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전설의 용사 <카스가 미라이>
프로듀서 : (765프로덕션에 드라마 출연 의뢰가 왔다. 판타지물이고, 주연인 용사 역할은...... 미라이다!)
프로듀서 : 미라이 수고했어. 촬영은 어때, 순조로워?
미라이 : 프로듀서님 들어보세요! 오늘 처음으로 용사 의상을 입어봤는데요……
미라이 : 그거 갑옷이 붙어있어서 엄~청 무거워요! 옛날 사람들은 그렇게 무거운 옷을 입고 싸웠던걸까요……?
프로듀서 : 좀 다르긴 하겠지만 무거웠다곤 하더라.
미라이 : 덕분에 근육통이 생겼다구요~ 게다가 감독님이 “용사 역할이면서 자세가 엉거주춤해~” 라고 하셨어요.
미라이 : 저만 액션씬 연습이 늘었어요. 완전 녹초에요~
미라이 : 검을 “에잇!” 하고 휘두르기만 하면 멋있어보일줄 알았는데. 세상은 그리 만만한게 아니더라고요~
프로듀서 : 하하 그랬구나. 그래도 그런 것 치곤 즐거워보이는데, 미라이.
미라이 : 에헤헤 맞아요♪ 연습은 힘들지만 즐거워요!
미라이 : 힘들지만 즐겁다니 어떻게 된걸까요. 프로듀서님은 아시겠요?
프로듀서 : 그건 역시 못 했던걸 할 수 있게 되니까 그런거 아냐?
프로듀서 : 처음엔 약할지 몰라도…… 용사는 역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여야지!
미라이 : 희망을 주는 존재…… 데헤헤♪ 왠지 멋진 말이네요!
미라이 : 외워야 할 대사도 엄청 많고 힘들었지만, 열심히 하길 잘 했어요!
미라이 : 프로듀서님! 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봐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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