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아웃사이더 [더스크] <키사라기 치하야>

라인슬링 2019. 10. 29. 00:38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아웃사이더 [더스크] <키사라기 치하야>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 : (근미래를 무대로 한 신작 영화의 리허설이 종료되었다. 보자, 더스크 역할의 치하야는…… , 저깄네.)

치하야 : 어쩌지…… 역시 상담을 해 보는 게 나을까……?

프로듀서 : 치하야, 리허설 수고했어. 왜 그래? 걱정이라도 있어?

치하야 : …… 수고하셨어요 프로듀서. . 연기에 대한건데 괜찮을까요?

치하야 : 방금 제 연기 말인데요. 프로듀서가 보기엔 저기…… 위화감은 없었나요?

프로듀서 : ? 아니, 더스크의 마음이 느끼질 만큼 좋은 연기였는데……

치하야 : 그런, 가요. 감사합니다……

프로듀서 : 개운하지 않은 모양이네. 치하야는 어떤 점이 걱정돼서 그래?

치하야 : …… 자세한건 대본에 적혀있지 않은데……

치하야 : 더스크는 버스터 블레이드와 만나기 전까지 혼자 여행을 했던거죠?

프로듀서 : , 아마도.

치하야 : 뿔뿔이 흩어진 소중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이 도사리는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다니.

치하야 : 지금 동료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저는 분명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에요……

치하야 : 그런 더스크의 부러지지 않는 강인함을 제가 표현해낼 수 있을까 해서요……

프로듀서 : 에이, 그런 걱정을 하고 있었구나. 그럴리가 없어.

치하야 : ? 하지만……

프로듀서 : 치하야도 지금까지 여러 가지로 고민하며 꺾일 뻔했어도 그 때마다 다시 일어서 걸어나갔잖아.

프로듀서 : 그 사실은 틀림없이 치하야만의 강인함이야. 노래나 연기에서도 그게 나타나고 있고.

치하야 : 저만의 강인함…… 그렇구나…… 그렇네요. 프로듀서, 감사합니다.

치하야 : 더스크와 저는 사는 세상은 다르지만 쌓아온 추억은 같네요…… 아니지, 질 수는 없죠. 후훗.

프로듀서 : (그렇게 말 하며 웃는 치하야는 마치 진짜 더스크같았다…… 내일 촬영도 성공할게 틀림 없겠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