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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LEADER!! - 5화, 6화

라인슬링 2019. 5. 22. 10:56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LEADER!!





LEADER!! 5화 :  긍지


히비키 : 좋아, 준비 오케이! 이만큼 만들면 타카네랑도 잔뜩 먹을 수 있겠지!

히비키 : 헤비카는 케이지에 넣어뒀고, 이제 두 사람이 오는걸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데……

띵동

히비키 : 아, 왔다 왔다! 네~!


미키 : 맛있다~☆ 히비키가 만든 주먹밥 정말로 맛있어!

히비키 : 그치그치!? 그건 포크 타마고 오니기리야! 오키나와에서 인기있는 주먹밥이야!

히비키 : 많이 있으니까 팍팍 먹어!

미키 : 응, 고마어 (응, 고마워)!

타카네 : 팍팍 먹어…… 즉 그건 저를 향한 도전이로군요?

히비키 : 그게 아냐. 타카네가 말 했잖아?

히비키 : 올스타 라이브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오늘은 셋이 같은 밥을 먹고 좀 더 사이가 좋아지자! 라면서.

타카네 : 후훗, 저도 알고 있어요 히비키. 방금건 가벼운 농담입니다…… 용서 해 주세요.


타카네 : 그럼 다시 한번…… 한 그릇 더 주세요.

히비키 : 뭐어, 벌써 다 먹었어!? 5분도 안됐는데!?

미키 : 가라아게 들어간 주먹밥도 맛있었어~♪ 미키 완전 행복해☆ 아핫!

히비키 : 사 둔 식재료는 전부 다 썼는데…… 두 사람 다 너무 많이 먹는거 아냐!?

타카네 : 정말로 맛있었습니다.

미키 : 히비키가 만든 주먹밥은 스바루군이 만든거랑 비슷하게 맛있어. 대단한거야!

히비키 : 어? 뭐, 뭐어 본인은 요리도 완벽하니까…… 근데 스바루도 요리를 잘 해?

미키 : 응, 집에서 자주 돕거나 한대. 미키는 전혀 안하지만☆

히비키 : 그렇구나. 극장이 생긴지도 꽤 됐는데 아직도 모르는게 많네~

타카네 : 그럼…… 식사도 끝난 참이니 모두 함께 이걸 감상하지 않으실래요.

히비키 : 응? 이건 DVD? …….아, 혹시 지난번 후배들이 했던 공연!?

히비키 : 네. 어제 프로듀서에게 받은거에요.

히비키 : 응, 볼래볼래! 본인은 그 때 일이 있어서 못갔단말야.

히비키 : 우리도 라이브 전에 참고가 될테니까. 에헤헤, 후배들의 활약은 우리가 확인 해 주마~!


(♪~)

히비키 : 으으으……

미키 : 히비키? 왜 그래?

히비키 : 아니, 왜 그러냐니…… 다들 꽤 대단하잖아?

미키 : 응♪ 다들 엄청 반짝거린다고 생각해♪

히비키 : 본인은 후배들이 멋진 아이돌이 되어줬으면 하고 항상 생각해왔는데……

타카네 : 저도에요. 그래서 지금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.

히비키 : 본인도 그런데! 근데…… 왠지 좀 서운하기도 해……

미키 : 서운해? 왜?

히비키 : 그야~! 다들 엄청난 실력을 가지면 본인이 알려줄게 없잖아?

히비키 : 본인은 실은 좀 더 선배 노릇을 하고싶었는데~!

타카네 : 어머…… 그건 정말로…… 히비키답네요. 후훗.

미키 : 아핫, 멋없는거야☆

히비키 : 뭐 어때서 그래~ …...아, 그래! 좋은 생각이 났어!

히비키 : 본인은 이번 올스타 라이브도 완벽하면서도 더 완벽한 무대로 만들거야!

히비키 : 그러면 “역시나 선배!” 라면서 극장 후배들도 다시 봐 주겠지!?

타카네 : 후훗, 그렇네요. 게다가……

타카네 : 그렇게 항상 동료의 모범이 되려고 하는 히비키도 저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답니다.

히비키 : 앗! 보, 본인은 타카네의 후배가 아니니까 자랑스럽게 생각 할 필요 없는데!?

타카네 : 죄송하지만…… 참아주세요. 당신이라는 동료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우니까요.

히비키 : 도, 동료…… 동료라면…… 아니, 그래도 부끄러우니까 안된다니까~!

미키 : 그치만 그렇네! 히비키가 말한대로야.

히비키 : 우냐~! 미키도 본인을 놀리려고!?

미키 : 아핫, 그게 아냐! 미키 생각에는…… 그저 지고 싶지 않을 뿐이야!

미키 : 그러니까~ 이번 라이브도 우리가 최고의 라이브를 만들자!

히비키 : 미키……

타카네 : …...그렇네요. 그럼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던것처럼.

타카네 : 미키, 히비키.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가죠!

미키, 히비키 : …...응!





LEADER!! 6화 : 길


프로듀서 : (그리고, 드디어 올스타 라이브 당일……!)

하루카 : …………

프로듀서 : 오, 있네. 치하야, 여기야!

하루카 : 프로듀서 님? 치하야도…… 앗! 벌써 스탠바이인가요!?

치하야 : 응, 슬슬……

프로듀서 : 근데 왜 그래? 혼자서 정신 집중이라도 하고 있었어?

하루카 : 아, 아뇨 그런게 아니에요. 그저…… 지금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~ 하고 잠깐 추억에 잠긴 것 뿐이에요.

하루카 : 765프로덕션에 들어왔을 무렵엔 아직 아이돌이 10명밖에 없었지, 라던가……

치하야 : 그러고보니…… 그랬지.

하루카 : 그럼 10명이서 같이 열심히 하자! 하고 생각했는데 금세 미키가 들어왔고.

치하야 : 거기에 가나하 양이랑 시죠 양까지 들어오고……

하루카 : 응. 765프로덕션은 13명이 됐고…… 열세명이 같이 이것저것 힘내왔고.

치하야 : 여러가지 장소에서 다양한 곡을 부르고, ……여러가지로 경험도 하고.

프로듀서 : 너희가 슬슬 한 사람 몫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 할 무렵이었지. 사장 님이 이 극장을 만든게……

하루카 : 후훗, 깜짝 놀랐었죠! 갑자기 사무소에 다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많은 동료가 생겨서!

치하야 : 정말로. 이렇게 많은…… 동료가 생기다니.

하루카 : 그 후로도 또 열심히 힘내고. 물론 힘든 일도, 괴로운 일도 있었지만……

하루카 : 그래도, 아이돌이 되길 잘 했다고 생각한건 처음부터 변함이 없어.

하루카 : 아니, 처음보다 더 기쁠 정도야. 이건 분명……

하루카 : 아이돌이 되고 만난 사람들이 다들…… 다들 멋진 사람들이라 그런거라고 생각해♪

치하야 : …… 하루카가 그렇게 말을 하다니. 후훗…… 후훗!

하루카 : 앗? 마, 말이 이상했어?

치하야 : 아니…… 미안해,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. 하루카답다고 생각해.

치하야 : 하지만, 나는 조금……. 달랐으니까. 그래도…… 지금은 같은 마음이야.

하루카 : 치하야……

프로듀서 : ……그렇게 너희 두 사람이 이끌어왔기 때문에 지금의 765프로덕션이 있는거라고 생각해.

프로듀서 : 고마워, 하루카, 치하야.

치하야 : …...아뇨.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건 저희들이에요.

하루카 : 맞아요, 프로듀서 님! 계속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♪

치하야 : 그래도…… 저희는 아직 멀었어요. 앞을 향해 게속 걸어나가요.

프로듀서 : 그래. 아직 누구도, 어디에도 도착하지는 않은거야. 둘 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!

하루카 : 네! 저희는 극장 후배들보다 조금 더 일찍 걷기 시작한 선배일 뿐이지만……

하루카 : 그러니까 앞으로도 맨 앞에 서서! 제 꿈을 향해 뛰어나가도록 할게요!

치하야 : 응. 가자, 하루카. 앞으로도…… 고개를 들고, 앞을 보면서!


그리고……

하루카 : 아하하하, 다들 미안해, 기다렸지~! 이야기하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늦어버렸어!

아미 : 하여튼, 걱정 했다니까 하루룽! 남한테 걱정 끼치는건 아미가 할 일이잖아!?

이오리 : 하여튼, 긴장감이라곤 요만큼도 없다니까. 게다가 치하야랑 프로듀서까지…… 믿을수가 없어!

치하야 : 미, 미안해 미나세 양. 옥상에서 이야기 하다보니까 마음이 들떠서 그만……

프로듀서 : 면목 없다……

미키 : 근데, 아직 무대에 안올라가도 돼? 방금 코토리가 울 것 같은 목소리를 내면서 상태를 보러 왔었는데?

프로듀서 : 으악 그렇지! 반대편 준비도 OK지. 좋아, 음악 켤게. 다들 잘 부탁한다!

마코토 : 아하하, 당황했나보다. 좋아! 그럼 하루카, 평소에 하던 그거, 갈까!

하루카 : 응! 그럼…… 에헴! 다들, 준비는 됐지?

하루카 : 765프로, 파이팅~!

모두들 : 오~!

프로듀서 : (꿈이나 동경심은 각자 품고 있는 것이다…… 하지만 누구 한 사람만의 것도 아니다.)

프로듀서 : (드디어 올스타 라이브의 막이 올라간다! 힘 내라, 얘들아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