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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White Vows - 3화, 4화

라인슬링 2019. 6. 21. 01:33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White Vows





White Vows 3화 : Marry Me?


코노미 : 그건 그렇고 놀랐어~ 설마 리오가 감정이 북받혀 울어버리다니!

리오 : 정말 코노미 언니, 아직도 브라이덜 페어때 이야기 꺼내려고? 그 이야긴 이제 끝났다니까.

코노미 : 후훗, 미안 미안! 너무 귀여워서 그만, 말야♪

코노미 : 아, 하지만 후카네랑은 다른 날이었으니까 나중에 만나면 알려줘야지!

리오 : 됐다니까~ 정말! ......하아, 빨리 잊어줬으면 좋겠네.

덜컹

우미 : 다녀왔습니다~! “해피 메리” 촬영 최고였어!

코노미 : 어머 어서와 우미, 미나코. 예정보다 일찍 끝났네 프로듀서.

프로듀서 : 네, 둘 다 잘 해준 덕분에 거의 한 방에 OK 받았어요.

우미 : 에헤헤, 웨딩드레스 입었더니 오늘은 여자다운 힘의 파워가 오른 것 같아!

프로듀서 : 힘이랑 파워는 같은 뜻이잖아...... 아무튼 일이 즐거웠다니 다행이야.

미나코 : 웨딩드레스는 아직 저한테는 이르다고 생각했는데......

미나코 : 실제로 입어보니 왠지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! 또 입게 해 주세요, 프로듀서 님♪

미나코 : 오늘은 휴식 중에 우미랑 이상적인 신혼 생활에 대해 엄청 이야기 했었거든요. 준비는 완벽해요♪

프로듀서 : 하하하, 그런 준비는 그렇게까지 서두를 필요는......

리오 : 어머, 재밌어보이는데! 얘, 너흰 어떤 신혼 생활이 이상적인데?

우미 : 에헤헤, 나는 말야, 그게...... 남편이랑 같이 여러가지를 하고 싶어!

우미 : 아침 조깅이나, 근육 트레이닝이나, 스트레칭이라던가! 쉬는 날에는 춤이나 볼더링이나, 수영이나!

프로듀서 : 그렇구나...... 건강해질것같네!

미나코 : 제 이상도 건강해질걸요! 요리도 애정도 곱빼기에 밥에도 행복이 잔뜩 들어간 가정이 좋아요♪

우미 : 앗, 나도 남편한테 요리 해 주고 싶은데! 나중에 또 배우러 가도 될까, 미나코 선생님?

미나코 : 물론이지! 미래의 남편 건강을 위해서 함께 힘내자, 우미!

우미 : 고마워~! 으으으으으 프로듀서! 나 신부 수업도 불타오르기 시작했어~!

프로듀서 : 그, 그래. 좋긴 한데...... 적당히 해야 한다?

코노미 : 둘 다 꿈으로 가득하네. 혹시 이상적인 프로포즈 같은것도 있니?

리오 : 아, 나도 들어보고싶다! 우리 촬영은 아직이니까 참고 할 수도 있을것같고~♪

미나코 : 프, 프로포즈 말인가요? 으음 그러게요. 저는 아직 이렇다할 프로포즈는......

우미 : 나, 나도 아직 생각 해 본 적 없네...... 에헤헤.

미나코 : ......앗, 하지만 이런 느낌이면 좋겠다♪ 우미, 잠깐 부탁할게!


미나코 : 노을이 예쁘네, 코사카 군......

우미 : 응. 하지만 미나찡이 더 예뻐. 자, 이 반지와 특대형 중화 냄비를 받아주길 바래.

우미 : 이걸로 나를 위해 매일 맛있는 밥을 만들어 줘! 나는 그 칼로리를 근육으로 만들게!

미나코 : 코사카 군...... 알았어! 그럼 나는 반드시 매일 코사카 군이 소비할 칼로리를 넘어설 요리를 만들게!

우미 : 미나찡!

미나코 : 코사카 군!


미나코 : 네, 이런게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프로포즈일지도 몰라요!

우미 : 나도, 그게...... 이상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밥은 잔뜩 먹고싶당☆

코노미 : 주고받은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...... 로맨틱한 상황은 중요하지!

프로듀서 : (다들 신나서 이야기 하고 있네...... 역시 웨딩은 여러가지로 동경할만한 법이 있는걸까.)

리오 : 어머? 왜 그래 프로듀서 군. 신부 아버지 같은 표정을 짓곤~♪

리오 : 그럼 우미나 미나코가 신부가 되는 날을 상상했더니 섭섭해졌지!

프로듀서 : 응? 아니, 그런게 아니라...... 애당초 둘 다 아직 고등학생이잖아?

미나코 : 에이. 혹시 프로듀서 님, 저희를 애 취급 하고 계신거 아니에요?

미나코 : 저희 이미 결혼 할 수 있는 나이거든요!

코노미 : 에이, 프로듀서가 부모처럼 바라보는것도 무리는 아니지.

코노미 : 왜냐면 항상 바로 옆에서 우리를 지켜봐주니까...... 이미 가족 같은거지. 우후훗♪

프로듀서 : (......코노미 씨가 잘 정리 해 주시긴 했지만, 아직 여자들 수다는 계속 될 것 같다.)

프로듀서 : (리오나 코노미 씨의 촬영에서도 지금처럼 활기찬 모습을 찍어야겠다!)





White Vows 4화 : Married Life


리오 : 뚫어져라......

후카 : 저, 저기...... 리오 언니? 왜 저를 계속 쳐다보고 계신가요?

리오 : 후카는 정말로 예쁘네~

후카 : 네, 네에에!? 갑자기 왜 그러세요 리오 언니!

리오 : 그 후로 나도 여러가지로 생각해봤거든. 어떻게 하면 여자사람친구가 아니라 신부감 후보가 될 수 있을까 해서.

후카 : 아, 랭킹 이야기...... 하지만 저는 리오 언니가 훨씬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?

후카 : 밝고, 행동력도 있고, 한없이 착하고. 저는 그런 리오 언니를....... 본받고싶어요♪

리오 : 후카...... 으으, 고마워~! 기왕 이렇게 된거 우리끼리 결혼할까!?

후카 : 네에!? 이,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~ 리오 언니에겐 분명히 좋은 사람이 나타날거라니까요~!

덜컹

프로듀서 : 오, 리오랑 후카. 안녕.

리오 : 어머, 안녕 프로듀서 군♪

후카 : 아, 안녕하세요. 아, 치즈루네도 같이 있었네요.

프로듀서 : 응. 이따가 “해피 메리” 촬영이 있어서 대학 강의가 끝난 세 사람을 데리러 다녀왔어.

마츠리 : 호? 공주가 다니는 곳은 마법 학교인데요? 요정 님과 함께 마법 공부를 하고 온거에요.

레이카 : 와아, 엄청 재밌어보이는 학교네♪ 혹시 마법 동아리 같은 것도 있어?

마츠리 : 물론인거에요! 하늘을 나는 풋살 동아리나 페가수스 타기 동아리라던가, 이것저것 있답니다?

마츠리 : 치즈루의 대학은 어떤 곳인가요? 혹시 셀럽 모임이라도 있나요?

치즈루 : 네에!? 저기...... 그, 그렇네요! 사, 살롱...... 같은게 있었어요.

치즈루 : 저희들의...... 셰프가 가져온 과자나 차로 애프터눈 티...... 같은걸 즐기곤 해요.

리오 : 좋겠네. 여대생이란 느낌이고...... 그치만 동아리라고 하면 역시 연애지? 그치!?

치즈루 : 네? 그, 그렇네요. 개중에는 그런 분들도......

리오 : 역시나! 저기저기, 그 다음엔? 결혼에 대해선? 에이, 담아두지 말고 언니한테도 알려줘~!

후카 : 리, 리오 언니...... 술 드신거 아니죠......?

마츠리 : 호? 즉, 마츠리의 결혼관이 알고싶은거에요? 좋아요♪

마츠리 : 마츠리는 공주니까 성에서 폭신폭신한 꿈을 꾸며 백마 탄 왕자님을 계속 기다리고 있는거에요.

마츠리 : 그 날이 오면 분명 마츠리를 데리러 와 줄거에요. 공주는 믿고 있는거에요...... 그쵸?

리오 : 알 것 같네~! 하지만 내 주위엔 오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, 투표를 하지도 않았지. 왕자님이면서 순진한걸까......

레이카 : 저는 저기...... 잘은 모르겠지만 즐거운 결혼식이었으면 좋겠어요♪

레이카 : 새 신랑과 함께 하늘을 슈웅~ 하고! 다이빙 하면서 맹세의 서약을 하고, 그런거요♪

후카 : 다이빙......?

리오 : 자극적이네♪ 아, 치즈루는 셀럽이니까 역시 셀럽다운 결혼식이 좋아?

치즈루 : 저기...... 마, 맞아요! 세, 셀럽이니만큼 결혼식도 고져스해야겠지요.

치즈루 : 해외의 5성급 호텔에 상점가 분들...... 에헴, 에헴. 수 많은 VIP들을 초대 하려고 해요.

치즈루 : 드레스는 오트 쿠튀르(*)의 오더 메이드로...... 참, 어디까지나 결혼을 하게 된다면 말이랍니다?
(*오트 쿠튀르 : 프랑스 상류층의 패션을 위한 고급 의상점)

리오 : 알고있다니까♪ 하지만 오트 쿠튀르라. 그치~ 역시 여러가지로 다르겠지~

후카 : 분명 티아라랑 파니에도 멋지겠지......♪

프로듀서 : (이런식으로 이상적인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는 대학생팀 촬영이 시작될때까지 계속되었다......)



............

프로듀서 : 좋아, 사진 확인은 끝났다. 다음은 악곡 발주 메일을...... 자.

덜컹

치즈루 : 늦은 시간까지 수고가 많으세요 프로듀서. 간식을 가지고 왔어요.

프로듀서 : 앗, 치즈루 씨. 감사합니다! 일만 마무리 짓고 나중에 먹을게요.

치즈루 : 나중에라니...... 휴식은 잘 취해둬야 몸 건강에 좋답니다.

치즈루 : “해피 메리”는 765프로덕션의 모두가 참여하니까요. 프로듀서도 힘들테지요......

치즈루 : 야식 정도는 먹더라도 괜찮지 않겠어요? ......게다가 고로케도 식고 말테니까요.

프로듀서 : 아, 알겠습니다. 그럼 마침 끝내기 좋은 시점이니...... 지금 먹도록 할게요.

프로듀서 : 아, 평소처럼 고로케만 있는게 아니라 가니쉬도 있네요.

치즈루 : 네. 그 우엉 볶음이랑 계란 후라이는 제가 만들었어요. 마침 극장 냉장고에 남은게......

프로듀서 : 앗, 이거 치즈루 씨가 직접 만드신거에요?

치즈루 : 핫...... 마, 맞아요! 평소엔 어머...... 셰프에게 맡겨두곤 하지만 요리도 잘 하니까요.

치즈루 : 맛은 셰프에게 직접 전수받았으니 안심 해 주시길. 이것도 셀럽의 소양이랍니다♪

프로듀서 : 그렇군요...... 치즈루 씨가 직접 만든 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행복하네요. 그럼 잘 먹겠습니다!

치즈루 : 부족하면 말씀 해 주세요. 부엌에 아직 잔뜩 남았으니까요♪

프로듀서 : 앗, 남은걸로 만들었는데 그렇게 많이요......?

치즈루 : 핫...... 마, 맞아요! 달걀이 특대 사이즈인 그, LLL사이즈고! 우엉도 1미터 정도요!

프로듀서 : (치즈루 씨가 만든 야식은 잘 먹었다. ......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남은 일도 열심히 하자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