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밤하늘에서 반짝이는 <코사카 우미>
프로듀서 : (언니를 배웅하러 온 우미를 데리러 공항에 왔다. 언니를 태운 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있다.)
우미 : 하아…… 아아, 가버렸네~……
우미 : 프로듀서. 공항까지 데리러 와 줘서 고마워.
프로듀서 : 아니, 일이 있는 김에 온거니까 괜찮아. 그런데 우미. 이대로 바로 이동해서 스케줄이 있는데…… 괜찮겠어?
우미 : 응 괜찮아! 조금 외롭긴 하지만, 얼굴 보고 배웅해줄 수 있었으니까.
우미 : 언니는 오랜만에 왔다 했더니 눈 깜짝할 새에 다시 가버렸네……
우미 : 오랜만에 만났는데 느긋하게 이야기 할 시간도 없었어. 나는 할 이야기가 잔뜩 있었는데!
프로듀서 : 우미도 레슨이 있긴 했지만 언니 분은 더 바빠보이던데……
우미 : 맞아. 하지만 모두 함께 언니 발레 공연도 갔고, 내 라이브도 봐 줬으니까!
우미 : 그러니까 괜찮아! 전혀 문제 없어 프로듀서.
프로듀서 : 하하 그래. 오늘은 무슨 이야기 했어?
우미 : 응. 언니가 말야 “우미는 이제 괜찮겠네.” 라면서…… “자기 꿈을 이뤄가고 있구나” 라고 했어☆
우미 : 그리고 “턴 할 때 축이 틀어졌어” 라고도 했어…… 아직 언니한테는 못당해내나봐.
프로듀서 : 그, 그랬구나…… 우미의 언니 분은 의외로 스파르타네. 아니, 체육계라 그런가……?
우미 : 에헤헤, 우리 언니니까 말야! 그러니까 나도 지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해야지!
우미 : 그래서 반드시 톱 아이돌이 돼서 언젠가 언니와 함께 공연을 할거야!
프로듀서 : 오오, 그거 좋은 목표네. 발레리나와 아이돌, 미인 자매의 공연이라…… 응, 화제가 되겠는걸!
우미 : 정말!? 그럼 그 때도 프로듀스 잘 부탁해, 프로듀서!
우미 : 그런데 뭐로 공동 공연을 해야 언니한테 이길까~? 복근…… 아니, 배근…… 음~……
프로듀서 : 아니…… 그러니까 아이돌과 발레리나인데 왜 근육 승부를 하려고……? 아니 뭐 상관 없기는 한데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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