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<시죠 타카네>

라인슬링 2019. 12. 9. 13:20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밤하늘에서 반짝이는 <시죠 타카네>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 : (타카네가 출연했던 플라네타리움 이벤트가 무사히 종료되었다. 사무 처리도 끝났으니 일단락됐네.)

프로듀서 : 그건 그렇고 멋진 밤하늘이네…… 플라네타리움도 좋지만 진짜 밤하늘도 좋구나.

타카네 : 거기 계신건…… 혹시 프로듀서이신가요?

프로듀서 : 어라, 타카네. 옥상에서 뭐 하고 있었어?

타카네 : 저는 레슨이 끝나고 시간이 좀 있었습니다. 그래서 잠시 밤하늘을 볼까 해서요.

프로듀서 : 우연이네. 나도 사무가 일단락 지어져서 쉬러 왔어.

타카네 : 그랬군요. 극장 밖에서의 스케줄이라 신경 쓸 것도 많으셨겠죠. 수고하셨습니다.

프로듀서 : 천만에. 타카네도 수고했어. 멋진 공연을 만들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.

타카네 : . 하지만 이번 공연이 성공한건 우미, 마츠리 공주, 미야, 모두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에요……

타카네 : 공연도 나레이션 스케줄도…… 모두의 성장하는 모습은 정말 괄목할만합니다.

타카네 : 프로듀서. 아이돌이란 마치 별 같네요. 빛이 도달할 때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는 점이요……

프로듀서 : 그래. 우주에 있는 별의 빛은 지구에 도착 할 때까지 먼 여행을 거친 끝에 오는거지.

타카네 : . ……먼 여행을 했기 때문일까요. 지구에 도착한 별빛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.

타카네 : 저도 언제까지나 선배로서 남아있을 수만은 없겠네요. 모두에게 따라잡히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.

프로듀서 : 그렇구나. 타카네가 그런 말을 했다는걸 알면 다들 기뻐할거야. 점점 더 노력해줄거야.

타카네 : 그런가요……

타카네 : 그럼…… 이 일은 저와 프로듀서, 둘만의 비밀로 남겨둬요.

프로듀서 : ? 괜찮긴 한데…… ?

타카네 : . 내일은 레슨 전에 모두 함께 런닝을 하기로 했습니다.

타카네 : 우미가 너무 열심히 해버리면 큰일이니까요. 그러니까 그 이야기는 내일 밤 이후에…… 후훗.

프로듀서 : 하하 그건 그렇네. 그런 말을 듣고 나면 제일 먼저 뛰쳐나갈 것 같지.

타카네 : . 그러니 끝나고 난 후에요…… 그래요. 모두에게 지난 날의 보답을 해 줄까요.

프로듀서 : 그런 일이면 얼마든지 협력 해 주지. 타카네 혼자서는 준비하기도 힘들잖아?

타카네 : 프로듀서…… 감사합니다. 그럼 호의를 받겠습니다.

타카네 : 내일은 런닝 후에 티파티를. 별과 아이돌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 해 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