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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눈동자 속의 시리우스 - 1화, 2화

라인슬링 2019. 12. 2. 11:44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눈동자 속의 시리우스

 

 

 

 

눈동자 속의 시리우스 1 : 한 번 더, 반짝이는 바다로

 

 

모두들 : 플라네타리움 라이브?

프로듀서 : 그래. 플라네타리움 라이브야!

미야 : 어라~? 왠지 전에도 들은 적 있는 것 같은 이야기네요~?

프로듀서 : , 전에 미야랑 타카네가 플라네타리움에서 나레이션이랑 무대 공연을 했던 적이 있었잖아?

프로듀서 : 같은 시설에서 이번에는 4명으로 이벤트를 하게 되었어. 두 사람이 좋은 일을 해 줬기 때문이야!

마츠리 : 그래서 우리를 부른거였네요. 미야랑 타카네 공주, 굿잡! 인거에요.

우미 : 그렇구나~ 프로듀서가 자주 말 하는 다음 일로 연결된다라는건 이런 거구나!

미야 : 그런거였군요~ 우후훗, 왠지 부끄럽네요~

프로듀서 : 타카네도 플라네타리움에서 했던 스케줄 기억 해?

타카네 : . 천문 해설 나레이터를 했었어요.

타카네 : 저는 별을 보는걸 좋아하기 때문에……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하고싶다고 생각하던 참이었습니다.

프로듀서 : . 타카네 목소리는 밤 하늘의 조용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니까. 이번에도 잘 부탁한다!

마츠리 : 원더호~! 인거에요! 플라네타리움에서 반짝이는 별님들의 나레이션을 하고……

마츠리 : 별님의 무대에서 노래를 하다니, 반짝이는 공주에게 딱 어울리는 라이브인거에요

우미 : …… 프로듀서 나는!?

프로듀서 : 나는, 이라니…… 갑자기 왜 그래 우미?

우미 : 그야그야! 나는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하면 밤하늘이 어울리는…… 그런 느낌은 아닌데!?

우미 : 내가 멤버여도 괜찮은거야!? 메구미나 코노미랑 헷갈린건 아냐?

프로듀서 : …… 다들 이름이 로 끝나네. 아니 그런 이유로 헷갈릴 일도 없고, 애당초 헷갈린것도 아냐.

프로듀서 : 이번 스케줄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우미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고른거야.

우미 : 어어~? 평소와는 다른 나라…… 으음, 나만 왠지 좀 어려운거 아냐?

타카네 : 그럼 우미가 마음 편히 나레이터 일을 맡을 수 있도록 저희들도 협력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미야 : 맞아요~ 나도 우미랑 같이 생각해볼게요~

마츠리 : 걱정 안해도 되는거에요 우미. 우미라면 분명 할 수 있는거에요!

우미 : 타카네 언니, 미야, 마츠링…… 이럴 때일수록 동료가 필요한 법이네

프로듀서 : 물론 나도 도울거야. 우미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되겠네. 힘내자!

프로듀서 : 자 그럼. 바로 12월의 플라네타리움 라이브 의상에 대해서인데……

우미 : 12? ……아앗~~~~~~!!

프로듀서 : , 왜 그래 우미? 또 무슨 문제라도 있어?

우미 : 날짜!! 프로듀서, 플라네타리움 라이브 날짜 이미 정해졌어!?

타카네 : 일정이라면 자료에 여기 써 있어요 우미. 자료에 따르면 12월 초순인 것 같네요.

우미 : 정말로!? …… 앗 다행이다! 이 날짜라면 전혀 문제 없겠어, !

마츠리 : 우미, 무슨 예정이라도 있는거에요?

우미 : . 실은…… 언니네 발레단의 크리스마스 공연에 가기로 약속 했거든! 에헷

프로듀서 : 그러고보니 우미네 언니 분은 프로 발레 댄서였지. 해외 발레단에 있다고 했었지?

우미 : 그게 말야, 일본 공연을 하러 온대~! 엄청 오랜만이라서 기뻐.

타카네 : 그럼 우미의 언니 분은 평소엔 해외에 살고 계시는거군요. 발레리나…… 우미와 비슷하게 예쁜 분이시겠죠.

미야 : 발레인가요, 멋지네요~ 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~

마츠리 : 공주도 마찬가지인거에요. 하지만 백조처럼 빙글빙글~ 도는 모습은 정말로 원더호~! 인거에요!

우미 : 그럼 그럼! 다 같이 보러 가자, 언니네 발레!

프로듀서 : 다 같이……?

 

 

 

 

눈동자 속의 시리우스 2 : 달에 걸린 구름

 

 

프로듀서 : (우미의 언니가 소속되어있는 발레단의 일본 공연. 호의를 받아 다 함께 감상하게 되었다.)

프로듀서 : (하지만 의상과 춤 만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다니…… 이게 전통 예능의 품격인가……)

마츠리 : 빙글빙글빙글~ 하고 돌고…… 마무리! 인거에요.

미야 : ~ 마츠리 잘 하네요~

타카네 : 발레는 처음이었지만, 정말로 감동적이었습니다. 우미, 초대해줘서 감사합니다.

프로듀서 : (돌아가는 길에도 감상이 멈추질 않는다…… 아무래도 다들 큰 자극을 받은 모양이다. 우미도 만족스러워보이고.)

우미 : 에헤헤, 천만에! 이걸로 다들 발레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면 나는 기쁠거야!

타카네 : 저는 눈의 정령들의 춤이 인상적이었습니다. 마치 진짜 눈이 내리는 것 같았어요……

마츠리 : 마츠리는 초콜릿 춤이 마음에 든거에요! 의상도 춤도 뷰티호~! 인거에요♪

우미 : 알 것 같아 마츠링!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었지만, 나는 역시 스패니쉬가 제일 좋았어~

타카네 : 스패니쉬…… , 오믈렛, 말인가요?

우미 : 아하하하핫! 타카네 언니는 재밌네! 근데 오믈렛은 아냐!

타카네 : 세상에. 그랬군요……

우미 : 스패니쉬는 발레의 상연에 포함되는 스페인 풍 춤을 말하는거야.

우미 : 여러 파트에 스패니쉬가 포함되어있어서 발레의 볼거리 중 하나였어.

우미 : 템포가 빠르고 정열적이고, 차분한 발레 댄스와는 좀 다르지만 말야.

프로듀서 : 스페인 풍 춤까지 포함되어있었구나…… 그건 그렇고 역시 잘 아는구나, 우미.

마츠리 : 발레에 대해 이야기하는 우미는 정말로 반짝반짝거리는거에요.

우미 : 에헤헤…… 그런가? 나는 발레는 어렸을 적부터 계속 했으니까 말야.

우미 : 그러니까 나도 크면 언니 같은 발레리나가 되겠지~ 하고 생각했었어.

타카네 : 그랬군요. ……그럼 우미는 왜 아이돌이 된건가요?

우미 : 그게 말야. 언니가 프로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러시아에 가게 되었는데……

우미 : 그 때 언니가 그랬어. “우미도 자기 꿈을 이루렴.” 이라고 말야.

미야 : 그럼 우미의 꿈은 발레리나가 아니었다는건가요~?

우미 : 그러게. 언니를 동경해서 장래에 발레리나가 되겠다고 당연하다는듯 생각했었어.

우미 : 하지만 언니 말을 듣고 떠올렸어. 나는 어렸을 적부터 아이돌이 되고싶어라고 생각했었다는걸!

프로듀서 : 그래서 39프로젝트 오디션을 받으려고 했구나.

우미 : 맞아! 오디션용 의상을 사려고 가게에 갔는데 프로듀서를 만났지……

우미 : 이것저것 있어서 아이돌이 됐는데, 지금은 인생이 정말로 즐거워!

미야 : 그렇군요~ 그런 일이 있었군요~ 사람은 저마다 역사를 갖는다, 말이군요~

우미 : 있잖아, 다들 어때? 다들 왜 아이돌이 되려고 한거야?

미야 : 저는 역사 교과서에 실리기 위해 아이돌을 목표했어요~

우미 : , 대단하다! 하지만 미야는 왠지 실릴 것 같아…… 그럼 마츠링은?

마츠리 : ? 공주는 태어날 때부터 공주였던거에요. 되고 싶어서 되는게 아니랍니다?

타카네 : 마츠리 공주는 태어날 때부터 공주였으며 동시에 아이돌이기도 하다…… 라는건가요.

프로듀서 : 공주님은 태어날 때부터 아이돌이라…… 하긴 그럴지도 모르겠네.

우미 : 그럼 타카네 언니는 왜 아이돌이 된거야? 괜찮으면 알려줘!

타카네 : 저는…… 지금은 멀리 계신 고향 분들에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…… 그래서 아이돌이 되었습니다.

우미 : ? 멀리 계신, 고향 분들……?

마츠리 : 타카네 공주의 고향은 정말로 먼 곳이라고 해요. 그러고보니 타카네 공주에게도 여동생이 있었죠?

타카네 : . 지금은 떨어져있어서 만날 수는 없지만…… 분명 제 마음은 전해졌을거라고 믿습니다.

우미 : ……

마츠리 : 역시 타카네 공주인거에요. 마츠리는 같은 공주로서 타카네 공주를 응원하고 있는거에요!

마츠리 : 언제든 공주를 의지해도 좋답니다? 미라클 파워~!를 보내주는거에요~!

타카네 : 조력에 감사드립니다, 마츠리 공주. 정말로 든든합니다…… 후훗.

미야 : 저도 타카네 언니를 응원할게요~ 타카네 언니 파이팅, ~!

타카네 : 감사합니다 미야. 미야의 응원, 잘 받았습니다. ~

우미 : 타카네 언니, 저기……

타카네 : 우미? 왜 그러시나요?

우미 : 있잖아…… 으으…… 미안, 아무것도 아냐!

프로듀서 : (우미……?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