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벤트 커뮤/PST 이벤트

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G♡F - 5화, 6화

라인슬링 2019. 10. 6. 22:39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G♡F





G♡F 5화 : 서로 마찬가지니까



프로듀서 : (리츠코와 카렌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. 카렌은 양 손이 하얗게 될 정도로 쥐고 있고......)

카렌 : 리, 리츠코 언니......! 저기, 저, 저는......

리츠코 : 있잖아 카렌. 영원히 작별하는것도 아니고 공연에 나가지 않겠다고 한 것 뿐이야.

리츠코 : 그저 신곡은 공연의 하이라이트니까 다른 아이가 부르는게 낫지 않겠냐고 제안한거야.

카렌 : 그, 그치만 저...... 저는...... 으으......

프로듀서 : 카렌 괜찮아. 천천히 이야기 해봐. 상대는 리츠코잖아.

프로듀서 : 리츠코는 카렌의 말을 들어줄거야. 지금까지 그래왔잖아?

카렌 : 프로듀서님...... 네. 저기...... 저, 저는......

카렌 : 저는 리츠코 언니랑 신곡을 부르는게 기대돼요. 리츠코 언니를 조, 좋아하니까......

리츠코 : 나도 카렌을 좋아해. 하지만 그거랑 이건 별개야. 지금 카렌은 좀 더 높은 곳을 노려볼 수 있을거야.

카렌 : 그, 그럴수가...... 그럴리가 없어요...... 별개일리가 없잖아요......!

카렌 : 저에게 용기를 준것도, 계속 봐 준것도...... 리, 리츠코 언니였잖아요......!

카렌 : 이, 이제부터 다른 사람이랑 하는건 싫어요. 같이 무대에 서는건 리, 리츠코 언니였으면 좋겠어요......!

리츠코 : 카렌......

프로듀서 : 리츠코. 카렌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했잖아...... 자신감이 없는건 리츠코도 마찬가지 아냐?

프로듀서 : 물론 극장에는 귀여운 아이돌이 많지. 하지만 리츠코도 아이돌이고 그 중 한 사람이야.

리츠코 : 저, 저기...... 프로듀서공, 그게 말이죠.

프로듀서 : 나는 리츠코와 카렌의 듀오가 보고싶어. 카렌도 원하고 있으니까 해보지 않을래?

카렌 : 리츠코 언니, 저......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할게요! 그러니까 같이, 무, 무대에 서 주세요......!

리츠코 : 프로듀서, 카렌...... 하아. 알았어. 내가 할게.

리츠코 : 그치만 카렌. 정말 나랑 하는게 좋은거지? 나중에 환불요청해도 안받아줄거다.

카렌 : 네, 네......! 그런 말 절대로 안해요. 리츠코 언니가 좋아요....... 에헤헤. 훌쩍.



......

프로듀서 : 리츠코 수고했어. 이번엔 후배에게 한 수 물러줬네.

리츠코 : 정말이에요. 그렇게까지 부탁하면 거절 못하죠.

프로듀서 : 처음부터 거절 할 필요 없었던거 아냐?

리츠코 : 음...... 그렇게까지 말 하니 제가 왜 고집을 피웠는지도 잘 모르겠네요.

리츠코 : 저는 카렌이 계속 신경쓰였어요. 미인인데도 항상 자신 없이 소극적이고......

프로듀서 : 그랬던 카렌이 함께 빛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길 바랬다...... 그런거지?

리츠코 : 그럴지도 몰라요. 그치만......

리츠코 : "나보다 더 좋은 상대가 있을거야" 라는 이유를 대며 피하는건 선배로서 적절하지 않은 태도였을지도 몰라요.

프로듀서 : 리츠코는 모두를 생각했던거지만...... 나는 리츠코 자신도 아이돌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줬으면 해.

리츠코 : 그래요. 이번에는 베스트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도 노력해야겠단 생각을 빼놓고 있었네요.

리츠코 : 그래도...... 카렌도 정말. 자기 마음을 곧바로 전할 수 있게 될 줄이야. 후훗.

프로듀서 : 카렌은 원래 심지가 곧은 아이야. 리츠코도 알잖아?

리츠코 : 네. 제 특훈에도 지치지 않을 정도였으니까요. 근데 카렌은 그렇다쳐도...... 정말로 제가 해도 괜찮아요?

프로듀서 : 뭐라고 답할지도 벌써 알고 있지? 듣고 싶으면 얼마든지 말해줄 수 있는데......

리츠코 : 아~ 알았다니까요! 그런건 됐어요! 이제 그 수에는 안넘어가요, 하여튼......

프로듀서 : (리츠코나 카렌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나보다. 남은건 지방 공연에 전력을 다해 임하는것 뿐이다!)





G♡F 6화 : 걸즈 & 프렌드


프로듀서 : (드디어 지방공연 당일! 아즈사 씨네 곡도 끝났고, 드디어 신곡을 선보일 시간이다......)

리츠코 : 슬슬 나갈 차례네. 카렌, 의상체크 해두자.

카렌 : 네, 네......! 오, 오늘 리츠코 언니 왠지 정말로 귀여워요......♪

리츠코 : 그래그래, 그런 말은 됐거든. 자, 여기 봐봐...... 응, 괜찮네.

카렌 : 어라...... 리츠코 언니한테 왠지 좋은 향기가...... 이, 이건...... 킁킁......

리츠코 : 후훗, 역시 눈치 챘구나. 카렌이 알려줬던 로즈마리 향기야.

카렌 : 리츠코 언니...... 기, 기억 해 주셨네요...... 왠지 정말로 기뻐요......♪

리츠코 : 응, 맞아. 카렌한테도 뿌려줄게. 손목 줘봐...... 자, 됐다.

카렌 : 가, 감사합니다...... 왠지 평소보다 더 용기가 나요......!

리츠코 : 그거 다행이네. 긴장하지 않는건 다행이지만 방심은 금물이야.

프로듀서 : 리츠코, 카렌! 슬슬 나갈 차례야. 스탠바이 해 줘.

리츠코 : 아, 네~! 그럼 가볼까.

카렌 : 네, 네! 저, 저기 리츠코 언니......! 공연이 무사히 끝나면...... 부, 부탁이 있어요.

카렌 : 저...... 저랑, 데이트 해 주세요......!

리츠코 : 데, 데이트!?



에밀리 : 후원자님들 감사합니다! 오늘 저희 무대 어땠나요?

관객 : 와아~!

이쿠 : 엄청 응원 해 줘서 고마워! 정말로 즐거웠어♪

아즈사 : 그럼 다음 멤버에게 배턴터치 할게요. 여러분, 마지막까지 즐겨주세요~


이쿠 : 아, 프로듀서님이다! 수고했어요!

프로듀서 : 응, 수고했어! 이쿠 멋진 무대였어. 에밀리도. 아즈사 씨도요.

에밀리 : 그렇게 말씀 해 주시니 안심되네요♪ 다음은 드디어 신곡을 선보일 차례네요!

아즈사 : 리츠코랑 카렌도 정말로 표정이 좋네. 힘내.

리츠코 : 감사합니다 아즈사 씨, 이쿠랑 에밀리도 고마워.

리츠코 : 프로듀서, 오늘은 약속할게요. 카렌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건 저에요.

카렌 : 리, 리츠코 언니......!

프로듀서 : 응, 기대할게! 둘 다 부탁한다!

리츠코, 카렌 : 네!

프로듀서 : (망설임 없는 발걸음으로 무대를 향한다. 끝난 후에는 오늘 중 가장 큰 환호성이 나오겠지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