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하나사쿠야 <시라이시 츠무기>
프로듀서 : (유닛 공연 후, 일본 문화와 관련된 일이 늘었다. 오늘은 츠무기 취재로, 기모노에 대해 이야기했다.)
프로듀서 : 츠무기 수고했어. 예정보다 늦어졌네.
츠무기 : 괜찮습니다. 저희 유닛을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다니 기쁜 일이에요.
프로듀서 : 이번 유닛에서 츠무기는 대활약이었지. 덕분에 다들 편안히 공연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.
츠무기 : ……? 저는 특별히 뭘 한건 없는데요…… 평소대로였어요.
프로듀서 : 그게 좋았다는거야. 츠무기는 셋 중에서 가장 연상이었잖아? 언니로서 유닛을 잘 이끌어줬어.
츠무기 : 그…… 그렇게 칭찬 받을 정도로 특별한건 아니었어요……
츠무기 : 하지만……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.
츠무기 : 시어터의 사람들이 저에게 베풀어주는걸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다면……
프로듀서 : 시어터의 사람들?
츠무기 : 네. 지금도 무대에 서기 전에 자주 긴장하는데요……
츠무기 : 선배들이나 연상인 분들이 제 상황을 눈치채고 말을 걸어주곤 해요.
츠무기 : 오늘까지 수 많은 분들에게 힘을 받아왔어요. ……그러니까 이번은 제가 힘을 드릴 차례였을 뿐이에요.
프로듀서 : 그렇구나. ……고마워, 츠무기.
츠무기 : 그, 그러니까 왜 당신이 저에게 감사 인사를…… 정말. 그래 말 하면 내는……
프로듀서 : 츠무기?
츠무기 : 아, 아뇨, 아무것도 아니에요. 저기, 그…… 으으……
츠무기 : 다, 당신은 그렇게 저를 칭찬 해 주시는데…… 그건 말 뿐인가요?
프로듀서 : 응? ……혹시 츠무기도 상을 줬으면 하는거야?
츠무기 : 그, 그런건 아니지만요! 저기, 바, 바라고 있는건 아닌데요……
츠무기 : 이 근처에 인기 있는 화과자점이 있어요.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……
프로듀서 : 에이, 그 정도는 해 줄 수 있지. 모처럼이니 들렀다가자!
츠무기 : 그런가요. ……감사합니다, 프로듀서.
츠무기 : 저, 그리고…… 평소에 먹기 힘든 안미츠가 두 종류 있어요. 두, 두 개 주문해도 괜찮을까요……?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