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미리온 <야부키 카나>

라인슬링 2019. 9. 12. 00:13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미리온 <야부키 카나>





프로듀서 : (영화 "미리온(魅裏怨)"의 제작 발표가 진행되고, 765프로덕션에서는 카나를 포함한 다섯 명이 출연하게 되었다.)

프로듀서 : (카나가 호러는 싫어한다고 했는데 괜찮을까......)

카나 : 으으......

프로듀서 : 수고했어 카나...... 오, 의상 잘 어울리네! 그래, 이번 영화 말인데......

카나 : 훌쩍...... 으, 훌쩍...... 아, 프로듀서 님......?

프로듀서 : 카, 카나!? 왜 그래! 그건...... "미리온" 대본? 무서워서 그래......?

카나 : 네? ......아, 아니에요! 그게 아니라 이 대본이......

카나 : 무, 무서운 이야기라길래 혼자 읽기가 무서워져서요......

카나 : 미나코 언니네한테 부탁해서 같이 읽었어요. 그랬더니...... 무섭긴 하지만 정말로 좋은 이야기에요!

프로듀서 : 그렇구나, 다 함께...... 마지막까지 잘 읽었구나. 잘 했어, 카나!

카나 : 네! 뿟뿌카씨랑 같이 노래를 부르는 부분에서도 감동해서 몇 번이고 다시 읽었어요!

카나 : 프로듀서 님! 역시 노래에는 엄청난 힘이 있네요♪

카나 : 하지만 좀 걱정이에요. 이렇게 멋진 역할을 카나가 할 수 있을까~? 을까~?

프로듀서 : 카나?

카나 : 그야 저는 노래하며 뿟뿌카씨랑 합주를 하는거잖아요? 치하야 언니처럼 노래를 잘 하면 좋았을텐데......

카나 : 노래로 진정한 모습을 깨어나게 한다니. 그런 엄청난걸 제가 할 수 있을까요......

< 할 수 있어! >

프로듀서 : 물론 할 수 있지. 카나의 노래는 악기처럼 듣는 사람의 기분을 즐겁게 해 주니까말야.

프로듀서 : 분명 뿟뿌카씨도 즐거워져서 깨어나지 않을까?

카나 : 저, 정말인가요!? 에헤, 에헤헤헤......

카나 : 프로듀서 님 감사합니다! 카나, 엄청 기쁘구나~

카나 : 노래하면서 카나는 해피~♪ 다 함께 해피~♪ 해피피~♪ 에헷

프로듀서 : (그 후 촬영은 호러 영화를 찍는 현장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밝은 미소와 노랫소리로 가득찼다.)

프로듀서 : (카나의 노랫소리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준다. 그건 카나가 누구보다도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이겠지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