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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G♡F - 1화, 2화

라인슬링 2019. 10. 5. 01:31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G♡F





G♡F 1화 : 자기 일은 잘 몰라......?



프로듀서 : (오늘은 잡지 취재다. 지방 공연 광고를 하기 좋겠지...... 얘들아, 부탁한다!)

인터뷰어 : 아하, 신곡을 선보이는군요. 그럼 이번 지방 공연도 빼놓을 순 없겠네요!

에밀리 : 네! 지방에 계신 후원자님들도 만족하실 수 있도록 공연 당일까지 정진해나가려고 해요!

이쿠 : 물론 평소에 오던 팬 분들도 놀러 와 줘! 우리들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!

리츠코 : 부디 기대 해 주세요.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을테니까요...... 후훗.

스탭 : 인터뷰 종료입니다. 감사합니다! 다음은 화보 촬영쪽 잘 부탁드립니다.


찰칵! 찰칵찰칵!

카메라맨 : 좋습니다! 그럼 다음은 조금 어른스럽게 어덜티한 느낌으로 부탁드려요!

카렌 : 네, 네......! 어, 어른스럽게......? 저, 저기, 이렇게...... 말인가요?

아즈사 : 어른스럽게 말이죠, 보자...... 이런 식으로, 어떨까요~?

카메라맨 : 미우라 씨 완벽하네요! 시노미야 양, 좀 더 섹시하게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?

카렌 : 네!? 세, 섹시하게라니, 저, 저는......

아즈사 : 카렌, 긴장 안해도 돼. 그래, 포즈를 좀 바꿔보는건 어때......

카렌 : 네...... 아즈사 언니 감사합니다...... 저기...... 으으, 역시 저에게는 무리에요......

프로듀서 : (카렌, 완전히 위축돼버렸네...... 이건 잠깐 멈췄다가 가는게......)

리츠코 : 카메라맨님 실례할게요! 잠시 괜찮으신가요?

리츠코 : 카렌은 엄청 미인이긴 하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대담한 포즈 같은건 잘 못해요.

리츠코 : 그치만 이번엔 이쿠랑 에밀리도 함께 있으니까요. 모처럼이니 순수한 느낌을 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?

카메라맨 : 그렇군요, 갭 말이죠...... 알겠습니다! 그럼 그 컨셉으로 한 번 더......


프로듀서 : 다행이다 리츠코. 도와줘서 고마워.

리츠코 : 아뇨,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. 그치만, 말리지 않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.

리츠코 : 카렌은 좀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해요. 모처럼 몸매도 그렇게 좋은데.

프로듀서 : 마음은 알겠는데...... 리츠코가 그렇게 말 하기야?

리츠코 : 뭐 어때서요? 프로듀서, 저는 자기 자신에 대해선 잘 알고 있거든요.

프로듀서 : 엇. 그, 그런가......

리츠코 : 그보다 저녁에 레슨룸 비어있죠? 카렌이랑 개인 레슨 하고싶은데 괜찮을까요?



카렌 : 개, 개인 레슨...... 어...... 리, 리츠코 언니가 저를 지도 해 주시는겠다고요......!?

리츠코 : 응 맞아. 카렌은 하드웨어가 좋으니까 지금처럼 자신감이 없는채로 있으면 아깝잖아.

리츠코 : 아이돌의 자신감이라는건 연습을 통해 쌓아나가는거야! 우선은 포즈 연습부터 해볼까.

카렌 : 네, 네......!

리츠코 : 일단 카렌은 뭐가 힘들어? 포즈를 잡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?

카렌 : 저기...... 나, 남의 시선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굉장히...... 기, 긴장되는 바람에......

리츠코 : 시선을 받으면...... 이라니, 근본적인 문제구나...... 그것도 자신감을 가지면 변할 수 있지 않을까.

카렌 : 변한다...... 제, 제가, 변할 수...... 있을까요......?

리츠코 : 응. 레슨을 통해 대비한 시간은 배신하지 않아. 몸에 잘 익혀두면 자신감이 붙을거야.

리츠코 : 그럼 카렌, 나를 보고 따라해봐. 우선은 허리를 이렇게 구부려서......

카렌 : 허, 허리를...... 그렇게까지!? 리, 리츠코 언니, 대, 대담해......


카렌 : 저기 리츠코 언니...... 오, 오늘은 여러가지로 감사했어요......!

카렌 : 저, 저는...... 좀 더 남아서 연습 하고 갈게요...... 오늘 알려주신걸 복습해두고 싶어서요......

리츠코 : 그건 안돼 카렌. 쉬는 것도 연습이야. 몇 번이든 알려줄테니까 오늘은 집에 가서 푹 쉬어.

카렌 : 리츠코 언니...... 네, 네......♪



리츠코 : 어라? 프로듀서, 아직도 안갔어요?

프로듀서 : 조금 정리해야 할 일이 남아있어서...... 리츠코야말로 아직도 안갔어?

리츠코 : 정말, 그러니까 사무 작업은 남겨두지 말라고 했잖아요...... 어쩔 수 없지. 도와드릴게요.

프로듀서 : 아냐 괜찮아. 그보다 리츠코도 어서 가야지. 쉬는 것도 연습의 일부잖아?

리츠코 : 저는 괜찮거든요. 오늘은 그렇게 많이 움직인것도 아니고요. 자, 반 나눠주세요.

프로듀서 : 그렇구나...... 미안. 고마워.

띵동♪

프로듀서 : 응? 아 컴퓨터에 메일이 왔구나...... 오, 이건!!

리츠코 : 왜 그러세요? 설마 서류 독촉같은건 아니겠죠?

프로듀서 : 그, 그런거 아냐. 이번 지방 공연에서 쓸 신곡 데모가 도착했거든. 잠깐 들어볼까.

~♪

리츠코 : 오, 귀여운 느낌의 곡이네요! 조금 애절한 느낌도 들고...... 러브송이에요?

리츠코 : 이런 곡조라면...... 음, 어울릴만한 애가 몇 명 떠오르네요. 누가 좋을까......♪

프로듀서 : 그래. 개인적으론 리츠코에게도 잘 어울릴거라 생각하는데......

리츠코 : 하여튼...... 네네 프로듀서. 농담도 할 줄 알고 여유있나봐요?

리츠코 : 그럼 신곡은 제쳐두고, 일단 눈 앞에 놓인 일부터 빨리 해치우죠!

프로듀서 : (음, 농담이 아니었는데...... 뭐어,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할까.)





G♡F 2화 : 잠깐만 파트너



프로듀서 : (오늘은 지방 공연의 레슨이 있다. 할 일은 이것저것 많지만, 하나하나 정리해나가도록 하자.)

리츠코 : 아, 프로듀서 왔군요! 제가 하나 제안을 드리고 싶은데...... 후훗.

프로듀서 : 리츠코 그 표정...... 뭐 좋은 아이디어라도 생각났나보네?

리츠코 : 아하하, 티 나요? 그거 말이에요, 지난번에 들었던 신곡이요......

리츠코 : 누가 부를지 아직 안정해졌죠? 카렌은 어때요?

프로듀서 : 아하 카렌이라...... 음, 나쁘지 않지.

카렌 : 네, 네에......!? 시, 신곡이라니...... 제, 제가 말이에요......?

리츠코 : 맞아 카렌. 그치만 다른 의견이 있으면 확실히 말 해도 좋아.

리츠코 : 나처럼 잔소리를 많이 하라고까진 안하겠는데...... 카렌은 좀 더 의견을 내세웠으면 좋겠어.

카렌 : 의, 의견을...... 그, 그치만, 저기, 저는...... 으으.

이쿠 : 저기저기 프로듀서님 신곡 있어? 나 들어보고싶어!

에밀리 : 저, 저기 제작자님......! 저도 들어보고싶어요!

아즈사 : 네, 맞아요. 어떤 곡일지 저도 기대돼요.

프로듀서 : 그럼 모처럼 모였으니 다 같이 들어볼까. 데이터가 어딨더라...... 보자.

~♪

에밀리 : Wow! 멋진 곡이에요......! 듣고 있기만 해도 마음이 고양되는 느낌이에요......

이쿠 : 응...... 뭐지? 귀엽지만 좀 어른스러운거?

아즈사 : 정말 멋진 곡이네. 프로듀서님은 이 곡을 누가 불렀으면 하시나요?

프로듀서 : 첫인상으로는 리츠코에요.

리츠코 : 아 그렇구나...... 아니, 네에!? 저, 저요? 그거 농담인줄 알았는데......!

이쿠 : 리츠코 언니구나......! 나 리츠코 언니가 노래하는거 들어보고싶어!

리츠코 : 자, 잠깐만! 이 곡이잖아? 아무리 그래도 나한테는 너무 귀여운 것 같은데......

아즈사 : 그런가요? 카렌이랑도 어울릴 것 같은데, 이 곡 리츠코한테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.

리츠코 : 아, 아즈사 언니까지......!

프로듀서 : 역시 그렇죠. 애당초 듀오로 예정되었던 곡이니 두 사람이 부르면 되겠네요.

카렌 : 리, 리츠코 언니랑, 제가...... 듀오......? 그럼 저...... 용기를 낼 수 있을, 거에요......

리츠코 : 아니 프로듀서, 저보다 더 어울리는 애가 있잖아요?

프로듀서 : 리츠코야말로 왜 그렇게 싫어하는데? 혹시 자신이 없어?

리츠코 : 아니, 자신감의 문제가 아니거든요. 저는 그저 수요를 생각해보고......

카렌 : 저, 저기 리츠코 언니......! 저, 여, 열심히 할게요! 그러니까 저기...... 자, 잘 부탁드릴게요......!

리츠코 : 카렌......

리츠코 : 어쩔 수 없지. 그럼 다른 후보가 나올때까지 잠깐만 대역을 하는걸로 하자. 그럼 되겠지?

리츠코 : 그 대신! 내가 대역을 맡아주는 이상 빡세게 갈거니까!

카렌 : 네, 네...... 부, 부탁드릴게요......!

프로듀서 : 응, 그럼 되겠네. 잘 부탁한다 리츠코!



그리고......

리츠코 : 우선은 영상에 맞춰 한 번 해보자. 준비는 됐지 카렌? 잘 해보자!

프로듀서 : 잠깐만. 엉겁결에 넘어갈뻔했네. 왜 가르치는 쪽에 서려는거야...... 리츠코도 같이 해야지.

리츠코 : 네!? 그치만 누가 객관적으로 보고 조언을 주는 편이......

프로듀서 : 그건 내가 할테니까 괜찮아.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제대로 레슨 하자!

리츠코 : 게, 게으름을 피우다니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네요! 그야 댄스 레슨이 특기인건 아니지만......

카렌 : 아...... 리츠코 언니도 게으름을 피울때가 있네요......? 왠지...... 후, 후훗......♪

리츠코 : 으으...... 하, 하여튼, 알겠어! 프로듀서, 곡 틀어주세요.


리츠코 : 하아, 하아...... 히, 힘들다...... 이 곡이 설마 이렇게까지 빡빡할줄이야......

카렌 : 괘, 괜찮으세요, 리츠코 언니......!?

리츠코 : 응, 괜찮아...... 하아. 역시 아이돌은 만만하질 않네......

프로듀서 : (카렌이나 리츠코나 즐겁게 레슨을 진행해서 다행이다. 이번 신곡 기대할만하겠는데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