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인 커뮤

[밀리시타 번역] 메인 커뮤 57화 : 후타미 아미&마미

라인슬링 2020. 1. 30. 02:50

밀리시타 메인 커뮤 번역

57 : 두 사람만의, 단 하나

 

 

 

 

후레아이

 

마미 : …… 발견하고 말았어. 냉장고에 미사키치가 주던 비밀의 간식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야……

아미 : 우후훗~작은 케이크가 잔뜩 있었지! 보자, 뭐부터 먹을까

마미 : 어라, 근데 아미. 그 케이크 사람 수 만큼 있었나?

아미 : 어라, 어땠더라? 그게, ~ 하나 둘 셋…… 엄청 많이. 우아우아, 모르겠어~!

마미 : 우선 치즈 케이크는 오빠걸로 남겨놓을까.

아미 : , 왜 치즈 케이크야? 오빠는 왠지 쇼트 케이크같지 않아?

 

 

 

 

프롤로그

 

프로듀서 : (…… 둘 다 잘 기다리고 있겠지? 슬슬 다음 공연에 대해 알려줘야하는데.)

아미, 마미 : 으으으으으으!

프로듀서 : ……여깄네. 아미, 마미. 잠깐 할 이야기가 있는데.

마미 : 치즈야, 무조건 치즈라니까! , ~! 봐봐, 이름부터 사진빨도 잘 받을 것 같잖아!?

아미 : 무조건 쇼트라니까 쇼트~! 심오하기도 하고, 세컨드보다 어깨도 든든해보이고~!

프로듀서 : ……이야기를 들어줄 것 같지가 않네. 둘 다 무슨 이야길 하는거야?

아미, 마미 : 있잖아 오빠, 누가 더 좋아!?

프로듀서 : 어라! 그건…… 둘 다 똑같이 생겼으니까 갑자기 고르라고 하면……!

마미 : , 전혀 다르지 않은데? 그치 오빠, 치즈 케이크가 좋지?

아미 : 아니지, 쇼트 케이크지? 봐봐, 왠지 오늘은 오빠 딸기랑 잘 어울리잖아!

프로듀서 : ……, 아오바 씨가 가져온 간식 이야기구나. 다행이네…… 하긴, 미니 케이크였지?

프로듀서 : 걱정마. 개수는 여유있으니까 내 몫은 신경쓰지 말고 너희가 마음에 드는걸로 먹어도 돼.

마미 : , 마음껏??

프로듀서 : 아니, 마음에 드는거.

아미 : , 알았어~ 고마워 오빠그런데 할 이야기가 뭔데?

프로듀서 : 거 봐 듣고 있었잖아…… 실은 다음 공연 센터를 두 사람에게 맡기고 싶어. 해 줄거지?

마미 : 오오! 에헤헤, 물론 오케이지~! 우리 계속해서 나갈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거든!

아미 : 후후훗~ 몸이 근질거리네! 배도 근질거리고! 미사키치 케이크 먹고 한 번 날뛰어보실까~!

프로듀서 : 좋아, 의욕은 완벽하네! 그럼 어떤 공연으로 만들지 둘이 같이 생각해줘.

마미 : ! 둘이서 열심히 생각해볼게! ……어라? 둘이서?

아미 : 잠만 기달. 있잖아 오빠, 이건 아미랑 마미 중에서 누가 센터야?

프로듀서 : ? 누가 센터냐니 그건…… 둘 다?

아미 : 우아우아! 센터는 한 사람이잖아? 하루룽이 두 명 있으면 깜짝 놀라잖아!?

마미 : 이렇게 된 이상…… 아미! 드디어 결판을 낼 때가 온 것 같네!!

아미 : 후훗…… 그래 마미. 우열이든 좌열이든, 명백히 가릴 때가 왔군!

프로듀서 : 잠깐잠깐, 진정해. 두 사람이 사이 좋게 센터에 서 줬으면 하는데……

아미, 마미 : 오빠는 조용히 해!!

프로듀서 : , 미안…… 아니, 그건 그렇지만!

아미 : 그러니 마미! 각오는 됐겠지? 장갑, 이얍!

마미 : 물론이지 아미! 갑장, 이얍! 덤벼라~!!

프로듀서 : 우왓, 기다려봐 둘 다! 싸움으로는 아무것도 해결 할 수 없는…… 아니, 안된다니까~!

 

 

 

 

메인

 

프로듀서 : (그 후로 며칠이 지났다. 아미와 마미는 싸우지 않고 결판을 내겠다고 했는데…… 뭘 하려는 생각이지?)

카나 : 프로듀서님! 큰일, 큰일이에요~!

프로듀서 : 카나? 게다가 히나타까지. 그렇게 당황하다니 무슨 일이야?

히나타 : 아미 스승이랑 마미 선생이 입구를 정복해버렸어!

프로듀서 : 뭐라고? 그러니까…… 뭔 뜻이야!?

 

 

아미 : 요즘 아이돌은 총선거가 있어야지~!

마미 : 그러니까 우리는 선거 활동을 시작하겠다! 선거 대결로 결판을 내겠다~!

아미 : 마이크 테스, 마이크 테스. ~ 우리들은~ 여러분의 후회 없는 지지와 투표를~ 원한다~

마미 : 그리고 자유와 개혁과~ 간식이랑 게임이랑 용돈을 원한다~

프로듀서 : , 무슨 그런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……! 둘 다 무슨 흉내를 내는건데!?

마미 : 다음 선거 장소에서 대결 시작이야. ! 급탕실은 마미 기지~!

아미 : 우아우아, 냉장고는 치사한데~!? 그럼 아미는 사무실이야. 게임은 전부 아미거야!

마미 : 아앗~!? 마미 아직 나무도라 클리어 못했는데~!!

카나 : ……히나타. 저건 대체 무슨 규칙이야?

히나타 : 이야~ 아미 스승이랑 마미 선생이 하는 말은 어려워서 말야.

프로듀서 : 규칙도 있단 말인가…… 아 그러고보니 오늘은 리츠코가 영업을 하러…… 노렸구나?

아미 : 그리고 아미는 레슨 룸을 기지로 삼을래! 여기서 동료를 키워서 늘리는거야~!

마미 : 그럼 마미는 카운터를 지배할래! 우후훗~ 티켓 내 맘대로 뽑을거당

카나 : 둘 다 뭘 하는거지……? 항상 같이 있고 사이도 좋았는데……

히나타 : , 있잖아 마미 선생. 왜 이런걸 하는거야? 이대로라면 극장은 열 수가 없는데?

마미 : , 히나삐 발견! 히나삐는 마미 편이지?

히나타 : 아앗? 편이라니 무슨 말이야?

마미 : 뭐긴 뭐야. 히나삐는 마미팀이라는거지! , 나중에 특전으로 분재 줄 테니까~

히나타 : , 그래? 분재를 준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…… 좋겠는데?

마미 : 좋지 않은가, 좋지 않은가~ 그런고로 마미팀의 키노시타 히나타 씨가 보내는 응원 연설입니다.

히나타 : , . 그게…… 마미 선생은 기운차고 재밌고 귀엽고. …… 굉장한 사람이야

프로듀서 : (큰일이다…… 어느 틈엔가 히나타가 마미에게 사로잡히고 말았어……!)

카나 : 으으…… , 저기 아미? 진정하고 들어줬으면 하는데.

카나 : 나는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해야하니까…… 레슨 룸을 해방시켜줄래……

아미 : 카나링~! 하나둘셋!가위바위보!묵찌빠!

카나 : , , 가위! ! ……어라!? 나중에 냈는데 나도 모르게 져버렸네!?

아미 : 우후훗~♪ 이걸로 카나링은 아미팀이야☆ ……아미 응원 송, 불러줄거지?

카나 : , . 저기저기…… 에헴! 에코 아이돌 아미는~♪ 러블리~ 큐티~ 에브리데이~♪

프로듀서 : (이번엔 카나가 아미에게…… 큿 사람들을 말려들게 하는 것 하나는 재능이 넘쳐난다니까……!)

안나 : …… 프로듀서님. 이게 무슨, 소동이야……?

마미 : , 못치다~! 못치~! 여기야 여기! 마미의 것이 되는거야~!

아미 : 여기야, 아미한테 와~! 마미한테 가면 분재가 돼버릴걸?

안나 : ?? 아미, 마미도…… 뭐 하는거야?

프로듀서 : 기다려 안나, 저 둘에게 가까이 가면 안돼! 실은 이러저러해서……!

안나 : 저기…… 잘은, 모르겠는데…… 둘 다…… 싸움은, 안돼.

마미 : 싸움이 아냐~! 이건 엄정하고 신성한 선거 대결이야!

아미 : 맞아. 공명하고 정대한, 어라. 아무튼 그런거!

안나 : 하지만, 안나는…… 둘 중에 누구를, 고르는건 못 해……

안나 : 안나는 둘 다…… 좋아, 하니까요.

아미, 마미 : 아악……!

마미 : 아아아 깜짝 놀래라~ 심쿵사할뻔했어~ 하아, 하아.

아미 : 역시 못치~ 회심의 일격이었어~ 하아, 하아.

프로듀서 : 좋아, 지금이야! 자 잠깐 휴전! 아미랑 마미랑 브레이크! 브레이크! 알겠지?

아미, 마미 : . ~

카나 : 저기…… 프로듀서님. 이 대결 정말로 결판을 내는거에요?

히나타 : 나도 모르게 휘말리고 말았는데…… 어떻게 해야 끝나는거야?

프로듀서 : 둘 다 미안. 그건 나도 알고 싶은건데……

안나 : 그게…… 지금 하는거…… 땅따먹기 놀이?

아미 : 마쟈마쟈. 손에 땀을 쥐는 싸움, 뜨거운 배틀!

안나 : 이대로, 시어터 장소들을…… 따가는 게임?

마미 : 마쟈마쟈. 다 딸 때까지 안 끝날걸? 다 따고 나면 그 때 가서 생각할거야

안나 : 그럼…… 분명 누적 포인트가 높은 사람이 이기는거, 맞지. 가장 포인트가 높은 곳은…… 어디야?

아미 : 당연하지! 시어터 무대지, 마미?

마미 : 그치~ 우리는 아이돌이잖아. 무대에 군림하는 자. 그게 바로……

아미, 마미 : 진정한 스타인거야~!

세 사람 : ……!

아미 : 그래도 말야, 갑자기 무대에 군림하면 게임이 안되잖아?

마미 : 그러니까 어떻게든 선거를 통해 이길 것 같은 사람이 마무리를 하기로 한거야

히나타 : 그랬구나. 하긴 무대는 우리에게는 중요한 곳이니까.

카나 : 아하정말 멋진 게임인것같네! 알았어 아미. 내가 열심히 응원해줄게!

안나 : 하지만…… 역시 이길 것 같은 사람을 고르는건, 어려울 것 같아……

프로듀서 : 그래. 하지만 일단 두 사람의 마음은 잘 알겠어. 그러니까…… 그럼 아예 이렇게 하자!

< 결판은 무대에서! >

프로듀서 : 누가 스타가 될 자격이 있는지. 이번 무대는 그걸 정하는 무대로 하자!

아미 : 오오! 그거 좋네 오빠, 불타오르는데! 정말~ 왜 처음부터 그렇게 말 하지 않았는데~?

마미 : 응응. 결판은 무대 위에서. 그거라면 마미도 해 주마

프로듀서 : 왜 윗사람처럼 말 하는건데? ……아무튼 잘 됐네! 그럼 그렇게 잘 부탁한다!

안나 : 둘이서 같이 부르고…… 관객 분들에게 투표 같은거, 해달라고 할거야?

카나 : 와아 대단해 다대단해! 진짜 선거처럼 되겠다

히나타 : 팬 분들도 두 사람을 엄청 응원 해 줄거야.

아미 : 원망하기 없기다 마미? 아미가 이기면 게임도 할 수 있게 해줄게!

마미 : 아미야말로 나중에 울어도 간식 안줄거거든? 그러니까~ ……!

아미, 마미 : 스타 결정 공연, 시작~!!!

프로듀서 : (극장 점거를 멈추고 공연 선거로 방향을 틀었는데…… 해 보자. 목표는 스타와 스타의 경연이다!)

 

 

[ 라이브MV : スタ→トスタ→ ]

 

 

프로듀서 : (그리고 공연 당일, 아미와 마미, 두 사람이 함께 진심을 다해 도전한 스타 결정 공연. 그 결과는……)

관객 : 와아아아아아……!

아미, 마미 : 오빠 오빠~!

프로듀서 : 둘 다 어서와! 엄청 분위기 좋았어. 관객 분들 열정도 뜨겁고…… 아무튼 수고했다!

마미 : , 상으로 새 게임 사 줘! 그건 그렇고 제법 좋은 무대였지, 아미!

아미 : 응응, 괜찮았지, 마미! 역시 우리는 최고의 스타~! 인거야~♪

프로듀서 : . 게임은 그렇다 치고 두 사람의 무대는 호흡도 딱 맞는 그야말로 스타의 경연이었지!

히나타 : 이야~ 역시 아미 스승이랑 마미 선생이네. 그래서 저기…… 선거는 어떻게 된거야?

카나 : 가는 길에 입구에서 투표하고 있대! 사람들 엄청 모였나봐!

안나 : SNS에서도 메시지 엄청 오고 있어! 정말로 즐거웠대! 그리고 다들……

안나 : 둘 중에 한 명을 고를 수는 없대. 둘 다 최고의 센터래!

아미, 마미 : 둘 다……?

아미 : 에헤헤, 역시 팬 오빠 언니들이네! 우리를 잘 알고 있네, 마미

마미 : 그렇네 아미! 혼자서도 재밌기 한데, 둘이 같이 있으면 역시……

아미, 마미 : 두 배로 재밌지~♪

세 사람 : ……?

아미 : 그럼 센터 대결은 비긴거고 대검은 빅인걸로! 잘 부탁해~♪

마미 : 있잖아, 다음엔 뭘로 할까? 페로몬 대결?

아미 : , 알았어~! 오빠, 아미는 섹시 의상으로 갈아입고 올 테니까 잠깐 기다려 줘! ……아핫

마미 : , 마미도 갈아입고 올게♪ ……오빠? 오늘 밤은 밤까지 재우지 않을거다? 에헤헤, 바이큐~☆

프로듀서 : ……아이고. 이렇게 될 줄은 알았지만……

카나 : 어라? , 저기~ 이건 즉…… 선거는 끝이란건가요~!?

안나 : 그런 것 같아…… 안나도 깜짝 놀랐어. 하지만…… 에헤헤, 기쁘네

히나타 : 그렇네. 역시 아미 스승도 마미 선생도 둘이 같이 있는게 최고야

프로듀서 : (주위를 말려들게 하면서 오늘도 아미와 마미는 둘이 함께 찾아낸 빛을 향해 달려나간다.)

프로듀서 : (앞으로도 그렇게 나아가겠지. 태어날 때부터 최고의 라이벌이었고 최고의…… 파트너니까!)

 

 

 

 

에필로그

 

아미 : 오빠오빠! 지난번 아미랑 마미 공연, 완전 재밌었지? 그렇지??

프로듀서 : ? , 그랬지. 엄청 분위기도 좋았고, 정말로 좋은 공연이었어.

마미 : 그치? 그래서 오빠에게 부탁을 하려는데~ 둘이 같이 하는 일 더 늘려줘!

프로듀서 : 그러고보니 블로그에도 그런 말을 썼었지…… 알았어. 의식하고 조정해둘게.

아미, 마미 : 신난다~☆

마미 : 그럼 언제든지 비밀 상담이 가능해졌네 아미! 그럼 바로 말이야~

아미 : , 그거 말이지 마미? 오빠 컴퓨터에 걸어둔 깜짝 동영상 말이지?

마미 : 아냐. 오빠 책상이랑 등에 붙일 포로링 사진 말야! 프린트 해 뒀어

아미 : 아앗!? 그거 아미가 하겠다고 했는데~! 전에도 마미가 했잖아? 마미만 하고 치사하게~!

마미 : 치사하지 않은걸~! 그럼 아침에 케이크 아미가 더 크게 먹었잖아!?

아미, 마미 : 으으으으~~!!

프로듀서 : 화는 내가 내야 할 것 같은데…… 뭐 어때. 자자! 아무튼 얘들아!

프로듀서 : 둘 다 대결이든 싸움이든 그리고 공연이든! 앞으로도 사이 좋게 하자. ……알았지?

아미, 마미 : ……응♪ 라져 오케이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