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-.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--.U.N.M.E.I 라이브
---.1화 : 밀리라지, 시작했습니다.
프로듀서 : (오늘은 정규 방송 "밀리언 스타즈 라디오"가 시작되는 날이다. 오늘은 제 0회로, 녹음 방송이 된다.)
스탭기타 : 그럼 이번 순서는 그렇게 하죠. 다음 회 이후의 미팅은 녹화 후에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.
프로듀서 : 여러 가지로 일이 많았지만 AD님도 정해지고 안심이네요. 우선은 오늘 녹음 말인데요......
???기타 : 훗, 후후후......!
시즈카 : 잠깐, 안돼 미라이. 그건 그렇게 쓰는게 아냐. 스튜디오 비품이잖아!
미라이 : 그럼 다음은 시즈카쨩 순서야. 후후훗~ 어디가 약점이냐~?
세리카 : 저기, 미라이 언니. 저도 해 보고 싶어요!
스탭기타 : ......그렇군요. 다들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네요. 오늘 녹화도 기대됩니다!
프로듀서 : (방송 메인 진행자는 이렇게 세 사람. 미라이, 시즈카, 세리카로 진행하게 되었다.)
프로듀서 : (첫 정규 방송이라 긴장할 줄 알았는데...... 이대로라면 문제 없겠는걸?)
♪~♪~
세사람기타 : 765프로, 밀리언 스타즈 라디오!
미라이 : 청취자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! 765프로 라이브 시어터의 카스가 미라이에요!
시즈카 : 처음 뵙겠습니다! 765프로 라이브 시어터의 모가미 시즈카에요.
세리카 : 처음 뵙겠습니다! 765프로 라이브 시어터의 하코자키 세리카에요.
시즈카 : 자 그럼. 드디어 시작됐네요. 765프로, 밀리언 스타즈 라디오입니다!
시즈카 : 어디보자...... 이번에는 첫 방송이네요. 저희들 라디오 정규 방송은 처음이에요!
미라이 : ......
시즈카 : 어...... 처, 처음이긴 하지만 항상 시어터에서 만나요! 이야기도 많이 하고요. 그치?
세리카 : ......
시즈카 : 미, 미라이, 세리카! 왜 한 마디도 안 해? 무슨 말 좀 해봐!
세리카 : 아. 저기...... 죄송해요! 시작하고 나니까 갑자기 긴장돼서요......
미라이 : 미안미안. 시즈카쨩 신났구나~ 하면서 감탄하는 바람에......
시즈카 : 나는 신난게 아니라 너희 둘이 전혀 말을 안하니까 계속 이야기를 한 거야!
시즈카 : 아, 그러니까. 이 라디오는 세 사람이 보내드립니다. ......으으, 이렇게 시작해도 되는거야?
스탭기타 : 시즈카 시작이 정말 좋았어! 기운차게 이야기를 많이 하는 성격이거나.
시즈카 : 그, 그렇게 보였나요? 저는 굳이 따지자면 쿨한 이미지라고 생각하는데......
프로듀서 : 괜찮을 것 같긴 한데, 처음은 처음이네. 시즈카가 열심히 해 준 덕분에 다행이야.
세리카 : 정말 시즈카 언니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. 말을 잘 못해서 죄송해요.
시즈카 : ......그래, 결국에는 재밌었다고 하시니까 세리카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돼.

미라이 : 잘됐다~ 역시 시즈카쨩이야. 앞으로도 잘 부탁해!
시즈카 : 미라이는 좀 더 신경 써!
---.2화 : 첫 사연
프로듀서 : (오늘은 밀리라지의 기념비적인 생방송 첫 회. 녹음때 느꼈던 문제점도 해결 되길 바라는데.)
시즈카 : 미라이. 오늘은 이야기 좀 잘 해줘.
미라이 : 괜찮아! 오늘은 청취자 분들이 보내주시는 편지도 있잖아♪
세리카 : 아. 무슨 말을 할지 모를 때는 편지를 읽으면 되겠네요?
미라이 : 그래그래! 프로듀서님~ 편지 주세요~
프로듀서 : 어디보자. 방송에 온 편지는...... 이거 한 장이야.
팔랑
시즈카 : 하, 한 장 뿐이에요!?
미라이 : 네~? 정말 이게 다에요?
세리카 : 혹시 라디오 평이 안좋았나요......
프로듀서 : 아, 아니야. 대부분은 메일로 왔거든. 그 쪽은 따로 인쇄 해 뒀어.
프로듀서 : 제 0회 방송 이후로 시간이 많이 지나진 않았으니 종이 편지로 온게 몇 장 없을 뿐이야.
세리카 : 그렇구나. 메일은 잔뜩 있군요. 다행이다...... 안심이에요♪
미라이 : 하지만...... 이 편지. 느낌이 좋아요! 이걸 읽어요!
미라이 : 765프로 밀리언 스타즈 라디오!
미라이 : 다시 소개 드립니다. 카스가 미라이에요.
시즈카 : 안녕하세요, 모가미 시즈카에요.
세리카 : 안녕하세요, 하코자키 세리카에요.
미라이 : 자자. 지난 제 0회로 시작된 밀리라지입니다. 바로 사연들이 와 있어요!
미라이 : 어디보자. 이름은...... 보내신 분이 아니라...... 아, 여깄다. 리스너 네임 카푸라 님!
미라이 : "미라이쨩, 시즈카쨩, 세리카쨩, 안녕하세요!" 안녕하세요~
미라이 : "저는 카스가 미라이쨩의 팬인 중학생이에요" 앗, 신난다! 데헤헤~ 고마워!
미라이 : "학교에서 장래 희망이나 지망 학교를 알려달라고 하는데, 저의 미래가 상상이 되질 않아요."
미라이 : "여러분은 어떻게 아이돌이 되기로 결심하셨나요? 계기 같은걸 알려주세요" 라고 하네요.
시즈카 : 아이돌이 된 계기라......
미라이 : 제 계기는 프로듀서님이랑 길에서 부딪혔던건데~

미라이 : 그래서 오디션을 권유 해 주셨는데, 그 후로 아이돌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를 않았어.
미라이 : 그래서 그 때 동아리도 전부 그만두고 오디션을 받으러 갔어요!
시즈카 : 그러고보니...... 오디션 받기 전에 동아리를 그만 둘 필요는 없었던거 아냐?
미라이 : 그치만, 댄스 연습도 제대로 하고 싶었거든. 붙어서 아이돌이 되면 바빠질테니까!
시즈카 : 그건 그렇지만. 정말. 하여튼 긍정적이라니까.
세리카 : 후훗, 역시 미라이 언니에요!
세리카 : 저는 아버지 친구분께 아이돌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게 계기였어요.
세리카 : 아이돌이 되면 여러 장소에 가볼 수 있고, 여러 사람들과 만날 수 있고, 모험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♪
시즈카 : 저는 단순히 아이돌을 좋아했기 때문이에요. TV를 보고 좋아하게 되었고......
시즈카 : 한 번 좋아하게 되니까 계속 좋아하게 되고. 멈출 수 없었어요.
시즈카 : 그래서 결정했어요. 꼭 아이돌이 되겠다고요.
미라이 : 시즈카가 아이돌이 되다니 다행이야♪ 카푸라 님도 언젠가는 꼭 발견하게 될거에요!
그리고......
프로듀서 : 생방송 첫 회도 무사히 마쳤어! 하지만 잠깐 여기서 이야기 좀 하다가 가지 않을래?
시즈카 : 어, 시간을 때우라는 말씀이식나요? 그런 쓸데없는 짓을 왜......?
미라이 : 이야기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요...... 응? 프로듀서님 뭐 준비 하세요?
프로듀서 : 응. 실은 지금부터 너희들 잡담을 녹음 해 두려고 해.
프로듀서 : 그 토크를 정기 회원 청취자용 특전으로 내보낼거야.
세리카 : 특전......? 저희들 잡담을 내보내도 괜찮은건가요?
프로듀서 : 물론이지. 방송 후 세 사람의 편안한 분위기도, 친근감이 느껴져서 팬들이 좋아할거야.
프로듀서 : 잘 하려고 할 필요는 없어. 평소대로 가볍게 잡담을 해 주기만 해도 돼.
시즈카 : 뭐, 뭐어. 좋아하신다면 상관 없긴 한데요...... 그래도 공개 하기 전에 꼭 체크 해 주실거죠?
세리카 : 청취자 분들과 함께 뒤풀이를 하는 느낌이네요. 두근거려요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