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Hypernova
1화_ 제 3막, 개시
프로듀서_ (제 2막에서 진구지는 신생 I.V. 결성을 위해 오디션을 통해 란의 파트너를 결정하겠다 선언한다.)
프로듀서_ (스피카와 같은 연수생인 나루는 제 1관문인 백댄서 시험에 합격했다……)
사사모리 란, 솔로 스테이지 공연 막바지……
란(사요코)_ 여러분~!! 오늘 와 줘서 고마워!!
관객_ 와아아아아아아!!!
……
나루(아리사)_ 굉장한 공연이었지……
……
나루_ 엄청 긴장되지만…… 하지만 지금은 내 나름대로 잘 했다고 생각해.
……
나루_ ? 스피카 씨?
어, 아…… 왜?
란_ 어땠어? 첫 무대.
나루_ 앗 란 씨!? 수고 많으셨습니다!
! 수, 수고하셨습니다……
란_ 왜 그래? 이치미야 스피카. ……말문이 막힐 정도로 감동했어?
누, 누가……!
란_ ……그래, 됐어. 다들 수고했어.
란_ 각자 실수, 과제는 제대로 해결 해 두도록 해. 아무 생각 없이 계속 할 수 있을 정도로 백댄서는 쉬운 일이 아니니까.
(……처음 올랐던 진짜 스테이지.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거리고 뜨거웠다.)
(……분하게도, 즐거웠다.)
라이브 종료 후……
???(카렌)_ ……그렇구나. 저 애가……
진구지(치즈루)_ 그래. "I.V."의 한 쪽. 혼자가 된 뒤로도 더욱 빛나는 별……
진구지_ 사사모리 란은 어때?
???_ 그럭저럭.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.
진구지_ 흐음?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네.
???_ 그래요. 잘 써먹도록 하죠.
진구지_ 물론이지.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되길 바라지.
2화_ 우리들도 "아이돌"이기 때문에
프로듀서_ ("STARDOM ROAD" 제 3막 연습이 시작되었다. 지금은 이제 막 대본 읽기가 끝난 참이다.)
어디보자…… 우선 처음만 해 봤는데. 이런 느낌으로 하면 될까?
사요코_ 나쁘지 않은 것 같아! 분위기는 잘 잡은 것 같은데?
아리사_ 다 같이 제 1막과 제 2막을 몇 번이고 감상 한 보람이 있네요! 므흐흐……♪
그렇구나! 그럼 내가 연기하는 스피카는 마지막까지 이런 느낌으로 갈게!
카렌_ 마지막까지 이런 느낌으로…… 괘, 괜찮을까……?
치즈루_ ? 카렌, 왜 그래요?
카렌_ 아! 저, 저기……
프로듀서_ 카렌. 신경쓰이는 점이 있으면 사양 말고 이야기 해.
카렌_ 네…… 저기, 신경이 쓰인다기, 보다는……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, 인물들의 관계가, 변하니까요……
카렌_ 좀 더, 부정적인 분위기…… 부, 불안이나, 필사적인 모습 같은 것도……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……
아리사_ 그렇군요…… 하긴, 3막 내용은 신생 "I.V." 멤버 선발이 걸린 이야기니까요.
치즈루_ 그래요…… 저도 같은 의견이랍니다. 어때요? 프로듀서.
치즈루_ 인물상을 만들어나가는데 좀 더 시간을 쏟아보는건 어떨까요? 도전 해 볼 가치가 있어보여요.
프로듀서_ 그래요. 인물을 이해하면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으로도 이어질거에요. 이 부분에 시간을 더 쏟는 것도 괜찮겠네요.
프로듀서_ 다들 어때. 아직 시간도 있으니까 시행착오를 겪어보는건 어때?
……그러고보니 세리카도 엄청 레슨 열심히 했었지……
사요코_ 마츠리 언니도 토모카도. 기백이 화면 너머로 느껴지는 것 같았어……
사요코_ 저도 찬성이에요! 보는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의 기백을 담고 싶어요!
사요코_ 아이돌끼리 라이벌이라는건 저희들도 마찬가지니까요! 불똥이 튀는 따끔한 관계를 목표로 하고싶어요!
아리사_ 아이돌쨩 사이의 따끔한 관계……!
프로듀서_ 아이돌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지. 모처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임해줬으면 해.
프로듀서_ 불안한 점이 있으면 멤버들이나 나를 의지해도 돼. 우선은 각자 생각 해 나가면서 진행 해 보자!
모두들_ 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