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밀키웨이 <나가요시 스바루>

라인슬링 2020. 2. 26. 11:42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밀키웨이 <나가요시 스바루>

 

 

 

 

스바루 : 프로듀서, 잠깐 괜찮을까? 지난번 밀키웨이 때문인데.

프로듀서 : 아 스바루구나. 마침 나도 보고서를 다 쓴 참이야. 무슨 일이야?

스바루 : 그게…… 내가 말야, 공연 전에 관객 분들에게 블로그를 썼었잖아?

스바루 : 지금 다시 보니까 엄청난 라이브를 할거라고 홈런 예고를 날려놨는데……

스바루 : 왠지 조금 걱정이 되고 있어서…… 팬 분들이 진짜 기뻐해줬을까?

프로듀서 : ? 이제와서 갑자기 무슨 소리야? 라이브는 장외홈런급으로 대성공 아니었어?

스바루 : 그야 나는 쿠로이 사장처럼 이상한 어른을 본 것도 처음이었고, 실은 꽤 쫄았거든……

프로듀서 : , 하긴 그런 사람을 만날만한 기회는 좀처럼 없긴 하지……

프로듀서 : 그래도 괜찮아. 본 무대에서 너희가 기운차서 관객 분들도 즐거워했으니까!

스바루 : 그렇구나…… 그랬던 것 같네! , 땡큐 프로듀서!

스바루 : 왠지 나는 프로듀서에게 도움을 받기만 하네~ 그 때도 그랬고……

프로듀서 : 그 때?

스바루 : 그 왜, 시구식때! 쿠로이 사장이 마음대로 하게 놔두지는 않을거라고 했었잖아?

스바루 : 나 엄청 감동했었거든! 그 덕분에 전력을 다해 투구 할 수 있었어~

스바루 : 그 때 프로듀서는 왠지 히어로 같았어!

프로듀서 : 하하 그건 좀 오버 아냐?

스바루 : 아니라니까! 엄청 멋있고 왠지…… 나도 좀 두근거렸다고 해야 하나…… 그게……

스바루 : , 아무튼 멋있었다니까! 그러니까.

스바루 : 앞으로도 믿고 의지할게, 프로듀서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