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아일
프롤로그
줄리아_ ......미즈키, 츠바사한테 연락은?
미즈키_ 아뇨. 아직까지는 없어요. 부재중 메시지를 남겨놨으니 들었으면 좋겠는데요......
줄리아_ 그렇구나. 그럴 줄 알았다.
철컥
프로듀서_ 기다렸지! 다들 모였구나...... 어라? 아직 둘 뿐이야?
미즈키_ 네. 이부키 씨가 아직이에요. 바빠서 그런가봐요.
줄리아_ 오는 길에 무슨 가게를 찾았다...... 뭐 그런거 아닐까?
프로듀서_ 그, 그렇구나...... 그럼 미안하지만 츠바사에게는 나중에 전달하고 우선 너희 둘에게 이야기 해 둘까.
프로듀서_ 실은 너희 셋에게 라이브 출연 오퍼가 왔어. "신주쿠 밴드 페스티벌" 이라는 이벤트인데......
줄리아_ 아니, 그거 음악 잡지에서 취재하는거잖아!? 우리한테 의뢰를 하다니 보는 눈이 좀 있는데!
미즈키_ 밤샘을 견뎌낸 지난 날의 무대를 봤던걸까요. 실력을 발휘 할 시간이네요...... 파직파직.
프로듀서_ 두 사람이 의욕적이니 다행이다. 그럼 잘 부탁한다. 츠바사도 평소랑 마찬가지인 모양인데, 서포트 잘 부탁한다!
줄리아_ 응?
30분 후......
츠바사_ 안녕하세요~♪ ......어라? 프로듀서님은?
미즈키_ 안녕하세요 이부키 씨. 프로듀서는 다음 미팅을 하러 가셨어요.
츠바사_ 에이~! 엄청 예쁜 옷 찾았는데도 참고 왔는데~!
줄리아_ 아니 애초에 옷 볼 시간이 아니잖아? 지각이야 지각!
츠바사_ 으~ 미즈키~ 줄리아노 화났어?
미즈키_ 괜찮아요. 줄리아 씨는 화난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화를 내는게 아니에요...... 사랑의 매 같은거죠.
줄리아_ 말도 어렵게 하긴. 프로듀서한테 부탁을 받았어. ......설명 해 줄테니까 잘 들어.
츠바사_ 잘 모르겠지만...... 네~♪
......
츠바사_ 와아~! 라이브하우스에서 노래한다니 재밌겠다~♪
줄리아_ 재밌겠지만...... 그것 뿐만이 아냐. 아이돌에게는 완전히 어웨이야. 마음 잘 다잡고 가야 해.
츠바사_ 알고 있어요~ 그러니까...... 내가 마음껏 노래하면 되는거지?
줄리아_ ......뭐, 그렇지.
츠바사_ 그럼 미즈키, 줄리아노. 수고했어요~♪
미즈키_ ......이부키 씨. 좀 변했네요.
줄리아_ 첫날부터 지각하긴 했지만. 아이고~ 또 츠바사한테 휘둘리는 날이 시작된건가......
미즈키_ ......네. 기대되네요. 줄리아 씨.
줄리아_ ......똑같이 취급하지 말아줄래.
나레이션(미즈키)_ 왜 우리가 이부키 씨와 무대에 서게 되었는가. 그렇다, 계기는.....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