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기다림의 Lacrima
후레아이
미사키 : 프로듀서님 어디 계시지~? 데스크에도 안 계시고.
미사키 : 오늘은 고기만두가 있으니까 식기 전에 드셔야할텐데……
미사키 : 후후. 그건 그렇고 고기만두는 왠지 귀엽네♪ 새하얗고 따끈따끈하고.
미사키 : 먹으려니 좀 불쌍한데? ……아냐! 그게 일이잖아. 힘내, 고기만두!
프롤로그
미사키 : 앗 프로듀서님. 수고하셨어요. 기다리고 있었어요!
프로듀서 : 어라, 아오바 씨. 수고하셨어요! 무슨 일이세요?
미사키 : 이거 드세요! 오늘 간식인 고기만두에요♪
< 받는다 >
프로듀서 : 앗 감사합니다! 그러고보니 요즘 추워졌네요. 따뜻하고 좋은데요.
미사키 : 힘내 고기만두야…… 힘내……!
프로듀서 : …..? 아오바 씨?
미사키 : 아,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…… 에헤헤. 아 그리고 사장님이 부르셨어요!
프로듀서 : 그랬군요! 그럼 고기만두 먹고 바로 가봐야겠네요.
미사키 : 네♪ 엄청 뜨거우니까 먹다 데지 않도록 조심하세요!
프로듀서 : 네 그럼…… 앗뜨거!? 앗뜨!
그리고……
프로듀서 : 실례하겠습니다! 사장님, 오토나시 씨, 수고 많으십니다.
사장 : 오오 자네인가. 수고많네! 와 줘서 고맙네.
코토리 : 프로듀서님 수고하셨어요. 바깥도 추워졌죠. 괜찮으세요?
프로듀서 : 네, 따뜻하고 괜찮아요! 그런데 사장님 할 이야기가 있으시다고요?
사장 : 음. 갑작스럽지만 자네 기획서를 읽어봤다네. 다음 천체 공연…… 정말로 훌륭하네!
프로듀서 : 오오, 그렇게 말씀 하신다면…… 해도 괜찮은건가요!?
사장 : 음! 꼭 해 줬으면 하네. 그래서 말인데. 기획서에 의하면……
사장 : 애절한 곡으로 겨울의 추위에 온기를 전해주자는거였지? 그 문장을 읽으니 감이 왔다네.
사장 : 우선은 이 곡을 들어주게나…… 오토나시 양!
코토리 : 네 사장님! 꾸욱.
~♪
프로듀서 : 이, 이건…… 애절한 느낌이네요……! 지금까지 들은 곡 중에서도 가장 애절한 느낌이에요.
코토리 : 멋진 곡이죠…… 듣기만 해도 마음이 조여오는 것 같아요…… 하아.
사장 : 천체공연의 신곡으로 준비 해 뒀는데…… 이렇게 생각보다 더 애절한 곡이 되고 말았다네.
사장 : 이렇게 애절한 곡이라면 노래 하기에도 힘들지도 모르겠군…… 하아.
프로듀서 : 네. 어려울 것 같네요……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도전하는 보람이 있을겁니다!
사장 : 오오, 믿음직스럽군! 그럼 인선부터 자네에게 맡기도록 하겠네.
프로듀서 : 감사합니다. 인선…… 이번엔 멤버가 중요하겠군요. 음……
사장 : 이 곡의 느낌을 완벽하게 붙잡을 수 있는 그런 멤버였으면 좋겠는데……
코토리 : 어른스러우면서 음악에 마음을 담아 부를 수 있는…… 그런 유닛이 만들어지면 눈물이 날 것 같네요!
프로듀서 : 그렇군요. 어른스러운 유닛이라……
사장 : 참고로, 자네의 이미지대로라면 역시 어른 멤버들이 되겠나?
프로듀서 : 그렇네요. 하긴 성인조에게 잘 어울릴지도 모르지만…… 이번에는 조금 다른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.
사장 : 호오! 나름대로 생각이 있는 모양이군. 흠흠. 기대되는군!
사장 : 아무튼 자네에게 맡기도록 하겠네. 이 겨울에 가장 인기있는 공연으로 만들어줄 수 있겠나?
< 만들겠습니다! >
프로듀서 : 맡겨만 주세요. 아이돌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습니다!
사장 : 음. 오늘도 좋은 대답일세! 그럼 잘 부탁하겠네.
코토리 : 프로듀서님, 응원 할게요. 눈물바다로 만들어주실거죠? 우후훗.
프로듀서 : (난이도는 높아보이지만 이건 기회이기도 하다. 새로운 천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