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프루티♡베이비 <노노하라 아카네>

라인슬링 2019. 6. 11. 13:04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
프루티♡베이비 <노노하라 아카네>





프로듀서 : (“AKANE★CHANNEL”에서 굿즈 소개를 해서 그런가, 극장 매점도 매상이 좋다.)

프로듀서 : 모처럼이니까 새 굿즈를 만들어서 매상을 올려보고 싶은데...... 뭐가 좋을까.

??? : 프로쨩...... 그럼 아카네쨩...... 아카네쨩 인형이지......

프로듀서 : 이 목소리는......?

아카네 : 잘 팔릴거야...... 완전 잘 팔릴거야...... 1가구 1인형 시대. 아카네쨩 인형의 시대인거야......

프로듀서 : 역시 아카네였네. 뭐 하는거야?

아카네 : 프로쨩이 고민하는 것 같으니까 말야! 아카네쨩이 도우러 왔지!

프로듀서 : 그치만 타올이나 T셔츠가 낫지 않아? 라이브에서도 쓸 수 있고, 실용성도 있고......

아카네 : 뭘 모르네~ 뭘 모르는구나 프로쨩!

아카네 : 그렇게 딱딱한 사고방식으론 이런 빅 비지니스 찬스를 붙잡을 수 없어!

아카네 : “AKANE★CHANNEL”의 영향력이 남아있는 지금! 지금 아카네쨩 굿즈를 팔지 않으면 언제 팔겠어!

프로듀서 : 그건 그렇긴 한데...... 그치만 아카네 인형은 전에도 만들었잖아?

아카네 : 프로쨩은 발상이 평범하구나~ 극장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전을 붙여주면 되는거야!

아카네 : 예를들면 아카네쨩을 쓰다듬을 수 있는 티켓이라던가, 아카네쨩을 직접 칭찬 해 줄 수 있는 티켓이라던가!

아카네 : 이거라면 아카네쨩도 기쁘고, 팬 분들도 아카네쨩과 만날 수 있으니 해피! 윈윈이야!

프로듀서 : 발상이 평범해서 미안하네요...... 근데 그런게 팔릴까?

아카네 : 괜찮아괜찮아♪ 아카네쨩의 프로듀스 능력을 믿어!

아카네 : 굿즈가 잔뜩 팔리면 아카네쨩을 마음껏 쓰다듬어도 돼!


프로듀서 : (그 후에, 아카네쨩 인형에 특전을 붙여서 팔았더니 생각보다 잘 팔려서 매진되고 말았다......)

프로듀서 : (구입자 한정 이벤트에서는 팬 분들도 아카네도 즐거워보였다....... 윈윈이긴 하구나.)

아카네 : 으으, 기뻐라...... 기쁘긴 한데, 너무 많이 쓰다듬어서 아카네쨩 머리가 불탈것같아~!

프로듀서 : (열심히 노력한 아카네에겐 쓰다듬이 아니라...... 신상품인 타올을 시원하게 만들어 갖다주는걸로 하자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