴 하는거야………… 바보.
프로듀서 : 게다가 갑자기 무슨 짓을 할 지 몰라서 걱정이었거든. 그런 의미로도 눈을 뗄 수가 없었고.
리오 : ……아, 방금 너무한거 아냐. 너무한거 아냐!
카오리 : 리오, 수고했어! 마음이 담긴 멋진 무대였어!
츠바사 : 저도 뒤에서 춤 추면서 푹 빠졌어요!
아즈사 : 정말로. 후훗. 사랑에 빠진 애절한 마음은 왜 이렇게 마음 속에 깊이 남을까♪
이오리 : 맞아. 뭐라고 해야 할까…… 응, 정말로 좋았어!
츠바사 : 그런데 리오 언니. 프로듀서님이랑 무슨 이야기 하셨어요?
리오 : 아, 그건 그러니까……
리오 : 프로듀서 군이 내 포로가 되었다는 이야기♪
츠바사 : 아아아아앗~~~~!? 정말이에요 프로듀서님!?
이오리 : 잠깐! 너 일 하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~!
프로듀서 : 우와 잠깐 기다려봐!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……!
리오 : 어머, 거짓말은 안 했거든? 우후훗♪
관객 : 와아아아아아아!
리오 : 후훗, 그건 그렇다 치고. 리오. 관객 분들이 부르시는데?
아즈사 : 후훗. 우리도 그렇지만…… 관객 분들도 아직 두근거림이 잦아들지 않는 모양이네♪
프로듀서 : 오늘 무대에서 리오를 더 좋아하게 된 사람들이 저렇게 많잖아.
리오 : 그렇네…… 라이브니까 한껏 분위기 띄워놓고 끝내야지!
리오 : 얘들아, 어른의 매력으로 불태워보자!
츠바사 : 네~! 열심히 할게요~!
리오 : 프로듀서 군. 나중에 제대로 된 감상 들려줘야 돼! 그럼 다녀올게♪
프로듀서 : 응, 잘 보고 있을 테니까 다녀와!
에필로그
프로듀서 : 리오, 블로그 읽어봤어. 왠지 어른스러운 내용이었네.
리오 : 봐 줬구나. 고마워~♪ 답글도 엄청 많았지!
리오 : “반했어요” 라던가, “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아요” 라던가. 정말 다들 날 너무 좋아한다니까~♪
프로듀서 : 하하. 그 만큼 다들 마음 속에 잘 전해졌나보네. 대단한데.
리오 : 고마워♪ 또 듣고 싶다던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다음엔 좀 더 마음을 담아 불러야지!
프로듀서 : 좋은 자세네! 나도 전력을 다해 서포트 해 줄게!
리오 : 어라? ……프로듀서군? 그 말 진심이지……?
프로듀서 : 무, 물론 진심이긴 한데…… 왜 그래?
리오 : 하여튼 뭘 모른다니까. 사랑의 “두근거림”이란건 유지하는게 더 어려운 법이거든?
리오 : 그 러 니 까. 프로듀서 군의 협력이 필요한거야. 그러니까~!
프로듀서 : 어, 그러니까……?
리오 : 앗, 나중에 문자로 해 줄게. 기대하고 있어!
프로듀서 : 뭐!? 아니 그건 기대라기보다는 불안한데……!
리오 : 후훗, 내가 신경쓰여서 어쩔 줄을 모르겠구나? 신난다~ 작전 성공!
리오 : 그 책 사두길 잘했네~♪ 아. 문자는 진짜로 보낼거니까 기대 하도록 해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