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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게스트 커뮤 : 카미이즈미 레온

라인슬링 2019. 11. 28. 01:28

밀리시타 게스트 커뮤 번역

현란하게 선보이는 전설의 사자

 

 

 

후레아이

 

 

레온 : 그렇구나. 여기서 765프로덕션의 극장인가.

레온 : 아이돌을 위한 극장이라니, 어떤 곳인가 궁금했는데…..

레온 : , 좋은 곳이네! 과도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품위가 있어.

레온 : 안쪽은 어떻게 돼있을까. 보자…… 대기실은 여긴가?

 

 

 

 

메인

 

 

프로듀서 : (? 개장 전인데 누가 있네…… 팬이 길을 잃었나?)

프로듀서 : (근데 꽤 화려한 아이네…… 아니 근데…… 어디서 본 것 같은데……?)

??? : ! 너는 이 곳 스탭이야? 대기실은 어디로 가면 돼?

프로듀서 : , 대기실은…… 그게 아니라! 죄송합니다, 아직 개장 전이라서요. , 혹시 누구 지인이신가요?

??? : . 지인이긴 하지. 우리 애가 신세를 지고 있는 모양이야. 고마워!

프로듀서 : , 네에. 근데 우리 애가 누구죠……? , 저는 이 곳의 프로듀서입니다.

??? : ? 그렇구나. 네가 765프로덕션의…… 그렇구나! 후훗, 어쩐지 눈빛이 좋더라!

프로듀서 : ? 그게 대체 무슨……?

미라이 : 앗 프로듀서님 찾았~! 곧 개장인데요~ ……, 예쁜 언니!

시즈카 : 프로듀서 뭐 하는거에요. 시간 됐으니까 서둘러야죠…… 아앗!?

츠바사 : 와앗~!? 저기, 언니 혹시……?

미라이 : , 우리 사인이 받고 싶으신거군요! 데헤헤, 기쁘긴 하지만 아직 들어오시면 안돼요!

시즈카 : 기다려봐 미라이! 아마 그게 아닐거야……! , 저기…… 레온 씨, 맞죠?

레온 : 맞아! 나는 레온이야. 너희랑 같은 아이돌인 레온이야. 잘 부탁해!

시즈카, 츠바사 : 역시……!!

프로듀서 : ……그렇구나! 어디선가 본 것 같았는데, 네가 바로 그 레온”……!?

프로듀서 : (얼마 전까지 격이 다른 실력으로 일본 아이돌계를 휘어잡고, 순식간에 톱의 자리를 차지했던……)

프로듀서 : (금세 해외로 진출해서 지금도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역 슈퍼 톱 아이돌…… 레온!!!)

미라이 : ………

미라이 : , 그럴수가!? 혹시 미국에서도 유명하다는 그 레온 씨!?

츠바사 : 정말~ 미라이도 알아채는게 늦다니까~! 금방 알아채는게 당연하죠, 프로듀서님?

프로듀서 : , 그래……

레온 : 아하하, 귀여운 애들이네. 셋 다 이 극장의 아이돌이니?

츠바사 : , 네 맞아요~! 일단 오늘도 곧 무대에 오를 예정이에요~

미라이 : 맞아! 레온 씨, 괜찮으시면 보고 가실래요? 시즈카랑 츠바사도 엄청 잘 해요

시즈카 : 잠깐 미라이!? , 레온 씨 앞에서 무슨 소릴 하는거야!?

레온 : ……그거 기대되네. 사실 처음부터 볼 생각으로 온거야♪ 티켓 예약도 했고!

프로듀서 : , 그렇군요 예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…… 아니 근데 왜 그 엄청난 레온이 우리 극장엘?

시이카 : 역시나! 아니, 언니도 정말. 차에서 기다려달라고 말씀 드렸잖아요.

프로듀서 : 아니, 이번엔 시이카까지?

미라이 : , 안녕하세요! 시이카 언니도 놀러 오셨군요♪

시이카 : 후훗, 미라이, 그리고 얘들아. 그뤼스 고트♪ 갑자기 찾아와서 죄송해요.

레온 : 시이카가 느린거라니까. 이렇게 재밌는 곳에 와서 가만히 기다리라니, 나는 그렇게는 못하지!

시이카 : 조금은 노력 해 주세요 정말…… 여러분 깜짝 놀라셨죠?

프로듀서 : 뭐어, 좀 놀라긴 했는데…… 아니 근데 언니라니?

시이카 : …… 레온 언니요. 저는 데뷔 전부터 사적으로도 친해서 저도 모르게 그만……

프로듀서 : (그러고보니…… 들은 적이 있다. 레온도 일본에서는 961프로덕션 소속이라고……)

레온 : 그런데, 공연은 아직 멀었어? 나는 꽤 기대하고 있는데.

시즈카 : , 맞아요 개장시간! 프로듀서, 서둘러요!

프로듀서 : , 맞다! 보자, 세 사람은 우선 가서 스탠바이 하고 있어. 레온 씨랑 시이카는…… 여기로.

츠바사 : 저기, 레온 씨! 저 나중에 사인 받고 싶어요~

시즈카 : 츠바사!? 그런건 치사…… 실례야!

레온 : 아하하, 괜찮아! 그런데, 그래. 기왕에 왔으니까……

레온 : 너희가 공연에서 나를 만족시켜준다면 사인 해 줄게. 그럼 되겠지?

츠바사 : 에이~ 그거 왠지 좀 난이도가 높지 않아요~?

미라이 : 그래도 저도 사인 받고싶어요! 레온 씨, 시이카 언니, 꼭 봐 주세요! 좋아~ 간다~!

시즈카 : , 죄송합니다! 저 아이가 한 말에 악의는 없었을거에요…… 아무튼 실례했습니다! 기다려 미라이~!

 

 

프로듀서 : ……그럼 레온 씨와 시이카는 여기서 기다려주세요. 객석 조명이 꺼지고 나면 자리로 안내해드릴게요.

레온 : 레온이라고 해도 돼. 존대말은 불편해. 시이카랑 똑같이 취급해줘야 공평하지 않아?

프로듀서 : 그런가…… 뭐 어때. 그럼 레온, 오늘은 왜 굳이 극장에 온거야? 해외에서 활동하느라 바쁜거 아니었어?

레온 : 바쁘긴 하지. 끝나고 바로 런던으로 가야하기도 하고.

레온 : 하지만 지금 그런게 문제가 아냐! 그치?

프로듀서 : , 그런가……?

레온 : 이 극장은 전부터 시이카에게서 들었어. 요즘 신세를 지고 있다면서.

프로듀서 : 가끔 출연해주고 있긴 한데…… 서로 도움 받는거지. 물론 시이카에게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은 해.

프로듀서 : 하지만 시이카의 공연은 관객들에게도 호평이고, 게다가 다른 아이돌들에게도 자극이 되고 있으니까.

레온 : 근데 그거 알아? 시이카가 여기 이야기를 할때면 보물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얼굴이 밝아져♪

시이카 : , 죄송해요 프로듀서님! 제가 그런 표정은 잘 숨기지 못하나봐요……

프로듀서 : 아냐, 오히려 굉장히 영광스러운 이야기지. 다들 기뻐할거야. 고마워 시이카.

시이카 : , 아뇨…… 그렇게 끝나기만 하면 다행이에요……

레온 : 그래서 나도 호기심이 생긴거야. 대체 어떤 점이 시이카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건가…… 지금 그걸 확인하고싶어.

프로듀서 : ……알았어. 그러면 잘 봐줬으면 해.

프로듀서 : 레온의 눈에는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지만…… 그 아이들의 무대는 프로듀서로서 자신이 있거든.

프로듀서 : 미라이나 시즈카나 츠바사나, 절대로 널 실망시키지 않을거야!

레온 : 그래…… 후훗, 좋아. 그렇게 나와야 재밌지!

레온 : 이거 점점 무대가 기대되네. 마음껏 즐겨줄게!

 

 

프로듀서 : (그리고…… 레온과 시이카가 보고있는 가운데 미라이, 시즈카, 츠바사의 라이브가 시작되었다.)

프로듀서 : (세 사람은 부담감이 오히려 힘이 됐는지, 평소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……)

 

 

환호성 : 와아아아아아……!

미라이 : 에헤헤 환호성이 엄청나다~♪ 앵콜 감사합니다~!

츠바사 : 다들 즐거워해준 덕분에 우리도 정말 즐거웠어요~! 완전 좋아~!

환호성 : 와아아아아아……!

시즈카 : 그럼 마지막 셋이 이 곡! 있는 힘껏 불러드릴게요!

환호성 : 와아아아아아……!

 

 

레온 : 아하하, 정말로 분위기 좋네! , 역시 이건 좋은 라이브야!

프로듀서 : , 셋 다 정말로…… 아니 레온!? 왜 여기에…… 게다가 그 모습은 뭐야!?

레온 : 당연하잖아?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서! 그 뿐이야!

시이카 : , 죄송해요! 이렇게 되면 언니는 이제 멈출 수가 없어서…… 탈의실을 마음대로 빌렸어요!

프로듀서 : , 그야 이젠 뭐 어찌되건 상관없지!

레온 : 여긴 정말 멋진 극장이야. 음향도 좋고 관객과의 거리도 가까워. 마음이 통하고 있어.

레온 : 전해지고 있거든. 네가 그녀들과 만들어온, 이 곳에만 있는, 반짝임과 따스함이 있는 곳……

레온 : 그러니까…… 부숴버리고 싶어! 시험해보지 않을래? 지금부터 펼쳐질 내 세계를 말야!

프로듀서 : ……지금 레온이 무대에 나가겠다는 이야기야? 하지만 갑자기 그런 말을 꺼내다니 준비도 안돼있고……

레온 : 내 팀을 마음대로 써도 좋아. 안심 해. 그들이라면 2분만에 무대를 만들 수 있어!

프로듀서 : ……

< 마음껏! >

프로듀서 : 알겠어. 아마 이런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테니까…… 네 팀의 협력을 받을 테니 잘 부탁한다!

레온 : 후훗, 결정이 빠른 사람은 좋아. 너는 역시 유능하구나!

프로듀서 : 그리고 시이카도. 미안하지만 미라이네 곡이 끝나면 서프라이즈 게스트를 알리는 나레이션, 부탁 할 수 있을까?

시이카 : , 맡겨만 주세요. 반 정돈 제 탓이기도 하니까요, 뭐든 할게요!

프로듀서 : 무슨 일이 있으면 내가 책임 질게. 대신에…… 레온! 글로벌 레벨의 퍼포먼스, 기대하고 있을게!

레온 : , 다만 나도 봐주지는 않을거야. 뒤돌아보지도 않을거고, 주위를 살피지도 않아.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을거야.

레온 : 그저 전력을 다해 계속해서 가속해나가기만 할거야! 그게 세상의…… 레온의 무대니까 말야!

 

 

[ 라이브MV : アクセルレション ]

 

 

프로듀서 : (갑작스러운 레온의 무대는 압도적이었다. 공연 후반부는 관객들도 미라이네도 폭풍에 휩쓸린 듯한 느낌으로……)

시이카 : 수고하셨어요 언니! 또 모두를 휘말리게 해서…… 먼 곳에 데려갈뻔했네요.

레온 : , 탑 기어를 넣은 나를 보여준 것 같아. 프로듀서, 여긴 정말 멋진 극장이네!

프로듀서 :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야. 적어도 우리 극장은 너를 받아들일만했다고 할 수는 있겠지.

레온 : 그건 틀림 없어. 내가 보장할게. 이 곳은 아직도 가능성이 넘치는 곳이야.

레온 : 그러니까…… 카스가, 모가미, 이부키였지. 너흰 어땠어? 감상을 듣고싶은데.

츠바사 : , 저기~…… , 뭐라고 해야하지. 그게……

레온 : 어라? 별거 없었어?

시즈카 : , 그렇지 않아요! , 엄청났어요…… 그저 압도되기만 하고…… 뭐라고 해야 할까요……

미라이 : 저 감동했어요! 엄청, 엄청 멋졌어요!

츠바사 : , 나도 그런 느낌이었나봐. 노래도 댄스도 엄청 멋있었어~ TV로 보던것보다 훨씬 훨~씬 멋있었어요~

레온 : 아하하 고마워! 그렇게 마음껏 칭찬해주니 나도 기뻐.

레온 : 하지만, 그 뿐이라면…… 기대와는 다르네.

시즈카 : ……?

레온 : 벽은 올려다보기만 하고 있으면 절대로 넘어설 수 없어. 애당초 넘어설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가 갈림길이지.

레온 : 카스가, 모가미, 이부키. 너희는 나를 넘어설 수 있을거라 생각해?

세 사람 : ……

시이카 : 또 정말. 갑자기 그런걸 묻는건 실례에요. 죄송해요, 언니는 마음이 급해서요……

미라이 : , 어떻게든요!

시즈카, 츠바사, 시이카 : 뭐어!?

프로듀서 : , 미라이? 엄청나게 믿음직스럽긴 한데…… 괜찮니?

미라이 : 에이~ 하지만 시즈카랑 츠바사도 있고요. 오늘 라이브도 엄청 분위기 좋았잖아요?

미라이 : 그리고 저흰 아직 중학생이잖아요. 레온 씨처럼 어른이 되고 나면 엄청날거에요!

츠바사 : ~ 그렇지~! 나도 앞으로 계속 성장 할거니까요~! 그쵸, 프로듀서님♪

프로듀서 : , …… 그래. 굉장히 기대하고 있어!

시즈카 : , 저도…… 그래요. 레온 씨 무대가 엄청나다고 생각했던건 사실이지만……

시즈카 : 하지만 저는 노력을 잘 하는 타입이니까요! , 게다가 더 노력 할 수 있거든요…… 문제 없어요!

레온 : ……, 후훗…… 그래, 그렇지! , 너희 말대로야! 너희들 마음에 든다!

레온 : 프로듀서, 이건 내 연락처야. 출연 오퍼, 기다리고 있을게.

프로듀서 : ? 출연 오퍼라니…… 혹시 앞으로도 극장에 출연 해 주겠다는 뜻이야?

레온 : 말 했잖아? 시이카랑 똑같이 취급해달라고. 아니면 나만 빼놓을 생각이야?

프로듀서 : 아니, 그럴 생각은 없는데…… 아니 근데 시이카랑 똑같이라는게 그런 의미였나……

프로듀서 : 그런데 레온은 해외 스케줄도 있으니 바쁘지 않아? 이 다음에도 런던으로 가야한다며.

레온 : 바쁘긴 한데, 오퍼를 넣는 것 뿐이라면 괜찮잖아. 상관 없으니까 마음껏 오퍼를 넣어줘♪

시이카 : 프로듀서님, 저도 부탁드릴게요. 이렇게 된 이상 언니는 막을 수 없거든요……

시이카 : 그리고 저도 언니 무대를 좀 더 보고싶어요♪ 저희 사장님께는 제가 말씀 드릴게요.

프로듀서 : ……. 뭐 이미 한 번 나갔으니까, 앞으로 또 나가는 것도 마찬가지인가……

레온 : 그렇지♪ 역시 말이 잘 통하네. 역시 넌 유능해!

시즈카 : 아니…… 그럼 앞으로도 레온 씨 무대를 시어터에서 볼 수 있다는 뜻이에요!?

츠바사 : 이거 당연히 엄청난 뉴스지!? 빨리 모두에게 알려야겠다!

미라이 : 신난다~! 그럼 앞으로도 승부에요! 잘 부탁드려요 레온 씨!

레온 : 아하하, 그래! 잘 부탁한다 카스가, 모가미, 이부키. 그리고 프로듀서, 너도 말야!

프로듀서 : , 잘 부탁한다 레온! 이렇게 된 이상 앞으로도 이것저것 배우도록 할게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