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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Girl meets Wonder - 3화, 4화

라인슬링 2019. 9. 23. 21:50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Girl meets Wonder





Girl meets Wonder 3화 : 모두의 대표야!


프로듀서 : (오늘은 방송국에서 영화 인터뷰 취재가 있다. 평소와 다른 일이라 세리카가 눈을 반짝이고 있는데.)

히비키 : 저기 프로듀서. 오늘 취재는 여러곳에서 쓰게 되는거지?

프로듀서 : 응. 여러 TV 채널에서 영상이 나갈 예정이야. 그리고 신문이나 잡지에도 사진이랑 기사가 실릴거고.

세리카 : TV에 신문에 잡지...... 영화 일은 대단하네요!

히비키 : 그치, 대단하지!

프로듀서 : 왜 히비키가 자랑을 하는데? 아니, 상관은 없는데......

히비키 : 세리카, 알겠어? 영화는 출연하는 사람도 잔뜩 있지만...... 스탭들 수도 엄청나!

히비키 : 모두 함께 노력해서 하나의 영화를 만드는거야. 본인들은 그 대표가 되는거야!

세리카 : 모두의 대표......

히비키 : 그래.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대표! 그러니까 이 영화를 열심히 알리자!

세리카 : ......

히비키 : 세, 세리카? 본인이 무슨 말 실수라도 했어?

세리카 : 아...... 아뇨, 그건 아니에요! 다만 저 마음에 걸리는게 있어서......

프로듀서 : 세리카?

세리카 : 저...... 주인공이라는 자각이 없는걸까요. 소녀 역할은 정말로 중요한 자리인데......

히비키 : 주인공이 중요하기는 한데...... 보자, 이럴때는...... 그래!

히비키 : 봐봐 세리카. 리카가 웃지 않으면 빗키도 엄청 걱정할거야!

히비키 : 빗키가 걱정을 한다는건 쥬니올도 엄청 걱정한다는 뜻이야!

세리카 : 앗...... 쥬니올이?

히비키 : 그러니까 말야. 웃지 않는 세리카는, 안되는건 아니지만 안된다고 해야하나......

히비키 : 으으, 본인이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더라...... 프로듀서, 뭐라고 말 좀 해봐~!

프로듀서 : 하하하. 히비키는 세리카의 기운을 북돋아주려는구나. 고마워!

프로듀서 : 세리카, 주인공이 중요한 역할인건 맞아. 하지만 모모코가 그 다음에 뭐라고 말했었는지 기억 나?

세리카 : 네? 그, 그 다음에...... 말인가요?

히비키 : 하긴, "세리카가 소녀 역할로 선택받은 의미가 없다"라고 했지?

프로듀서 : 응. 말투는 조금 딱딱했을지 몰라도 모모코는 세리카를 응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.

프로듀서 : 세리카다운 소녀...... 주인공을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힘내라는 의미로.

세리카 : 나 다운...... 주인공......

프로듀서 : 게다가 영화는 모두 함께 만드는거니까 세리카는 세리카만이 할 수 있는걸 열심히 하면 되는거야.

세리카 : 프로듀서님...... 그렇네요. 영화는 저 혼자서 만드는게 아니었죠.

세리카 : 제가 연기하는 "소녀"는 주역이지만. 저는 저답게 열심히 하면 되는거네요!

히비키 : 맞아 세리카! 하지만 방심하고있다간 내 늑대가 가장 눈에 띌걸!

세리카 : 네!? 그, 그럴수가...... 저, 저도 빗키에게는 지지 않을거에요!

프로듀서 : 하하, 그런 자세야. 자 슬슬 시간이 됐네. 둘 다 준비는 됐어?

세리카, 히비키 : 네! (응!)



사회자 : "동화나라 이야기"의 하코자키 세리카 양, 가나하 히비키 양이었습니다!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!

히비키 : 이 영화는 엄청난 작품이 될거야! 그러니까 다들 기대해줘!

세리카 : 즐거운 작품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게요! 여러분, 공개를 기대해주세요♪





Girl meets Wonder 4화 : 모모코 덕분이네!


프로듀서 : (히비키와 세리카의 인터뷰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. 다른 애들은 슬슬 연습이 시작되었을 무렵인데.)

프로듀서 : (유키호와 타카네에게 모모코를 봐달라고 부탁했는데...... 괜찮을까.)



모모코 : 하아. ......너무 심하게 말 했나......

스바루 : 자, 모모코? 슬슬 휴식 끝내고 시작하자!

모모코 : 앗...... 응! 저기, 다음은 어디부터였더라......

마츠리 : 다음은 장면16...... 요정 모모가 왕자님 스텔라를 숲으로 안내하는 장면인거에요.

덜컹

유키호 : 얘들아 수고했어! 아, 혹시 휴식중이었니?

타카네 : 마침 잘 됐네요. 프로듀서에게 부탁받았던 간식을 가져왔어요.

스바루 : 유키호, 그리고 타카네도! 둘 다 오늘은 스케줄 있는거 아니었어?

타카네 : 네. 하지만 프로듀서가 여러분과 연습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정해줬어요......

유키호 : 오늘은 우리도 같이 연습 할 수 있어. 프로듀서가 잘 부탁한대.

마츠리 : 브라보~! 인거에요. 그럼 바로 연습을 시작하는거에요♪



스텔라(스바루) : 조금만 더 있으면 뭐라도 기억이 날 것 같은데~ 으으...... 머리가 아프네......

모모(모모코) : 괜찮아! 마법사 마리에게 가면 분명 스텔라의 기억도 돌아올거야!

스텔라 : 마법사 마리......? 모모, 그게 누구야?

모모 : "위대한 마법사"는 어떤 고민이라도 해결해준다는 굉장한 사람이야!

스텔라 : 헤에~ 그럼 그 "위대한 마법사"라는 사람과 만나면 내 기억도 원래대로 돌아올까?

모모 : 으, 응! 아마 그럴거야! 내가 마법사가 있는곳까지 데려다줄게!

스텔라 : 정말로!? 잘됐다~! 모모, 정말로 고마워♪

모모 : 앗...... 아냐! 천만에!



마리(마츠리) : 응응, 재료는 전부 모였구나. 이걸 전부 조합해서 천천히 끓이면...... 완성이야!

마리 : 아아...... 언제쯤 와 주실까. 나의 왕자님......♪



유키호 : 와아.......! 다들 느낌 정말 좋았어! 그치, 시죠 언니!

타카네 : 네. 순조롭게 역할에 익숙해져가고 있는것같습니다. 저희들도 질 수는 없지요, 유키호.

스바루 : 에헤헤 그래? 유키호랑 타카네에게 칭찬받으니 왠지 부끄럽네♪

마츠리 : 스바루, 수분섭취는 잘 하고 있는거에요? 모모코도 충분히 쉬는거에요.

모모코 : 아, 응. 고마워 마츠리 언니......

타카네 : ......?

스바루 : 그래도 말야, 방금 연습에서도 든 생각인데 이 이야기는 여행자보다 마법사가 더 수상하지~

마츠리 : 호? 그렇지 않은거에요. 마리는 반짝반짝 러블리~!한 마법사인거에요!

마츠리 : 그리고 여행자님은 수상한게 아니라 신기한거에요. 스바루답고 큐트한 여행자님인거에요!

스바루 : 큐트라니, 귀엽다는 뜻이지? ......아니, 그러면 안되는거 아냐?

마츠리 : 모모코, 유키호, 타카네 공주! 여러분은 스바루의 여행자를 어떻게 보셨나요?

모모코 : 어? 저기...... 모모코는 지금 그대로 해도 좋을 것 같...... 기는 한데.

타카네 : 저도 모모코와 같은 의견입니다. 요정의 귀여움과 어울리는 좋은 장면이 될 것 같아요.

유키호 : 맞아. 신비로운 분위기가 너무 강하게 느껴지면 요정과의 균형이 맞지 않을 것 같아......

스바루 : 그렇구나~ 다들 그렇게 말 해주니까 이대로 계속 해볼게! 고마워!

유키호 : 후훗. 이런것도 좋네......

타카네 : 왜 그러나요, 유키호?

유키호 : 앗, 죄, 죄송해요. 왠지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유키호 : 시어터 분들과 함께 이렇게 의견을 나눠가며 연기를 하다니, 상상도 못 했던 일이라......

타카네 : 후훗...... 맞아요. 저도 정말로 좋은 기회를 받았습니다.

스바루 : 흐음, 의견을 나누는건 좋은건가? 그럼 모모코 덕분이네!

모모코 : 어? 모, 모모코가...... 왜?

스바루 : 응? 하지만 모모코가 처음에 우리한테 말 했잖아? 모르는게 있으면 뭐든지 물어보라며.

스바루 : 게다가 내가 망설이고 있을때도 의견을 줬으니까. 그래서 나도 의견을 내기가 쉬워졌어~

모모코 : 그랬구나...... 그치만 모모코는 모두가 고민하고 있을 때 제대로 된 답을 준 적은 없는데......

타카네 : 답을 내는건 모모코의 일이 아니에요. 그건 당사자가 연습을 해나가며 찾아내는거에요.

타카네 : 모모코는 그걸 도운거에요. 동료에게 도움을 주려하는건 정말 훌륭한 모습이에요.

모모코 : 타카네 언니......

유키호 : 나도 정말로 좋은 영화가 될거라고 생각했어. 모모코가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줬기 때문이었구나.

유키호 : 덕분에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. 다 같이 좋은 영화를 만들자!

모모코 : 유키호 언니...... 응!

마츠리 : 그럼 프로듀서님이 올때까지 좀 더 연습을 계속하는거에요~!

모모코 : 응! 앗, 저기 스바루 언니, 마츠리 언니. 방금 전 장면 한 번 더 해봐도 돼?

스바루 : 물론이지! 몇 번이든 같이 해 줄게♪

마츠리 : 하이호~! 그럼 모두 함께 시작해봐요~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