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SR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선라이트 브라이드 <카스가 미라이>

라인슬링 2019. 8. 27. 13:48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선라이트 브라이드 <카스가 미라이>





[모어 해피니스] 의상 에피소드


프로듀서 : (미라이가 리조트 웨딩 이벤트에 출연하게 되었다. 의상도 웨딩 풍이다!)

미라이 : 앗 프로듀서 님! 새 의상 입어봤는데요. 어때요......?

프로듀서 : 수고했어 미라이. 응, 완벽하네. 잘 어울려!

미라이 : 정말로요!? 데헤헤...... 프로듀서 님 감사합니다♪

미라이 : 이렇게 예쁜 의상을 받아서 정말로 정~말로 기뻐요!

프로듀서 : 응,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리네. 진짜 신부 같아! 너무 어리긴 하지만......

미라이 : 설마요~ 진짜 신부라뇨~......! 에헤, 에헤헤헤......♪

미라이 : 그래도 프로듀서 님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어요!

미라이 : 전 웨딩드레스...... 가 아니라 웨딩드레스 같은 의상을 입는건 처음이니까요!

프로듀서 : 하긴 미라이 정도 되는 나이에서는 결혼 같은건 구체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을지도 모르겠네.

미라이 : 맞아요~ 결혼은 좋아하는 사람과 하는거라곤 하지만......

미라이 : 하지만 시즈카나 츠바사처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훨씬 훨~씬 좋아하는 사람이어야만 하는거죠?

프로듀서 : 맞아...... 나도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친구를 좋아하는거랑은 좀 다르지.

프로듀서 : 그래도 미라이가 결혼을 하면 힘들겠네! 게다가 아이돌을 계속 하는것도 쉽지 않을거고......

미라이 : 앗 그렇네요! 그럼 결혼은 제가 아이돌이 아니게 된 후에 생각 해 볼게요!

프로듀서 : 하하 그럼 다행이긴 한데...... 괜찮겠어?

미라이 : 네! 저는 아이돌 일을 계~속 하고싶으니까요♪

미라이 : 그러니 프로듀서 님, 저를 계~속 프로듀스 해 주셔야돼요!

프로듀서 : 응 그래. 언젠가 그런 날이 올 때까지 미라이를 계속해서 프로듀스 할게.

미라이 : 신난다♪ 약속이에요 프로듀서 님!





카드 각성 에피소드


프로듀서 : (미라이의 리조트 웨딩 촬영이 무사히 끝났다. 이 다음엔 라이브 이벤트가 있는데......)

미라이 : 앗! 프로듀서 님 보세요! 게가 있어요! 진짜 바다구나~♪

미라이 : 식장에서 바로 진짜 해변에 나올 수 있다니 굉장하네요~

프로듀서 : 응 역시 리조트 웨딩이네. 그런데 미라이. 슬슬 라이브인데 긴장되진 않아?

미라이 : 네 괜찮아요! 결혼식장에서 노래하는게 정말로 기대돼요...... 에헤헤♪

프로듀서 : 그럼 다행이네. 웨딩 페어 손님들도 즐겨줬으면 좋겠네.

미라이 : 네 열심히 할게요~! 관객 분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할게요♪

미라이 : 근데 프로듀서 님. 이번 일은 제가 해도 괜찮은거에요?

미라이 : 저는 아직 14살이고...... 결혼은 못하는데요?

프로듀서 : 결혼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면 안되는건 아냐. 이번에는 미라이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 주길 바랬던거야.

미라이 : 저만이 할 수 있는 일...... 말인가요?

프로듀서 : 응. 지금의 미라이가 가지고 있는 신부를 향한 순수한 동경심을 표현해주길 바랬다......고 말하면 되려나.

미라이 : 순수한 동경심...... 그야 웨딩 드레스 같은건 정말로 멋지구나~ 하고 생각은 하는데요......

미라이 : 그치만! 저는 결혼한 저 같은건 전혀 상상도 못하겠는데요~!?

프로듀서 : 그건 당연하지. 미라이는 아직 14살이니까. 그렇게 어렵게 생각 할 필요 없어.

미라이 : 그러면 드레스가 예쁘고 대단해! 라던가 부케가 예쁘네, 같은 생각만 하고 있어도 괜찮은가요?

프로듀서 : 응 그걸로 충분해! 미라이를 보는 사람들이 저렇게 예쁜 드레스를 입고싶다고 생각하거나......

프로듀서 : 미라이처럼 즐거운 표정의 신부가 되길 바란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잖아!

미라이 : 프로듀서 님...... 네! 카스가 미라이, 잘 알겠어요~!

미라이 : 즐겁게 하는거라면 맡겨주세요! 이 다음에 있을 라이브도 마음껏 즐기고 올게요♪

프로듀서 : (그렇게 말한 미라이의 미소는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였다. 이 미소라면 관객 분들에게도 전해지겠지......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