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Chrono-Lexica <나가요시 스바루>

라인슬링 2019. 7. 30. 15:49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Chrono-Lexica <나가요시 스바루>





프로듀서 : (오늘은 유닛 공연의 사진 촬영...... 스바루는 새 의상에도 익숙해진것같고, 촬영은 스무스하게 종료되었다.)

스바루 : 프로듀서, 수고했어! 저기, 오늘 촬영 어땠어?

프로듀서 : 수고했어 스바루. 응, 좋았어! 스바루도 보람이 느껴지지 않아?

스바루 : 헤헷, 그랬어? 내가 생각해도 잘 된게 아닌가 싶었거든~

스바루 : 포즈도 괜찮았잖아? 그거 유리코한테 배운거야♪

프로듀서 : 호오, 그랬구나. 하긴 고딕한 분위기가 잘 살아나더라.

스바루 : 그치!? 난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도 퇴폐? 같은건 잘 모르겠는데 말야.

스바루 : 왠지 단어도 어렵기도 하고. 그러니까 쿨하고 멋진 느낌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했거든.

프로듀서 : 맞아. 밝고 기운찬 분위기보다는 그게 더 가깝지. 노력하고 있구나, 스바루!

스바루 : 응! 아, 그리고...... 유리코가 말 하기론 역할에 빠져드는게 좋다고 하더라.

스바루 : 그러니까 난 촬영 중에도 유리코 소설 대사를 읽고있었어!

프로듀서 : 호오, 그렇구나. 어떤 부분 대사인데?

스바루 : 그야 물론, 그거지! 저기, 나...... 아니지.

스바루 : 우리는 뒤로 하리라! 그리고 역광의 운명을, 불가역의 속박의 사슬을 부수리라!

스바루 : 헤헷, 어때! 대단하지?

프로듀서 : .........

스바루 : 바, 반응 좀 해 줘 프로듀서!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부끄럽잖아!

프로듀서 : 아, 미안. 나도 모르게 그만...... 그래도 엄청 좋았어.

스바루 : 정말로? 나 의외로 이런쪽으로도 통하려나?

프로듀서 : 그럴지도 몰라. 스바루의 재능을 끌어내 준 유리코에게 감사해야겠네!

스바루 : 응! 프로듀서도 칭찬 해 줬으니 라이브도 열심히 해야겠네!

스바루 : 나, 정말로 멋진 라이브를 만들게. 나중에 감상 또 들려줘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