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
리코타 <스오 모모코>
프로듀서 : 어라? 책상 위에 수첩이 놓여있네. 누구거지……?
팔랑
모모코 : 아앗~!? 아니 오빠!
프로듀서 : 우왁! 뭐야 모모코네…… 깜짝 놀랐잖아.
모모코 : 아니 “뭐야”가 아니거든! 그건 모모코 수첩이니까 맘대로 보지 마!
프로듀서 : 그래, 모모코거였구나. 그냥 놓여있길래 분실물인줄 알았어.
프로듀서 : 잊지 않도록 잘 간수해야지. 자.
모모코 : 고, 고마워…… 아니 그게 아니라! 오빠 안에 봤지!
프로듀서 : 응? ……아니, 그건……
모모코 : 거짓말이지! 봤잖아! 그런 연기로는 모모코의 눈을 속일 수 없거든.
프로듀서 : 아니, 누구 수첩인지 확인하려던 것 뿐이었거든…… 귀여운 스티커가 들어있던건 봤어.
모모코 : ……본건 그거 뿐이야? 사진은 안봤지?
프로듀서 : 사진? 아니 그건 못봤는데…… 사진이 뭐 어때서?
모모코 : 아니, 아무것도 아냐! ……휴, 다행이다……
모모코 : 알겠지 오빠! 수첩은 프라이버시가 잔뜩 있으니까 맘대로 보면 안돼!
프로듀서 : 으, 응 알겠어. 다음부턴 주의할게.
모모코 : 그래그래. 대답 잘 했어♪ 오빠도 하면 되잖아.
모모코 : 앞으로도 모모코의 사생활을 함부로 엿보면 안돼. 약속이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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