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ARRIVE <시마바라 엘레나>

라인슬링 2019. 10. 2. 15:50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ARRIVE <시마바라 엘레나>



엘레나  : 저기 프로듀서! 에헤헤, 꼬옥!

프로듀서 : 엘레나, 그렇게 착 달라붙지 않아도 잘 들려. 그런데 오늘은 평소보다 더 들러붙는거 아냐?

엘레나 : 에이~ 프로듀서, 내가 달라붙으면 안돼?

프로듀서 : 안되는건 아닌데...... 무슨 이유라도 있어?

엘레나 : 음...... 뭐가 있었던건 아닌데. 혼자 거리를 걷는건 조금 무서워서......

엘레나 : 지난번처럼 검은 아저씨가 갑자기 말을 걸면...... 난처하잖아?

프로듀서 : 검은 아저씨...... 아 쿠로이 사장 말이구나. 그건 난처하긴 하고 깜짝 놀라겠지.

엘레나 : 그래도 프로듀서랑 같이 있으면 무섭지 않아♪

프로듀서 : 그거 다행이네. 근데 이제는 그렇게까지 쿠로이 사장을 무서워 할 필요는 없어.

엘레나 : ? 왜?

프로듀서 : 엘레나나 리오나 제안을 딱 잘라 거절했잖아. 스카우트하는건 이제 포기했을거야.

엘레나 : 그렇구나~ 응, 그렇지!

엘레나 : 고마워 프로듀서! 좀 더 달라붙어도 돼?

프로듀서 : 뭐. 왜 그렇게 되는건데?

엘레나 : 고맙다는 의미로 허그, 해 주고싶어서! 근데 여기선 안되는거야?

프로듀서 : 아, 아니, 어디서 하더라도 난처하긴 한데...... 애당초 내가 감사 인사를 받을 입장도 아닌것같은데?

엘레나 : 그렇지 않은데? 엘레나나 리오나 검은 아저씨에게 딱 잘라 말 할 수 있었던건 765프로덕션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야!

엘레나 : 정말 좋아하게 된건 프로듀서 덕분이야! 그러니까...... 에헤헤, 꼬옥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