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페셜 커뮤/의상 커뮤

[밀리시타 번역] "세일러 수영복" 스페셜 커뮤

라인슬링 2019. 7. 31. 15:55

밀리시타 스페셜 커뮤 번역

한여름의 축제!





프로듀서 : (여름이라고 하면 축제! 우리 765프로덕션도 여름 페스티벌에 출연하게 되었는데, 다들 상태는 어떨까......)

리오 : 정말, 후카도 정말 어서 나오라니까~! 괜찮아, 예쁠거라니까!

코노미 : 맞아~! 기왕에 멋진 의상을 입었으니까...... 봐, 봐봐. 이것도 보기에 따라선 청순파거든.

후카 : 코노미 언니, 이걸로 청순파라니 무리잖아요! 아, 안돼, 역시 부끄러운걸......

리오 : 음~ 역시 이렇게 되는건가. 그치만 봐봐, 세일러복이라고 하면 청춘이고...... 자! 청순파잖아♪

후카 : 봐봐, 가 아니라니까요~! 세일러는 그렇다쳐도, 하반신은 완전히 아슬아슬한 수영복이잖아요~!!

리오 : 정말~ 그게 좋은 부분이라니까! 뭘 모른다니까♪

프로듀서 : 음, 역시 후카는 부끄러워하네. 어떻게 하면 좋지......

미나코 : 리오 언니, 코노미 언니. 뭐 하고 계세요? 곧 시작 될텐데.......

프로듀서 : 그게 말야......

나오 : 아~ 그렇구나. 후카가 의상이 부끄럽다캐서 나오질 않는다 이거가.

코노미 : 맞아! 저기 나오. 후카를 나오게 할만한 좋은 작전은 없을까?

나오 : 으음. 아, 맛있는 음식 냄새라도 나면 어떨까? 타코야기 꾸워바?

미나코 : 왓호이~! 무대에 오르기 전에 미리 배를 채워두는것도 좋죠! 야키소바랑 챠한도 만들어올게요!

아유무 : 엇, 뭐야 밥 먹는 이야기? 으으 나 이번 페스 때문에 체중 조절 했더니 이런 이야기에 약한데......

미나코 : 좋아~ 그럼 간이 주방을 잠시 빌려서 만들어올게요! 팍팍 먹고 페스티벌 분위기 띄워보자구요♪

프로듀서 : 앗, 미나코! 그럴 시간은 없는데...... 가버렸네.

아유무 : 시간? ......마이갓! 벌써 무대에 오를 시간까지 얼마 안남았잖아! 후카는 안나오고 밥도...... 큰일이다!

프로듀서 : 아유무, 지금 밥 먹을 필요는 없거든! 어이 미나코! 돌아와~!

미나코 : 에이~? 후다닥 만들고 후다닥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요~?

프로듀서 : 아니, 진짜 그럴 시간 없다니까! 후우, 남은건 후카만 나오게 하면 되는데......



아미 : 오빠~ 의상 체크 끝났어~ 어때? 아미의 섹시 바디♪

프로듀서 : 응, 아미.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. 섹시한지 어쩐지는 제쳐두고 말야......

야요이 : 프로듀서! 저는 어때요? 이 수영복 엄청 예쁘네요!

프로듀서 : 응, 야요이도 잘 어울리네! 귀여운 수영복에 딱 어울려.

야요이 : 웃우~! 프로듀서한테 칭찬 받았다! 기뻐라~ 에헤헤♪

후카 : 요, 용기를 내서...... 그치만...... 으으...... 중얼중얼.

아미 : 응? 멀리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? 오빠. 무슨 일이야?

야요이 : 이 목소리는...... 후카 언니인가요? 후카 언니~? 어디 숨어계신가요~?

프로듀서 : 응 맞아. 후카가 이 의상이 부끄럽다면서 좀처럼 나오질 않아서 난처하거든.

프로듀서 : 후카~ 적당히 포기하고 나오자~! 잘 어울릴테니까 문제 없다니까~!

후카 : 그, 그런 문제가 아니라니까요! 역시 저한테는 무리에요~!

야요이 : 후카 언니, 수영복이 부끄러워져서 그렇죠. 그러면 으음. 어떻게 하면 좋을까......

아미 : 우후훗~♪ 아미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! 후카 언니~!

프로듀서 : 아, 아미!?

후카 : 후카 언니, 아미가 도전장을 낼게! 이름하여 섹시 대결! 우후훗~♪

후카 : 아앗!? 아, 아미, 어디로 들어온거야...... 아니 그게 아니라!

아미 : 아미가 더 섹시하면 후카 언니도 모두 모여있는 곳으로 가는거야. 아하~앗♪

후카 : 아앗, 으으 그럴수가...... 아미!?

아미 : 아하~앗♪ 꺄아~♪ 팔랑, 팔랑...... 살랑살랑. 자, 언니도!

후카 : 아, 안돼. 나는 그런 대담한 포즈는 못해.

아미 : 응? 그렇다면 이 승부는 아미의 승리네~♪ 자, 후카 언니, 가자가자♪

후카 : 왜, 왜 그렇게 되는건데!? 싫어~!!

프로듀서 : 오오! 후카, 오래 기다렸다고. 잘 어울리네. 세일러 수영복.

코노미 : 어머, 정말이네! 평소 화보 촬영할 때 입는 수영복보다 산뜻한 매력도 있고...... 역시 후카야♪

후카 : 사, 산뜻한...... 그, 그런가요? 에헤헤...... 왠지 좀 기쁘기도 하고, 부끄럽네요......

후카 : 그치만, 그래요...... 히비키나 미즈키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. 저 혼자 꽁무니를 뺄 수는 없죠...... 조, 좋아!

프로듀서 : 응, 의욕이 생겼나보네! 그럼 다 같이 모였으니까...... 늘 하던 그거 갈까. 야요이, 구호 부탁해!

야요이 : 네~! 다들 갈게요? 하나, 둘!

야요이 : 765프로,

야요이 : 파이팅~! 오~!

프로듀서 : (모두의 시원한 수영복 차림이 눈이 부시네. 자, 마음껏 빛내고 오자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