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나는 꽃, 당신은 태양
에필로그_ 앞으로도……
기자?_ 여러분께 그런 일이 있었다니…… 훌쩍……
코노미_ 후훗. 지금 돌아보면 좋은 추억이었지. 덕분에 모모코도 얌전히 우릴 의지하게 됐고♪
모모코_ 자, 잠깐 코노미 씨!
유리코_ 후후훗♪
프로듀서_ 자, 어떤가요? 이번에는 세 사람을 모티브로 한 신작 소설을 위한 취재였지만……
기자?_ 정말로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……! 아이디어도 잔뜩 있고요. 가자마자 바로 정리하려고요.
유리코_ 와, 어떤 이야기가 될까……♪ 지난 번에는 탐정이었으니까 이번에는 청춘!?
유리코_ 하지만 카제노 선생님의 신작이라면 로맨스도…… 아, 빨리 읽어보고 싶다……♪
모모코_ 유리코 씨. 마음만 너무 앞섰잖아. 선생님한테 부담 주면 안되지?
유리코_ 아앗!? 죄, 죄송해요!
모모코_ 하지만…… 또 인기 얻어서 드라마화 되면 우리도 출연하고 싶으니까…… 힘 내, 선생님!
기자(카제노 선생)_ 네! 오늘은 바쁘신 와중에 정말로 귀중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.
코노미_ 자. 우리도 열심히 해야겠네. 방금 모모코도 말 하긴 했지만……
코노미_ 혹시 또 드라마 오퍼가 들어오더라도 실력이 더 붙어줘야 가슴 펴고 당당히 받을 수 있지.
유리코_ 그래요. 톱 아이돌과 연기, 두가지 방면으로 활약하는 유닛……
유리코_ 앞길은 아직 멀지만 저희 세 사람이라면…… 분명 실현 시킬 수 있을거에요!
모모코_ 응. 연기는 모모코가 철저하게 단련시켜줄게! ……그러니까, 그……
모모코_ 앞으로도 계속 같이 있어줘!
유리코_코노미_ ……응!
나레이션 (유리코)_ ……그렇다. 아이돌의 꿈은 끝나지 않는다.
나레이션_ 우리는 이 장소에서…… 꿈이 피어나고 웃음이 싹트는 이 시어터에서 각자 나름대로의 특별한 시어터의 나날을 이어나간다.
나레이션_ 고민이나 불안을 품는 날이 있지만, 미래를 향해…… 한 발씩 나아간다.
나레이션_ 언젠가 분명…… 누구보다도 밝게 빛나는 날이 올 것이라 믿으며!
나레이션_ 하지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……
번역 : 라인슬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