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눈치채줘! 소녀의 마음 <시노미야 카렌>
프로듀서 : (카렌네 지방 공연은 무사히 종료되었다. 극장 밖에서 하는 공연은 좋은 경험이 됐겠지......)
카렌 : 아...... 이 치마 예쁘네...... 리츠코 언니한테 어울리겠다......♪
프로듀서 : 즐거워보이네 카렌? 잡지 읽고 있어?
카렌 : 프로듀서님. 수고하셨어요...... 네. 패션 잡지를 보고 있었어요......
카렌 : 다음에 리, 리츠코 언니랑 쇼핑 하러 가자고...... 함께 옷을 보기로 했어요......
카렌 : 그치만 저는...... 남의 옷을 골라준 적은 별로 없었으니까요...... 그래서......
카렌 : 고민하고 있었더니 메구미가 빌려줬어요...... 엄청 차, 참고가 돼요......
프로듀서 : 그랬구나. 공연 후에도 리츠코랑 사이가 좋네.
카렌 : 네. 지방 공연에서 도움도 많이 받았으니까요. 그러니까 기뻐해줫으면 하는데...... 으으.
프로듀서 : 왜 그래? 카렌.
카렌 : 고, 고른 옷이 마음에 안들면 어쩌지 해서요......
카렌 : 저, 저 같은게 정말로 골라줘도 괜찮은걸까요? 으으...... 불안해졌어요......
프로듀서 : 그랬구나. 하긴 리츠코는 취향에 까다로울 것 같긴 한데......
카렌 : 그, 그쵸......!
프로듀서 : 그래도 그런 걱정이 되면 같이 고르면 되잖아. 아니면...... 리츠코를 카렌의 느낌대로 물들여보는것도 좋고?
카렌 : 네에!? 리츠코 언니를...... 제, 제 느낌대로요.......? 그, 그래도. 괜찮을까요......
프로듀서 : 물론이지! 카렌은 센스가 좋으니까 잘 될거야.
카렌 : 프로듀서님...... 으으. 아, 알겠습니다. 열심히 해볼게요......
카렌 : 저, 저기...... 언젠간 프로듀서님의 양복도, 코디네이트 하게 해 주세요......
카렌 : 그 때는 프로듀서님도...... 제 느낌대로, 물들여볼게요...... 괘, 괜찮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