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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백화는 월하에 져버리거늘 - 프롤로그

라인슬링 2020. 1. 21. 01:08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백화는 월하에 져버리거늘

 

 

 

 

백화는 월하에 져버리거늘 : 후레아이

 

미사키 : 정월에 본가에서 떡을 엄청 보내주셨지~ 어떻게 먹을까?

미사키 : 떡은 먹는 방법도 여러 가지라서 질리질 않아.

미사키 : 떡국에 팥죽, 김이랑 간장 넣은 이소베마키…… 인절미도 좋겠다~

미사키 : 프로듀서님에게도 나눠드려야지. ~ 말랑말랑~♪ 말랑말랑, ~♪

 

 

 

 

백화는 월하에 져버리거늘 : 프롤로그

 

프로듀서 : (슬슬 다음 공연 기획을 생각해둬야겠다. 출연진은 어떻게 할까……)

프로듀서 : 아오바 씨 수고 많으세요. ……무슨 일 있으세요?

미사키 : 앗 프로듀서님! 수고 많으세요

미사키 : 맞아! 프로듀서님은 떡은 어떻게 드시는걸 좋아하세요?

프로듀서 : 떡 먹는 방법…… 말이세요?

미사키 : ! 본가에서 잔뜩 보내주셔서 참고로 삼아볼까 해서요.

미사키 : 물론 프로듀서님께도 나눠드리려고 가져왔으니까 드세요

프로듀서 : 앗 감사합니다! 떡이라면 역시……

미사키 : 과연………… !? 맞다, 중요한걸 잊고 있었어요!

프로듀서 : , 무슨 일이세요?

미사키 : 사장님께서 프로듀서님에게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셨어요! 사무소로 와 달라고 하셨어요……

미사키 : 죄송해요. 저도 모르게 머리 속이 떡으로 가득해서요……

프로듀서 : 괜찮아요! 우선 사무소에 다녀올게요.

미사키 : , 다녀오세요~! 밖은 추우니까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~♪

 

 

그리고……

코토리 : 와아……! 이 병도 예쁘네요 사장님. 시선이 계속 가요.

사장 : , 이 쪽도 색이 멋지긴 한데…… 역시 혼유젠(*)이구만!
(*혼유젠 : 기모노에 화려한 무늬를 넣는 공법이나 제품의 일종)

프로듀서 : 사장님, 오토나시 씨, 수고 많으십니다. ……? 두 분 다 뭐 하고 계세요?

사장 : , 마침 잘 왔네. 자넨 정말 타이밍이 좋구만 그래!

코토리 : 프로듀서님, 수고하셨어요. 츠무기네 집에서 도착한 옷감 견본이에요

프로듀서 : 츠무기네 집은 사장님 지인이셨죠. 옷감…… 혹시 아이돌 의상인가요?

사장 : 하하하 역시 감이 좋군 그래! 맞네, 다음 유닛을 생각하고 있다네.

사장 : 시라이시 양의 본가와 협력해 일본풍 의상을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네.

프로듀서 : 일본풍 의상이라, 그렇군요…… 의상을 먼저 기획하는 것도 재밌는 시험이 되겠네요!

사장 : 그렇지, 그렇지? 아이돌 제군들의 프로듀스를 위해선 즐거운 마음이 중요하니 말일세!

코토리 : 어떤 의상이 될지, 누가 입을지…… 상상만 해도 즐거워지곤 하죠

사장 : 물론 신곡도 준비 할 생각이지! 그래서 말일세…… 오늘 자네를 부른건 다름이 아닐세.

사장 : 그 일본풍 유닛을 자네에게 맡기려고 하네. 어떤가, 맡아줄텐가?

프로듀서 : 일본풍 유닛 프로듀스…… 알겠습니다! 사장님과 오토나시 씨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!

코토리 : 와아, 믿음직스러운 대답이네요그럼 멤버는 누구로 하려고 하시나요?

프로듀서 : . 일본풍이라고 하니 츠무기랑 토모카…… 그리고 에밀리가 좋지 않을까요?

사장 : 그렇군, 트리오라…… 좋군! 더할 나위 없는 인선일세.

코토리 : 에밀리, 토모카, 츠무기. 멋진 유닛이 될 것 같네요…… 우후훗

사장 : 아이돌들의 우아함, 의연한 일본의 매력…… 마음껏 끌어내주게나!

프로듀서 : (츠무기, 토모카, 에밀리로 일본풍 유닛…… . 재밌는 공연을 만들 수 있겠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