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인 커뮤

[밀리시타 번역] 메인 커뮤 25화 : 마카베 미즈키

라인슬링 2019. 1. 1. 15:30

밀리시타 메인 커뮤 번역

25화 : 어울리는 자




-후레아이


미즈키 : 시죠 언니는 가끔 대기실에서 라멘을 드시네요.

타카네 : 네. 근처에 맛있는 가게가 있어서 배달을 부탁드리고 있어요.

타카네 : 그 라멘을 먹고 있으면 무대에 나설 준비가 돼요.

미즈키 : 그렇군요. 저도 먹어보고 싶어졌어요. …...꿀꺽.

줄리아 : 공주의 추천인가. 먹어보고싶네…




-프롤로그


프로듀서 : (오늘 일은 영업이랑…… 아, 슬슬 다음 정기공연 센터를 정해야하는데)

줄리아 : 그래도, 공주가 라멘을 좋아한다니 좀 의외네.

타카네 : 그런가요……?

미즈키 : 네. 시죠 언니의 이미지는 미스테리어스. 그래도, 라멘은…… 친근감.

타카네 : 좋은 일이지 않나요. 아이돌은 친근감이 있어야해요.

미즈키 : 그렇군요. 아이돌은 친근감이 있어야. 그 말이 맞아요.

덜컹

프로듀서 : 오, 타카네. 게다가 미즈키랑 줄리아.

프로듀서 : 마침 잘 됐네. 모두에게 잠깐 상담하고 싶은게 있어.

타카네 : …...그건 혹시 다음 공연에 대해선가요 프로듀서.

프로듀서 : 어, 응. 그런데…… 어떻게 내 생각을 알고 있는거야?

타카네 : 후훗, 프로듀서의 얼굴에 그렇게 써 있었으니까요.

미즈키 : 세상에, 프로듀서의 얼굴에…… 저는 잘 안보이는데요. 물끄러미-

줄리아 : 아니, 미즈키. 방금건 비유를 든거잖아……

프로듀서 : 내 얼굴은 그렇다 치고…… 타카네가 말한대로 다음 공연에 대해선데.

프로듀서 : 다음 공연에 미즈키랑 줄리아 중 누군가가 센터로 나가줬으면 해.

줄리아 : 뭐라고?! 나나 미즈키에게 센터를?

미즈키 : ……

프로듀서 : 응. 둘 다 센터에 설 능력은 충분해. 그저 이번에는 누가 좋을지 아직 정하질 못해서……

미즈키 : 그렇군요. 알겠습니다. 그럼 줄리아 양과 제가 센터를 두고 승부를 해라, 그런거군요.

줄리아 : 어?

프로듀서 : 엥?

타카네 : 세상에…… 프로듀서. 저도 그 승부를 볼 수 있게 해 주시겠나요?

프로듀서 : 아니, 미즈키. 타카네도. 그런게 아니라니까.

미즈키 : 저는 센터로서 모두의 앞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어요. 줄리아 양도 그렇지 않나요?

줄리아 : 미즈키……

미즈키 : 그럼 정정당당히 승부로 정할 수 밖에 없어요. …...뭐든지, 덤벼라.

줄리아 : 그 눈빛…… 진심이구나, 미즈키. 좋아. 그럼 받아주도록 하지!

미즈키 : 그 기세에요 줄리아 양. 기합 충분…… 두두두두두두.

프로듀서 : (왠지 말도 안되는 전개가 된 것 같은데…… 프로듀서로서 이 승부를 지켜보자!)




-메인


미즈키 : 그럼, 지금부터 저랑 줄리아 양의 센터를 건 승부를 시작합니다. …...질 수 없다구.

프로듀서 : 둘의 승부 치고는 관객이 많은 것 같은데……

코토하 : 저희들도 그 날 같이 무대에 설거라고 미즈키가 불렀어요.

코토하 : 심사위원으로 참가해달라던데. 설마 센터를 건 승부였을 줄이야……

카렌 : 미즈키 언니, 주, 줄리아…… 괜찮을까……

프로듀서 : 그렇구나. 그럼 타카네는……

타카네 : 네. 저는 지난 날에 그 장소에 있었으니…… 승부에 참관해달라고 부탁받았습니다.

미즈키 : 시죠 언니는 선배이고, 아이돌에 어울리는 대결 과제도 생각 해 줄거라고 생각했어요.

프로듀서 : 아이돌에 어울리는 과제라…… 괜찮겠어, 타카네?

타카네 : 네. 맡겨주세요. 저 나름대로 과제를 생각해봤어요. 둘 다 준비는 됐나요?

줄리아 : 응, 괜찮아 공주. …...하기로 한 이상 진심으로 갈거야, 미즈키.

미즈키 : 네. 물론이에요. 승부니까 전력으로 부탁드려요.

줄리아 : 헤에…… 꽤 자신이 있어보이네. 그건 승산이 있다는건가?

미즈키 : 아뇨, 딱히 없지만…… 그래도, 지금부터 만들거에요.

줄리아 : 하핫♪ 미즈키의 그런 점 싫어하지 않는다구.

줄리아 : 자, 공주. 센터 대결의 테마는 뭐야!?

타카네 : 센터가 가져야 할 소양…… 그것을 표현하는것은 우선 “만담”이에요.

줄리아 : 마…... 만담!? 만담이라니 그 만담이지? 그게 아이돌이랑 관계 있어!?

타카네 : 네. 전통적인 화술을 체득하여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힘은 무대 중앙에 서는 자에겐 필수불가결한것이죠.

프로듀서 : 알 것 같기도 하고, 모를 것 같기도 하고……

타카네 : 주제로 짧은 것을 준비했습니다. 두 분, 카드는 여기 있어요.

미즈키 : 시죠 언니가 그리 말 하신다면 전 도전해보겠어요. 김수한무, 김수한무……

줄리아 : 큿…… 할 생각이구나 미즈키. 그럼 나도 질 수는 없지!


미즈키 : 뒷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. …...짧은 이야기를 보여드렸습니다. 브이.

코토하 : 대단해, 미즈키……! 지금 이야기, 끝맺음도 좋아서 재밌었어……!

줄리아 : 하아, 하아…… 카렌, 난 어땠어!?

카렌 : 주... 줄리아도…… 개성을 살린 어구가 멋졌어요……!

타카네 :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. 그럼 다음 승부로 넘어가죠.

줄리아 : 에엣!? 더 있는거야!?

미즈키 : 세상에……

타카네 : 물론입니다. 아이돌로서 성공하기 위해선 화술만 좋으면 된다…… 라고 할 수는 없지요.

줄리아 : 큿…… 그야 그렇지. 좋아 공주! 다음 테마를 줘!

미즈키 : 물론 저에게도. …...컴온.


프로듀서 : (미즈키네는 여러가지로 타카네의 수상한…… 아니, 아이돌로서의 과제를 해나갔다. 그리고……)


미즈키 : 하아, 하아…… 제스처, 꽤나 어렵네요……

줄리아 : 큿…… 아까 탬버린 대결의 대미지가 이제야 오네…… 아직 할 수 있다고!

프로듀서 : 여기까지 보면 둘의 승부는 박빙이네……

카렌 : 미즈키 언니…… 줄리아도, 잠깐 쉬는게…… 두, 둘 다 너무 힘들어보여요……

미즈키 : 아뇨, 이 정돈 괜찮아요. 센터를 노린다면 전력을 다해 승부 해야죠.

코토하 : 미즈키……

미즈키 : 저는 센터를 하고 싶어요. 그걸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해요…… 지금까지.

줄리아 : 미즈키……

미즈키 : 하지만, 프로듀서는 저와 줄리아 양 사이에서 누굴 센터로 할지 고민하고 있었어요.

미즈키 : 제 마음을 다 전하지 못했다. 그러니까…… 이 승부는 질 수 없어요.

타카네 : 미즈키. 당신의 마음은 모두에게 전해졌어요. 저에게도, 프로듀서에게도.

줄리아 : …...응! 아직 승부 도중이긴 하지만 미즈키의 진심은 나에게도 깊이 전해졌어!

미즈키 : …...감사합니다, 시죠 언니. 줄리아 양도.

미즈키 : 그럼…… 계속해서 정정당당히 진심으로 승부를 부탁드려요.

줄리아 : 응, 바라던 바야!


타카네 : 그럼 마지막 승부를 하죠. 마지막은…… “무거운 물건 들어올리기 대결”이에요.

타카네 : 극장에서 가장 무겁다고 생각되는 물건을 들고 가져왔어요.

프로듀서 : 이, 이건 샌드백!? 대체 어디 있던거야……

줄리아 : 으… 뭐, 뭐야 이게!? 엄청 무거운데……

타카네 : 이걸 들어올려서 최대한 멀리 던지는 사람을 승자로 하죠.

미즈키 : 세상에…… 이 무게감. 혼자서는 아무래도 무리에요. 하지만……

줄리아 : 응. 이게 마지막 과제니까. 뒤는 생각 할 필요 없다는거지. 미즈키, 전력을 다해 갈게!

프로듀서 : 아니, 뒤는 생각 해 줬으면 하는데! 둘 다 듣고 있지!

코토하 : 저기, 프로듀서. 둘 다 센터를 하는건 안될까요?

카렌 : 저, 저도…… 미즈키 언니나 줄리아, 둘 다 센터에 어울린다고 생각해요……

프로듀서 : 그야, 코토하랑 카렌이 말 한것도 좋다고 생각해. 그래도……

코토하 : ……?

카렌 : ……?

프로듀서 : 둘 다 센터가 되기 위해 진지하잖아. 그걸 나눠 가지게 하는게 오히려 나쁜 것 같아.

코토하 : 그렇...네요. 프로듀서 말 대로에요.

카렌 : 저, 저는…… 두 사람을 으, 응원 할게요……! 둘 다…… 힘 내……!

줄리아 : 큿……!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지쳤던 모양이네. 이래선 들어올리는것 조차……

미즈키 : 아뇨, 아직이에요. 더 할 수 있어요 줄리아 양. 포기하지 말고 힘 내요.

줄리아 : 미즈키!? 왜…… 이대로 가면 네 승리라고.

미즈키 : 네.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까. 함께 클리어해요.

코토하 : 미즈키, 줄리아…… 나도 둘을 도와줄게!

카렌 : 저...저도……! 모두 힘을 합쳐서 타카네 언니의 과제를 클리어 해요……!

줄리아 : 미즈키… 코토하, 카렌…… 응, 그래! 모두 함께 클리어 하자! …...하나, 둘!

우당탕!


타카네 : 다들, 수고했습니다. 멋진 경쟁을 보게 됐어요.

프로듀서 : 결국 승부는 비겼네. 그럼 센터는……

줄리아 : …...아니. 이 승부, 승자는 미즈키야.

미즈키 : 에?

줄리아 : 이 승부. 나는 한 번 포기하려고 했어……

줄리아 : 그래도 미즈키가 ‘포기하지 마’라고 했으니까. 마지막에 공주의 과제를 클리어 할 수 있었어. 그렇지?

미즈키 : 줄리아 양……

줄리아 : 그치, 프로듀서. 프로듀서도 그렇게 하면 불만 없지?

프로듀서 : 응, 물론이지!

타카네 : 미즈키. 축하합니다. 당신이라면 공연 중앙에 걸맞는 자격이 있어요.

코토하 : 축하해 미즈키. 다음 공연은 나도 있는 힘껏 도울테니까. 잘 부탁해!

카렌 : 추, 축하해요 미즈키 언니…… 줄리아도…… 멋진 승부였어요…… 훌쩍.

미즈키 : 시죠 언니…… 감사합니다. 타나카 언니, 카렌 양. 그리고 줄리아 양……

줄리아 : 응. 최고의 센터를 기대할게, 미즈키!

미즈키 : 네. 반드시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게요. …...해내자, 미즈키.

프로듀서 : (미즈키의 열의는 줄리아 뿐만 아니라 다른 모두에게도 불을 붙였다…… 이건 본 무대를 기대하게 만드는구나!)


[ 라이브MV : …In The Name Of。 …LOVE? ]


프로듀서 : (미즈키의 센터 공연. 열정을 품은 무대로 회장 전체의 마음을 움직였다…… 잘 했어, 미즈키!)

미즈키 : 프로듀서, 모두들, 수고했습니다. 전력, 다 했다구…… 예이.

줄리아 : 해냈네 미즈키! 말 한대로 최고의 무대였어!

카렌 : 저, 저는…… 감동해서 울 것 같아요……

코토하 : 수고했어 미즈키. 정말로 멋진 센터였어!

미즈키 : 감사합니다. 그래도 이건 저 혼자의 힘이 아니에요. 모두가 있어줬으니까요.

줄리아  뭐, 뭐야 미즈키 갑자기…… 부끄럽잖아.

미즈키 : 정말이에요. 그리고 시죠 언니의 과제가 도움이 됐어요.

프로듀서 : 응? 타카네의 과제가?

코토하 : 네. 이 센터 대결 후에 다 같이 샌드백을 던질 수 있도록 특훈을 해서……

카렌 : 그, 그 덕분에…… 공연 마지막까지 숨이 흐트러지지 않는 체력이 생겼어요……

줄리아 : 만담이나 다른 과제들도 무대 배짱이나 리듬감을 붙이는데 도움이 됐고 말야.

미즈키 : 네. 그 과제에서 힌트를 얻지 못했다면 오늘 결과는 달랐을지도 몰라요.

미즈키 : 시죠 언니가 그걸 알고 있지 않았을까요…… 대단한 사람이에요.

타카네 : 미즈키, 그리고 모두들. 무대 수고하셨습니다.

줄리아 : 오, 공주. 우리 라이브 봐 줬구나!

타카네 : 네. 객석에서 봤습니다. 정말로 멋진 무대였어요 미즈키.

미즈키 : 감사합니다…… 저기, 시죠 언니.

타카네 : 무슨 일인가요?

미즈키 : 정했어요. 전 언젠가 시죠 언니를 넘어설 아이돌이 될게요.

코토하 : 어…… 어어!? 넘어서다니, 미즈키……!

카렌 : 그, 그건…… 미즈키 언니가 타카네 언니에게 라이벌 선언…… 이라는건가요……?

미즈키 : 네. …...저는 이번 센터 공연으로 아이돌은 그저 동경받는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걸 깨달았어요.

줄리아 : 미즈키……

타카네 : ……

미즈키 : 핫. 혹시 같은 사무소 선배가 라이벌…… 이란건 안되나요? 프로듀서.

프로듀서 : 아니, 그럴리가 없지. 게다가 목표를 높이 잡는건 좋잖아?

미즈키 : 그건 잘 됐네요. 그럼 프로듀서의 허가도 받았으니……

미즈키 : 제 도전을 받아주실래요? 시죠 언니…… 아니, 타카네 언니.

타카네 : 네, 물론. 그 마음 가짐, 받도록 하지요.

줄리아 : 하하, 역시 공주네! 우리도 질 수는 없겠네 코토하, 카렌!

코토하 : 응…… 그렇네, 줄리아. 좋아, 힘 내야지!

카렌 : 나, 나도……!

프로듀서 : (타카네 뿐만 아니라 극장의 모두와 동료로서, 그리고 누구보다도 가까운 라이벌로서 절차탁마한다.)

프로듀서 : (미즈키도 모두들도 앞으로 점점 성장해나가겠지. 선배라는 벽을 언젠가 뛰어넘기를 바라면서……!)




-에필로그


프로듀서 : 미즈키, 수고했어. 공연 블로그. 팬 분들에게 답글이 잔뜩 달렸더라.

미즈키 : 네. 제 배턴 트월링이나 마술을 꼭 보고싶다고…… 기쁘네.

프로듀서 : 근데 그렇게 갑자기 말 해서 할 수 있는거야? 특히 마술은 준비가 힘들텐데……

미즈키 : 아뇨, 그렇지도 않아요. 기왕이니 지금 프로듀서에게 하나 보여드릴게요.

미즈키 : 지금부터 셋을 세면 제가 사라집니다. 그럼 잘 봐 주세요.

프로듀서 : 응, 사라져? 아니 어떻게……

미즈키 : 원, 투, 쓰리- …...짠.

프로듀서 : 미, 미즈키가 사라졌어…… 아니 시야가 까매졌어!? 이건…… 담요!?

미즈키 : 세상에. 프로듀서, 정답이에요. …...에잇.

미즈키 : 어땠나요. 놀랐나요?

프로듀서 : 어, 좀 놀랐네. 그래도 본 무대에선 어쩌려고? 관객 분들에게 담요를 씌울 수는……

미즈키 : 그건 그 날을 기다려보세요. 마술사는 비결을 밝히지 않는거니까요…… 비밀.

미즈키 : 지금은 이 마술을 모두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실력을 갈고 닦으려고 해요.

미즈키 : 프로듀서. 연습에 어울려줄 수 있을까요?

프로듀서 : 응, 물론. 얼마든지 어울려줄게!

미즈키 : 감사합니다. 그럼 오늘도 잘 부탁드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