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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극한! 서바이벌 아일랜드 - DAY 3

라인슬링 2019. 6. 1. 01:00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극한! 서바이벌 아일랜드





이벤트 토크 19화 : 메구미의 도전 ~아이돌 의상편~


메구미 : 야호, 프로듀서. 이번에 외딴섬에서 서바이벌 생활을 하는 다큐멘터리 방송이라며!

메구미 : 캠프는 싫지 않았는데,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서바이벌인건 처음이야. 대단하네~

메구미 : 그래서 우리는 서바이벌다운 아이돌 의상을 준비...... 하는거지? 그게 무슨 적당한 소리야.

메구미 : 그야, 패션은 좋아하는데...... 재료도 없는데 귀여운 의상을 만들라니 어렵다니까~......

메구미 : ......뭐어, 단순히 포기 하는건 동료들도 실망할테고......

메구미 : 내 나름대로 노력은 할텐데 기대는 하면 안된다?





이벤트 토크 20화 : 고전하는 두 사람


메구미 : 오, 스바루! 식재료 조달이 생각보다 힘들다며~? 의외로 서바이벌은 잘 못하는구나~

스바루 : 시, 시끄러워 메구미! 너도 고생하기는 마찬가지잖아? 의상 고치기, 잘 진행되지 않는것같은데.

메구미 : 으으......! 그렇게 말 하니 할 말이 없네......

메구미 : 스바루는 의상에 대해 원하는 점이나 아이디어는 없어?

스바루 : 음~ 갑자기 물어보면...... 나는 패션 같은건 잘 모르니까.

스바루 : 그게...... 더러워져도 괜찮은 옷이 편하지 않을까?

메구미 : 더러워져도 괜찮은 옷...... 서바이벌이니까 그렇겠네.

메구미 :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도전 해 볼게!





이벤트 토크 21화 : 발견! 의상의 방향성


메구미 : 음...... 나도 모르게 일단 대답하고 봤는데, 더러워져도 괜찮은 아이돌 의상이 있기는 한가? 프로듀서.

메구미 : 뭐어, 이런 상황에서는 무슨 옷을 준비 하더라도 다들 금세 더러워져 벗어버릴테니까~

메구미 : 아...... 그러면 말야. 갈아입기 편하고 재료를 금방 조달 할 수 있는걸로 의상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?

메구미 : 흠흠, 그래. 그렇군.

메구미 : ......프로듀서! 아이디어가 이것저것 떠오르기 시작했어!

메구미 : ......그럼 다른 애들에게도 아이디어가 없는지 물어보고 올게! 이거 좀 재밌어졌는데!





이벤트 토크 22화 : 자연스러운 그대로


줄리아 : 메구미, 이 옷 좀 고쳐줄래? 서바이벌 생활을 하고 있으니 갈아입을 옷이 몇 벌 있어도 부족하네......

메구미 : 에이~ 또?

메구미 : 줄리아는 요리 담당이면서 왜 그렇게 옷이 지저분해지는거야?

줄리아 : 내 요리는 록이야! ......재료를 만지는게 익숙하질 않긴 하지만 말야.

줄리아 : 아, 진짜. 왜 완성된 요리 색깔이 그렇게 나오는걸까......

메구미 : 줄리아는 말야, 아마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거야. 그대로 먹을 수 있는건 건드리지 않는게 나을걸.

메구미 : ......응? 그대로 먹을 수 있다면 건드리지 않는게 낫다......

메구미 : 이거 혹시 옷도 똑같은거 아닐까!?





이벤트 토크 23화 : 트렌드는 스스로 만드는 것!


메구미 : 난 트렌드에 너무 집착하고 있었던걸지도 몰라......

메구미 : 이것도 모델을 했을때의 직업병일지도 모르겠네?

메구미 : 저기 프로듀서.

메구미 : 기왕에 서바이벌 생활을 하는거니까 패션도 챙기지 않으면 서운하겠지?

메구미 : 이 섬에는 이 섬만의 장점이 잔뜩 있잖아? 그럼 그걸 가져다가 트렌드로 만들면 되는거야!

메구미 :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고?

메구미 : 프로듀서는 여자의 패션을 향한 열정은 잘 모르나~?

메구미 : 평소 라이브에서는 절대로 보여줄 수 없는 엄청난 의상을 만들어볼게. 여긴 나한테 맡겨 둬!





이벤트 토크 24화 : 섬만의 트렌드


줄리아 : 메구미, 그 나뭇잎 의상 꽤 맘에 들었어. 움직이기도 편하고 망가져도 신경 안쓰이고 말야.

스바루 : 나도 나도! 지저분해지면 지저분해지는대로 멋있고.

스바루 : 평소 아이돌 의상도 좋은데, 이런것도 좋네.

메구미 : 헤헷 그렇지~? 나뭇잎은 얼마든지 있고 악세사리 재료는 스바루가 가져다주니까!

스바루 : 여기서밖에 입을 수 없다니 아쉽네.

스바루 : ......그래! 나중에 이 의상으로 무대에 서는건 어때!

메구미 : 마음은 기쁜데, 이 모습으로 극장에 서는건 힘들 것 같아. 이건 섬만의 트렌드...... 니까♪





이벤트 토크 25화 : 메구미의 특제 정장!


메구미 : 스바루도 줄리아도 우리가 만든 천연 소재 의상이 마음에 들었나보네.

메구미 : 해냈어 프로듀서!

메구미 : 흔한 소재로 흔한 의상을 만들면 안되는거였어. 이 섬과 매치할 수 있는 의상이어야지!

메구미 : 나뭇잎이나 꽃이나, 그 상태 그대로 충분히 소재로 쓸만하니까. 왜 바로 깨닫지 못했을까~?

메구미 : 뭐어, 서바이벌 생활은 아직 계속되니까. 동료들과도 아이디어를 내면서 새 의상은 계속 만들어볼게!

메구미 : 프로듀서도 마지막 날까지 내가 만든 나뭇잎 정장 입고 일 해야 돼.

메구미 : 자, 이거. 미역 넥타이야♪





이벤트 토크 26화 : 감동!? 장난치는 걸


메구미 : 오~! 아미가 만든 트리 하우스, 엄청 본격적이네! 얼마든지 살 수 있을 것 같아!

아미 : 우후훗~♪ 역시나 메구찡, 눈이 높군!

아미 : 어느틈엔가 이런 비밀 기지를 만들었다구~?

메구미 : 장난만 치는 줄 알았는데 하면 되는구......

메구미 : 꺄악!? 오, 옷이 바닥에 붙었어~!?

아미 : 앗, 그건 오빠를 위한 새로운 함정이야! 접착제를 발라놨으니까 앉으면 찰싹 달라붙을걸~?

메구미 : 또 함정 같은걸 만들었어? 하여튼~ 칭찬해봤자라니까...... 으아아아, 나뭇잎 치마가 망가졌어!?





이벤트 토크 27화 : 메구미의 성장 ~아이돌 의상편~


메구미 : 위험했다~ 카메라 앞에서 치마가 너덜너덜해질뻔했어.

메구미 : 아미는 진짜 못말린다니까~!

메구미 : 그래도 그런 느낌으로 장난이든 집이든 편하게 하는게 그 아이의 개성이니까.

메구미 :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.

메구미 : 나도 이 서바이벌 생활에서...... 다 같이 의상을 만들면서 내 개성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어~

메구미 : 지금이라면 세상 어느곳에서라도 딱 맞는 멋진 패션을 찾을 수 있어! 패션은 내 매력...... 이니까.

메구미 : 그러니까 프로듀서는 나를 잘 봐 줘야 돼.

메구미 :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멋진 패션을 만드는거니까...... 알겠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