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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
Jus-2-Mint <요코야마 나오>
프로듀서 : (“e-m-girl”의 모델 투표 결과는 나왔지만 그 후로도 나오와 미나코의 유닛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.)
나오 : 으~ 으음…… 응! ……으응? 아 프로듀서님. 수고많으세요.
프로듀서 : 안녕 나오…… 뭐 해?
나오 : 아니…… 왠지 눈이…… 이상한 버릇이 들어가 안고쳐지네예.
나오 : 우야노…… 분명 쿨하고 도발적인 눈매에 너무 힘을 줘서 그카나……
나오 : 프로듀서님! 제 눈매 이상하지는 않아요?
프로듀서 : 아니…… 평소대로처럼 보이는데.
나오 : 참말로? 근데 그카면 또 그카는대로 연습 한 의미가 없다 아입니까?
프로듀서 : 안 그렇다니까. 유닛 활동은 잘 됐고, 잡지에 나간 덕분에 팬 층도 넓어졌고……
나오 : 아, 그거! 저희들 요새 인지도인가? 그거 엄청 늘었잖아요.
나오 : 둘이 걸어가다보면 말 거는 사람도 많꼬, 손으로 가리키는 사람도 있꼬.
프로듀서 : 아. 주목받고 있다는 증거네. 아이돌이니까 잘 된거지.
나오 : 맞아요! 이번에는 죄다 처음 하는거라 빡센것도 있었지만요.
나오 : 그카니까 결과가 나온건 내도 겁내 기쁜데요…… 음……
프로듀서 : 왜 그래?
나오 : 그야 저희는 카리스마잖아요? 까리하고 쿨한 뷰티 유닛 아입니까?
나오 : 레슨 웨어 입고 시어터 근처 편의점에 못 가는건 쪼매 아쉽습니더……
프로듀서 : 그건…… 위에 저지를 걸치고 가면 되잖아……
나오 : 저지를 걸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! 그카는게 아니라! 정말!
프로듀서 : 그렇게 걱정이면 미나코나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가면 되잖아? 레슨 웨어라는걸 알게 될 테니까……
나오 : 그거네! 프로듀서님 머리 좋데이! 내일부턴 그래 할게요!
나오 : 그카네, 미나코랑 아유무랑 메구미랑 같이 가면 되겠네♪ 와 고민했나 싶네~
나오 : 아무도 없으면 프로듀서님한테 같이 가자칼거니까, 잘 부탁드려요♪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