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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fruity love - 3화, 4화

라인슬링 2019. 6. 5. 00:46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fruity love





fruity love 3화 : #극장동료소개 #생방송 #방송중


프로듀서 : (아카네와 아이돌들의 방송이 시작되었다. 오늘 접속자 수는...... 음, 생각보다 많은데.)



“AKANE★CHANNEL” 온에어 중......


아카네 : 모니터 앞의 여러분~! 기다렸카네, “AKANE★CHANNEL” 시간이야☆

아카네 : 오늘은 아카네쨩과 친구들의 두근거리는 무대의 뒷모습과! 감동 다큐멘터리를 보여줄게♪ 체키라웃☆


아리사 : 하아, 하아...... 나오...... 아리사는...... 아리사는 이제 끝이에요...... 꼴까닥.

나오 : 아리사! 함께 쓰러지자고 약속했다 안카나! 정신 차리라, 아리사~!


로코 : 크리에이트를 위해 임포턴트한건 센스와 컨텐플러리한 필링이에요!

로코 : 제너레이션과의 사이에서 태어나는 컨플릭트가 아트를 넥스트 스테이지로......


아카네 : 북쪽 지방에서 온 아이돌, 히나타의 아침은 빠르다. 지방 공연 준비와 더불어 야채들도 돌봐야 하기 떄문이다......

히나타 : 신경을 소홀히 했다간 맛있게 키울 수 없으니까 말이야아. 아이돌도 가드닝도 마찬가지야.

아카네 : 신경쓰는건 최근에 심은 오이라고 한다. 힘내라, 히나땅...... 최고의 수확을 노리자!

나오 : 머라카노! 노려야할건 물론...... 최고의 공연 아이가♪

히나타 : 공연도 오이도 다들 기뻐할 수 있도록 힘낼거야. 다들 보러 와 줘!



히나타 : 프로듀서, 수고하셨어요. 나 저렇게 해도 괜찮았을까?

프로듀서 : 수고했어 히나타. 히나타다운 모습이 잘 나오고 좋았다고 생각 해.

아리사 : 네, 최고였어요! 히나타의 치유 오라가 모니터 밖으로 넘쳐흘렀어요......!

히나타 : 그, 그랬어? 에헤헤......

히나타 : 그래도, 나는 애드립 같은건 잘 못하니까, 나오 언니 대본이 있어서 다행이었어.

나오 :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♪ 히나타한테 온 답글도 잔뜩 있다!

아카네 : 봐봐, 얘들아! 재생 수랑 방송 구독자 수가 점점 오르고 있어!

로코 : 히나타 게스트 회, 대성공이었어요! “AKANE★CHANNEL”은 멈추지 않을거에요♪

아카네 : 으으, 내가 생각해도 무시무시해! 아카네쨩, 우리의 넘쳐 흐르는 재능이 무서울 정도야!

프로듀서 : 하긴, 놀랄 정도로 반응이 좋지...... 방송을 보고 극장에 왔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고.

나오 : 저기저기 프로듀서 님. 내 작가 재능 있는거 아인교? 에헤헤♪

아리사 : 아리사도 이런 방식으로 도움이 될 줄이야. 카메라 너머로 아이돌쨩을 계속 바라봐 온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에요!

프로듀서 : 응. 두 사람 덕분이기도 하지만, 본업은 아이돌이라는걸 잊지 말아 줘!

나오 : 에헤헤, 그랬죠♪ 그치만 오늘은 상으로 디럭스 런치 먹어야지!

아리사 : 그럼 아리사도 스페셜 파르페를 먹을거에요! 히나타는 어떻게 할래요?

히나타 : 응? 저기...... 나는 평범한 밥이 좋아.

프로듀서 : 혹시 그것도 경비로......? 회의비로 쓴다곤 해도 좀 간당간당 할 것 같은데......

나오 : 괜찮아요! 다음 공연은 반드시 성공시킨다 아입니까♪ 로코랑 아카네는 우짤래?

로코 : 아, 저기. 로코는 오늘은 고우 홈이에요. 할 일이 있거든요.

아카네 : 응? 왜 그래 로코.

로코 : 네. 실은 아카네에게 리퀘스트 받은 마스코트 캐릭터가 생각처럼 진행되질 않아서요......

로코 : 다음 생방송에서 로코네 듀오 인트로덕션이 있죠? 그 전에 컴플리트 해야죠!

프로듀서 : 그렇구나...... 그치만 로코, 무리 하지는 말고. 공연 레슨도 있으니까.

아카네 : 마, 맞아 로코! 생각 해 보니 이것저것 바쁠 시기에 마스코트를 만들다니 엄청 힘들텐데......

로코 : 노 프라블럼이에요 아카네! 프로듀서도!

로코 : 무엇보다, 아카네나 로코를 리스펙트 해 줬으니까요♪ 기대에 퍼펙트하게 부응 해 주는것이야말로 아티스트에요!

아카네 : 로코......! 알았어, 로코. 아카네쨩은 기대하고 있을게!

로코 : 맡겨만 주세요♪ 그럼 여러분, 넥스트 타임에!

프로듀서 : (로코가 신나있는건 좋은데...... 뭐어, 찬물을 끼얹는것도 미안하니 조금 더 맡겨둬보자.)





fruity love 4화 : 파트너란 뭐야? #관람주의


프로듀서 : (그 후로 며칠 후. 오늘은 “AKANE★CHANNEL” 생방송이 있는 날이다.)

프로듀서 : (아카네와 로코의 듀오를 소개할 예정이었는데, 로코의 마스코트 디자인은......)

로코 : 으으...... 로코는...... 로코는......

프로듀서 : (로코는 축 쳐져있다...... 그럴만도 하지. 꽤나 열심이었던것같으니......)

아카네 : 로코! 자자, 기운 내. 이제 곧 스탠바이니까, 응?

로코 : 아카네, 쏘리에요...... 로코는 아카네의 신뢰를 로스트 하고 말았어요......

아카네 : 그렇지 않다니까! 신경 쓸 필요 없어! 아카네쨩이야말로 무리한 소리를 해서 미안해.

로코 : 그, 그치만! 마스코트 캐릭터가 없으면 아카네와 로코의 비지니스 찬스가......!

아카네 : 괜찮아! 그건 아카네쨩의 천재적인 토크로 어떻게든 해 볼게!

아카네 : 그러니까 로코는 아무 걱정 할 필요 없어! 여기선 마음껏 아카네쨩에게 맡겨 줘! 알겠지!

로코 : 네, 네에...... 아카네가 그렇게 말 한다면......



“AKANE★CHANNEL” 온에어 중......


아카네 : 시작이야, “AKANE★CHANNEL”♪ 오늘은 특별히 지방 공연의 신 정보를 공개할게!

아카네 : 세세세, 세상에! 아카네쨩과 로코가 듀오를 짜게 된거야~! 기적의 천재 미소녀 유닛, 탄·생☆

로코 : 네, 네에! 둘이 같이 부를 신곡도 있어요. 게다가 마벨러스한 마스코트도...... 앗!

로코 : 그, 근데 저기, 아직은 미완성이라 자세히는 말 할 수 없지만요...... 으으, 쏘리에요~!

아카네 : 아무튼, 아카네쨩과 로코의 듀오를 앞으로도 기대 해 줘!

아카네 : 그럼, 방송을 시작할게! 우선은 대호평, 아리사의 아이돌 강좌부터! 체키라웃☆



아카네 : 다들 수고했어♪ 응응, 오늘 방송도 최고였어! 그치, 로코!

로코 : 네, 네에. 그래요...... 에, 에헤헤.

나오 : 방금 방송 재생 수 밀리언 넘었다! 이 기세로 본 공연까지 가면 좋겠데이♪

아리사 : 프로모션으로서는 대성공이라고 생각해요! 그쵸, 프로듀서 님!

프로듀서 : 응, 많은 관객 분들에게 광고 할 수 있었다고 봐. 그건 고마운데...... 로코.

로코 : 네? 아, 네. 왜 그러세요, 프로듀서.

프로듀서 : 아니...... 괜찮아? 기운 없어 보이길래......

로코 : 프로듀서......

로코 : 생방송에 맞추지 못했던것도 그렇지만. 로코는 무엇보다도...... 아티스트로서......

아카네 : 신경쓰지 마! 신경쓰지 마! 마음 쓰지 마, 로코! 마스코트는 천천히 해도 되니까!

로코 : 아......

프로듀서 : 아카네, 잠깐 기다려봐...... 로코, 이야기를 계속 해 줄래.

로코 : 저기, 로코...... 지, 집에 갈게요!

아카네 : 앗!? 자, 잠깐 로코!? ......가버렸네......

아카네 : 어, 어라? 왜 그랬지......? 생방송은 성공 했잖아? 대성공이지?

아리사 : 저, 저기...... 아, 아카네! 어쩌면...... 그런거랑 관계 없는걸지도 몰라요!

아카네 : 응......?

아리사 : 아리사는, 왠지 모르게...... 로코의 마음을 알 것 같거든요......

아리사 : 로코는 아카네가 의지 해 줬다는게 제일 중요했고...... 굉장히 기뻤을거라고 생각해요.

나오 : 아! 그기다! 고거때문이다!!

아카네 : 응!? 나오양까지 알아챘어!?

나오 : 음...... 잘은 모르겠는데 말야. 로코는 아카네가 자신을 의지해준게 억수로 기뻤던거라.

나오 : 아카네의 기대에 부응 해 주면 무지 기뻐해줄거라 생각하고...... 그래서 그리 좋아한거겠지.

아카네 : 아카네쨩의 기대에......?

아리사 : 결국 마스코트는 완성이 늦어져버렸는데. 그래도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......

아리사 : 실은, 그렇게까지 기대했던게 아니었구나 하고 생각했던게 아닐까요......

아카네 : 아, 아닌데!? 아카네쨩은 로코가 무리하지 않기를 바랬을 뿐인데!?

프로듀서 : 응...... 그치만 말야. 로코에게는 그 점도 슬펐던거라고 생각해.

프로듀서 : 무리하게 밀어붙이더라도 아카네가 의지해줬다는 사실...... 필요로 해 줬다는게 가장 기뻤던걸테니까.

아카네 : ......! 아, 아냐. 아닌데...... 그렇구나.

아카네 : 아카네쨩은...... 로코에게 상처를 줬구나...... 아아아앗, 어떡하지!? 어떻게 해야 돼!?

나오 : 로코, 아직 역까지는 못갔을기다. 아카네, 퍼뜩 쫓아가라!

아카네 : 어...... 어어!? 쫓아가다니, 그치만...... 그치만 말야, 아카네쨩 때문인데?

아카네 : 로코는 아카네쨩 얼굴 보기 싫을지도 몰라...... 그래도...... 아카네쨩이 가도 돼?

< 괜찮아! >

프로듀서 : 괜찮아. 로코가 기쁘게 해 주고 싶었던건 누구였을 것 같아?

아리사 : 맞아요, 아카네! 아카네가 따라가야죠!

나오 : 하모! 로코 파트너가 누군데!?

아카네 : 로코의 파트너는...... 응! 아카네쨩이지!!

아카네 : 알았어! 고마워 프로쨩, 아리사, 나오양! 아카네쨩, 다녀올게!

프로듀서 : (조금 오해가 있었지만, 두 사람이라면 분명 괜찮을거다...... 그래도 일단 상태는 보러 가봐야겠지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