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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두근두근 해프닝! <후타미 아미>
아미 : 하늘이 알고, 땅이 알고, 바둑이 알파고……
프로듀서 : ……엥?
아미 : 미소녀 탐정 아미&마미, 아미만 멋지게 등장! 콰광! 킁킁, 오빠한테 사건 냄새가 나는군!
프로듀서 : 으악 아미!? 갑자기 왜 그래!?
아미 : 그 왜, 전에 마미랑 미소녀 탐정 역할을 했었잖아? 그래서 말야~
아미 : 극장의 모두에게 난처한 일이 없나 물어보고, 명탐정 아미가 깔끔하게 해결! 하는 놀이를 하고 있었어~!
프로듀서 : 그렇구나. 그럼 기왕 하는거 놀지 말고 진지하게 역할 흉내를 내는건……
아미 : 걱정 할 필요 없어! 그 왜, 고양이는 놀면서 사냥을 배운다잖아. 그러니까 놀아야지~!
아미 : 그러니까. 있잖아 오빠 주변에 뭐 큰 사건 같은거 안 일어나? 100조엔 사건 같은거!
프로듀서 : 거의 국가 예산 급인데…… 그런 사건이 일어날리가 없잖아. 아 그치만……
프로듀서 : 그러고보니 극장 판매대에 놓여있는 과자가 너무 빨리 줄어들지 않아?
아미 : 오오 좋아~ 이 미소녀 탐정 아미&마미 중 아미가 완벽하게 해결해주지~!
아미 : 진실은 언제나, 오빠의 이름을 걸고! 으으…… 짠~!
아미 : 범인은 네 놈이다~!!
프로듀서 : 뭐라고! 나였어!?
아미 : 아니 그건 아닌데. 오빠 뒤에 있는 유령님인데?
프로듀서 : 뭐?
아미 : 이 극장에 들러붙은 먹보 유령님. 유령이 한 짓이라면 어쩔 수 없지……
프로듀서 : 그, 그렇구나…… 그 유령님이 뭐라고 말 했어?
아미 : 그게 말야…… 지난번에 먹었던 신작 초코파이 맛있었어! 다음엔 화과자였으면 좋겠다~ 라던데.
아미 : 그리고 어제 푸딩은 완전 맘에 들었으니까 집에 가는 길에 마미랑 사갔어! ……라던데♪
프로듀서 : ……아미가 먹었구나?
아미 : 자 사건은 유령님이 벌인 짓으로 완전히 해결 됐습니다! 훈방 조치! 아하하 다행이야 다행♪
아미 : 아미는 다음 현장에 가야하니까 이제 그만 실례! 미소녀 탐정 아미&마미, 다음 주에 봐요~!
프로듀서 : 야, 기다려 아미~!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