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인 커뮤

[밀리시타 번역] 메인 커뮤 48화 : 카스가 미라이 (2)

라인슬링 2019. 9. 13. 00:16

밀리시타 메인 커뮤 번역

48화 : 네가 센터인 이유





후레아이


미라이 : 시즈카, 츠바사 들어봐봐! 지금말야, 엄......청 고민되는게 있거든!

시즈카 : 웬일이니. 미라이가 고민을 하다니. 무슨 일인데?

미라이 : 그게 말야, 먹으라고 놔둔 간식이 오늘은 쿠키랑 당고인데...... 뭘 먹는게 좋을까?

츠바사 : 둘 다 먹으면 되잖아? 어차피 레슨 하면서 운동할테니까. 나도 이따가 먹어야지~♪

시즈카 : 하아...... 정말, 괜히 진지하게 생각해줬네.





프롤로그


프로듀서 : (미라이의 신곡이 왔다. 어서 들려주고 싶은데 보자, 당사자가 어디 있지......)

프로듀서 : 수고했어...... 아 미라이, 여기 있었구나. 시즈카랑 츠바사도. 셋이 같이 사이 좋네!

미라이 : 앗 프로듀서 님! 에헤헤, 사이 좋대. 칭찬 받았네♪

시즈카 : 딱히 칭찬 받은건 아닌 것 같은데...... 수고하셨어요 프로듀서.

츠바사 : 프로듀서 님, 오늘은 몇 시에 일 끝나요? 저랑 같이 놀러가요~!

프로듀서 : 아니 실은 이제......

나오 : 앗, 프로듀서 님이네♪ 얘기 좀 들어주이소! 저희들 참말로 열심히 했당께요!

미나코 : 저랑 나오 둘이서 보이스 트레이닝을 하고 왔는데, 선생님이 "목소리 잘 나오네!" 라며 칭찬 해 주셨어요♪

프로듀서 : 오, 잘 성장해나가고 있구나. 앞으로도 열심히 해줘!

나오 : 에헤헤♪ 뭐든지 기초부터 단디 해야죠♪ 아~ 근데 있는 힘껏 소리를 냈더니 배고프네~

미나코 : 그럼 뭐 만들어줄게! 배고픈 사람을 그냥 둘 수는 없지♪ 너희들도 뭐 먹을래?

미라이 : 앗, 미나코 괜찮아? 신난다 신난다~♪

시즈카 : 그보다 프로듀서. 저희들한테 할 말이 있는거 아니었어요?

프로듀서 : 아 맞다. 실은 새 곡이 왔거든.

시즈카 : 새 곡이라니...... 앗, 신곡!? 누구건가요!?

츠바사 : 물론 내거! 그쵸? 프로듀서 님!

프로듀서 : 아니 이 곡은 미라이가 부를거야. 미라이, 바로 내일부터 녹음에 맞춰 레슨을 시작할게!

미라이 : 네에!? 제..... 새 곡!? 신난다~~! 신난다 신난다~!

시즈카 : 프로듀서, 설명 해 주세요! 왜 제 곡은 없는건가요!?

츠바사 : 맞아요! 저도 새 노래 부르고 싶어요~! 미라이만 받다니 치사해~! 좋겠다 좋겠다~!

프로듀서 : 아니, 왜냐니...... 이 곡이 미라이에게 잘 어울릴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지.

프로듀서 : 가장 처음 데모를 듣고 떠올린게 미라이였어. 그래서 그 후로는 미라이를 위해서 만들도록 했고.

시즈카, 츠바사 : ......

프로듀서 : 물론 시즈카랑 츠바사도 다음 곡을 준비 할 예정이야. 기대 해 줄래.

시즈카 : 정말인가요? 반드시, 반드시 약속이에요? 저 기다릴테니까요!

츠바사 : 저도 기대할게요~ 에헤헤♪

나오 : 프로듀서 님, 우리는~? 내도 신곡 부르고 싶은데요!

프로듀서 : 물론 준비 해 둘게. 약속할게.

미나코 : 왓호이~! 기대할게요♪ 미라이, 신곡 축하해!

미라이 : 고마워 미나코! 와~ 무슨 곡일까? 어서 들어보고싶다~♪

프로듀서 : 좋아. 지금 들어볼까. 보자......

< 뾱 >

~♪

미라이 : 와아~! 이게 내 곡이구나...... 멋져요~! 최고야♪

시즈카 : 와아......! 멋진 곡이네. 기운차고 밝고......

츠바사 : 정말이야. 미라이다운 곡이네~ 프로듀서 님, 멋져요~

프로듀서 : 스튜디오가 정해지는대로 녹음 시작이야. 연습 잘 해 둬, 미라이!

미라이 : 알겠어요! 저 엄청 엄~청 연습하고 있을게요! 에헤헤♪

프로듀서 : (신곡이 마음에 든 모양이다. 이 상태라면 완성도있게 만들 수 있겠다!)





메인


프로듀서 : (미라이의 신곡 녹음이 시작되었다. 컨디션은 완벽한 것 같으니 이제 시작이다......)

미라이 : 응? 어, 어라~......? 왠지 잘 불러지지가 않네......?

프로듀서 : (라고 생각했는데, 아무래도 잘 되지 않는 모양이네......)

미라이 : 왜 이러지? 으음...... 죄송합니다 한 번 더 부탁드릴게요!


......


프로듀서 : 미라이, 수고했어. 상태는...... 별로 좋지 않아보이네.

미라이 : 프로듀서 님~ 으으, 디렉터 님한테 혼났어요......

미라이 : 제가 생각해도 뭔가 이상하다~ 싶어요!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불러지지가 않다보니까......

프로듀서 : 흐음, 그렇구나......

미라이 : 시즈카나 츠바사보다 먼저 새 곡을 받았는데도 잘 부르지도 못하다니......

미라이 : 저 완전 망했어요~...... 으으......

프로듀서 : (미라이가 이렇게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는 좀처럼 없는데...... 자기 곡을 잘 부르지 못하는게 분해서 그런걸까.)

프로듀서 : (아냐 그래도......)

프로듀서 : 그래...... 예를들면 미라이는 아이돌의 가장 큰 매력은 뭐라고 생각해?

미라이 : 네? 아이돌의 가장 큰 매력...... 말인가요?

미라이 : 노래를 잘 부르고...... 앗, 춤도 잘 추고! 그리고 엄청 귀엽고! ......핫!?

미라이 : 큰일이에요 프로듀서 님! 저 그 중에서 뭐 하나 잘 하는게 없는 것 같은데요~!?

프로듀서 : 아냐 그렇지 않아. 미라이는 어엿한 극장의 아이돌이잖아.

미라이 : 그치만 그치만~! 시즈카는 노래를 잘 하고 츠바사는 춤을 잘 추는데! 그런데 저만......

미라이 : 잘 하는게, 별로 없는 것...... 같아요......

프로듀서 : 미라이......

미라이 : 저기~ 프로듀서 님...... 잠깐...... 여쭤봐도 될까요......?

미라이 : 처음에...... 저랑 처음 만났을 때...... 왜 저에게 오디션을 권하셨나요?

미라이 : 시즈카나 츠바사에 비하면 저는 잘 하는것도 없는데...... 왜 저를 합격시켜주셨나요?

미라이 : 난 아이돌인데...... 하나도 잘 하는게 없어......

프로듀서 : 아냐, 나는 꽤 잘한다고 생각하는데......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이 안드나보네.

프로듀서 : 그럼 미라이는 지금 자기 자신이 어떤 아이돌이라고 생각해?

미라이 : 지금의 저 말인가요......? 저기, 저기. 저는...... 기운찬 아이돌? 그리고......

미라이 : 아아 역시 모르겠어요~! 기운차기만 해선 안되는데~!

프로듀서 : 기운차기만한게 아냐 미라이. 미라이의 장점은 기운찬것만 있는게 아니라......

프로듀서 : 이상할 정도로 기운을 북돋아주는 점이야.

미라이 : 하, 하지만 기운차다니! ......정말 그것만으로 괜찮을까요?

프로듀서 : 물론 진짜로 그것 뿐이라면 난감하겠지. 하지만 그건 정말로 중요한 점이고, 굉장한 점이야.

미라이 : 음~ 그런가~...... 기운찬 아이돌...... 음~......

프로듀서 : ......그럼 미라이는 앞으로 어떤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?

미라이 : 어떤 아이돌이......? 저, 저기...... 저기, 저기~!

프로듀서 : ......당황할 필욘 없어. 숙제로 남겨두자. 미라이가 납득할만한 답을 찾을때까지 생각해봐.

미라이 : 네, 숙제...... 음...... 으~~~~음......?

프로듀서 : (결국 녹음은 우선 연기되었고 오늘은 해산하기로 했다.)


프로듀서 : (미라이가 미라이답게 있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...... 스스로 깨달아줬으면 좋겠는데.)

......



츠바사 : 앗, 여깄다♪ 미라이~!

미라이 : 앗 츠바사! 시즈카도......! 여기야~!

시즈카 : 정말 미라이! 폰 좀 제대로 확인 해. 어디 있다고 써놓질 않아서 한참 찾았잖아.

미라이 : 아앗 알림 엄청 왔었네!? 미안해~! 그래도 다행이야~ 시즈카랑 츠바사가 와 줘서.

시즈카 : 다행이라니, 그야 가야지. 불렀는데.

츠바사 : 맞아~ 미라이가 불렀잖아? 

미라이 : 그건 그런데, 레슨 하느라 지쳤을까봐...... 그래서 무리가 아닐까~ 싶었거든.

시즈카 : 그거야...... 그치?

츠바사 : 응, 그렇지~♪

미라이 : ?

시즈카 : 그러니까...... 오히려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. 피곤하니까 미라이를 보고 싶었던거야.

미라이 : 엇...... 그, 그런거야? 시즈카, 그게 정말이야?

시즈카 : 나, 나한테만 묻지 마! 그러니까...... 그치? 츠바사.

츠바사 : 응! 미라이는 왠지 모르게 재밌거든♪ 같이 있으면 금세 웃음이 나고~

미라이 : 아앗, 그게 뭐야. 칭찬 아니지~! 너무해 츠바사~!

츠바사 : 아하하! 봐봐 웃었잖아! 역시 미라이는 재밌어~♪

시즈카 : 맞아. 분하긴 하지만 미라이가 그래서 그 곡을 받을 수 있었던거야.

미라이 : 응......?

시즈카 : 그런데 미라이야말로, 왜 우리를 불렀던거야? 무슨 일 있었어?

미라이 : 왜냐니...... 녹음이 잘 안됐거든. 나는 망했어~ 하면서......

미라이 : 그래서 너희 둘이랑 만나고 싶었는데...... 둘이랑 만나고 나니까...... 어라?

츠바사 : 우리랑 만나고 기운을 되찾고 싶어서? 아핫, 뭐야. 미라이도 우리랑 같네!

미라이 : 그렇구나...... 그렇구나. 기운을 북돋아준다는건 대단한거구나......!

시즈카 : 왜, 왜 그래 갑자기...... 프로듀서가 이상한 말 했어?

미라이 : 응, 프로듀서 님이 말야. 기운을 북돋아 주는건 엄청 대단한거래!

시즈카 : 프로듀서가......? 그, 그렇구나. 미라이한테 그런 말을......

미라이 : 그게 말야. 난 숙제같은것도 받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었거든......

미라이 : 이제 괜찮아진것 같아♪ 시즈카, 츠바사. 고마워~!

시즈카 : 아, 아무것도 안했는데. 그래도...... 기운이 났다니 다행이네. 후훗.

츠바사 : 얘들아, 빨리 가자~! 나 아이스크림 먹고싶은데~♪

미라이 : 아이스크림! 응, 나도 먹고싶어~! 시즈카, 빨리 가자♪

시즈카 : 나, 나까지 간다고 말은 안했는데...... 하아, 좋아. 그럼 오늘은 츠바사가 사는거지!

츠바사 : 뭐어~!?

미라이, 시즈카 : 아하하핫!



다음 날......

미라이 : 프로듀서 님! 저기, 부탁이 있어요!

미라이 : 제 신곡말인데요. 다음 공연에서 불러도 될까요!

프로듀서 : 어? 다음 공연이라니...... 극장에서? 근데 아직 녹음이 안끝났는데......

미라이 : 녹음 전이라서 하고싶은거에요!

미라이 : 저 라이브에서 노래하고, 회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주고...... 그리고 녹음을 하고 싶어요!

미라이 : 반드시 반드시, 모두를 기운차게 만들어줄거에요! 약속할게요! 안될까요, 프로듀서 님......

프로듀서 : 모두를 기운차게...... 좋아 알겠어! 그렇게 진행해볼게.

프로듀서 : 하지만 어제 모습 그대로는 관객 분들 앞에 설 수 없을거야. 맹훈련 시킬 예정인데 괜찮겠지?

미라이 : 네! 카스가 미라이, 열심히 할게요~!!!

프로듀서 : (......숙제는 해 온 모양이다. 그렇다면...... 답은 공연에서 봐 주도록 할까!)



[ 라이브MV : 未来飛行 ]



프로듀서 : (오늘 공연에 갑자기 추가된 미라이의 신곡. 처음 듣는 곡에 관객 분들이 혼란스러워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......)

미라이 : 여러분, 오늘은 정말로 정말로 고마워요! 저는 즐거웠는데, 여러분은 즐거우셨나요~!?

관객 : 와아아아아아~!!!

미라이 : 고마워~! 기쁘다~ 라이브는 정말로 힘이 나게 만들어주죠! 에헤헤♪

미라이 : 저 앞으로도 계속해서 라이브를 하고싶어요! 열심히 할테니까 잘 부탁해요~!

관객 : 와아아아아아~!!!

프로듀서 : (걱정 할 필요는 없었나보다. 관객들이 다 나가면 보러 갈까!)

미라이 : 음~ 맛있다~♪ 무대에서 내려온 후에 먹는 간식은 왜 이렇게 맛있을까~♪

시즈카 : 미라이, 옷이라도 갈아입고 먹지 그래? 의상을 더럽히면 어쩌려고 그래.

츠바사 : 나도 배고파~ 하나 먹어야지...... 음 이것도 맛있어~♪

나오 : 캐도 미라이랑 츠바사 맴도 알 것 같데이~ 내도 억수로 배고프다.

미나코 : 응응! 칼로리를 꽤 많이 썼으니까. 미라이 무대 엄청 분위기 좋았잖아!

츠바사 : 아아~ 역시 신곡 부럽다~ 그러고보니 오디션에 처음으로 붙었던것도 미라이였지?

미라이 : 냠냠, 냠...... 응? 내가 처음이야? 그랬었나?

미나코 : 앗, 나도 프로듀서 님한테 들은적 있는 것 같아.

미나코 : 미라이는 오디션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프로듀서 님이랑 만났잖아?

미라이 : 맞아요! 프로듀서 님이 39프로젝트 포스터를 붙이고있을 때......

나오 : 미라이가 자전거로 갖다 박았지? 둘 다 용케도 안다쳤네~

미나코 : 맞아 미라이, 조심해야지! 자전거를 탈 때는 앞을 잘 보고 다녀야해!

미라이 : 네~ 조심할게요. 에헤헤.

시즈카 : 하아. 역시 프로듀서에게 미라이는 특별한건가......

미라이, 츠바사 : 특별~?

시즈카 : 그게, 자전거로 부딪힌 여자애를 스카우트하다니 운명적이라고 해야하나......

미나코 : 듣고보니..... 드라마같네! 후훗♪

시즈카 : 그러니까 프로듀서에게 있어서 미라이와의 만남은 운명적이었고, 특별했던게 아닐까......

미라이 : 운명적이고, 특별하다니...... 핫!?

미라이 : 그, 그건 프로듀서 님이 나를 좋아한다는 뜻이야~!!?

시즈카 : 뭐어!? 아, 아니야, 무슨 말을 하는거야! 그게 프로듀서가 미라이를...... 어라......?

츠바사 : 뭐어~!? 그건 안돼~! 프로듀서 님은 내꺼야~!

덜컹

프로듀서 : 얘들아 수고했어...... 어라? 뭐야 아직도 안갈아입고 있었네.

미라이 : 앗, 프로듀서 님!

츠바사 : 저기 프로듀서 님! 저 좋아하시죠?

츠바사 : 그러니까 다음은 저한테 신곡 주세요! 부탁해요~♪

시즈카 : 츠바사!? 새치기라니 너무해! 다음은 저죠, 프로듀서!

미나코 : 그러면 저희들도 후보 지원할게요! 그래도 우선은 얘들아, 옷부터 갈아입을까?

프로듀서 : 그, 그래. 아오바 씨가 탈의실 문 잠글지도 모른다?

미라이 : 아앗 그랬죠! 얘들아 어서 갈아입고 뒤풀이 가자! 부탁도 거기서 하면 되니까♪

시즈카 : 그래, 그러면...... 프로듀서, 꼭 오셔야해요?

프로듀서 : 아, 미라이! 신곡 도전은 성공이었던것같네. 보고있으면 힘이 나는 라이브였어. 정말로 수고했다!

미라이 : 프로듀서 님...... 에헤헤. 힘이 났다니 정말로 다행이에요♪

프로듀서 : 팬 분들도 미라이에게서 잔뜩 기운을 받아갔을거야. 잘 했어!

미라이 : 프로듀서 님...... 네! 에헤헤, 칭찬받았네......♪

프로듀서 : (조금 부끄러워하면서도 미라이는 뛰어나갔다. ......올곧은 아이돌이라도 벽을 만날 때가 있다.)

프로듀서 : (하지만 미라이라면 극복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. 기운을 북돋아주는 아이돌이니까!)





에필로그


프로듀서 : 미라이, "미래비행" 녹음 수고했어. 완벽했네!

미라이 : 앗 프로듀서 님! 에헤헤, 정말이에요?

프로듀서 : 응. 스탭 분들도 다들 칭찬하더라. 완성이 기대된대.

미라이 : 에헤헤......♪ 앗 맞다! 저 "미래비행" 녹음때 여러가지를 떠올렸어요!

프로듀서 : 오, 뭐를?

미라이 : 모르는 곡인데도 다들 분위기 좋았지, 빨간 콘서트 라이트가 정말 예뻤지, 같은것들이요......

미라이 : 그리고 제가 신곡을 잘 부르질 못해서 으음~ 하고 고민할 때 시즈카랑 츠바사가 와 줬던것도요.

미라이 : 그런걸 잔뜩 떠올리면서 '그래도 즐거웠지' 하는 생각을 하며 불렀어요!

프로듀서 : 하하 그거 대단하네! 하지만 녹음하기 전에 라이브에서 먼저 부르겠다는 이야기를 했을때는 정말 놀랐어.

미라이 : 앗! 저기. 혹시 그러면 안되는거였어요......?

프로듀서 : 아니 그렇지 않아. 좋은 도전이었어. 새로운 곡인데도 관객 분들은 잘 받아줬고.

미라이 : 에헤헤 그랬죠! 라이브 정말로 재밌었어요! 다 함께 와~ 하면서 예이~ 하는 느낌이었어요♪

미라이 : 팬 분들이 다들 헤헤 웃어주니까 저도 같이 즐거워지나봐요~

프로듀서 : 알 것 같아. 미라이는 동료들이나 팬 분들의 에너지까지 전부 녹음해온거구나.

미라이 : 앗 그거에요! 역시 프로듀서 님♪

프로듀서 : 하지만 받기만 하면 안되지. 앞으로 잔뜩 돌려줘야겠네!

미라이 : 네, 알겠어요! 저 모두가 힘이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엄청 엄~청 열심히 할게요!

미라이 : 그래서 계속 프로듀서 님이 프로듀스 해 주셨으면 좋겠다~ 데헤헤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