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야상영양 <니카이도 치즈루>

라인슬링 2019. 11. 18. 01:04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야상영양 <니카이도 치즈루>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 : (“어두운 별, 머나먼 달의 공연이 가까워지자 다들 레슨에 열기가 더해진다. 그 중에서도 열심인건……)

치즈루 : 어라, 프로듀서. 마침 잘 오셨어요.

치즈루 : 저 프로듀서에게 묻고 싶은게 있어요.

프로듀서 : 묻고 싶은거라뇨?

치즈루 : . 어디까지나 역할을 잡기 위한 약간의 의문인데요. 그게……

치즈루 : 혹시….. 혹시나인데요? 프로듀서가 알렉산드라의 여동생 노엘이었다면……

치즈루 : 사실을 말 해주길 바라시나요? 그 진실이 기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해도요……

치즈루 : 착한 거짓말이라면…… 아뇨, 어떤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,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싫죠……?

프로듀서 : , 그러게요……

< 이유에 따라 다르다 >

프로듀서 : 이유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. 알렉산드라는 소중한 여동생이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고……

치즈루 : 그건…… 그렇죠. 하지만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거짓말이 꼭 그런 이유라고만 할 수는 없지요……

프로듀서 : 그럼…… 저는 상대방이 말 해주는 날을 기다리고 싶어요.

프로듀서 : 게다가, 솔직히 말 하자면 어느 쪽이든 상관 없어요. 거짓말을 하더라도, 하지 않더라도요.

치즈루 : , 어느 쪽이든 상관 없다고요!?

프로듀서 : . 중요한건 눈 앞에 있는 사람이니까요. 그 사람을 믿을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.

치즈루 : 프로듀서…… 정말, 당신은 어쩜 그렇게 사람이 좋을까요.

치즈루 : 그래가지곤 언젠가 나쁜 사람에게 속아넘어갈지도 모르는데요?

프로듀서 : 하하…… 그렇네요, 조심할게요.

치즈루 : 하지만, 용기…… 그래요…… 저도 언젠가 그런 용기를 가질 수 있다면……

프로듀서 : 알렉산드라의 이야기에 그렇게까지 진지하게…… 치즈루 씨, 역할에 정말 푹 빠지셨네요. 본 무대가 기대됩니다.

치즈루 : !? , 네에. 그 말대로에요! 이 공연은 제가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하겠어요!

치즈루 : ~ 홋홋홋! 콜록, 콜록…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