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Clover Days
프롤로그
"Clover" 단독 라이브 당일
카나_ 시호! 릿군이랑 어머니는 벌써 공연장에 도착하셨대~♪
시호_ 어? 카나가 그걸 어떻게 알아? 나도 아직 모르는데……
카나_ 타마키한테 메시지 왔어! 릿군이랑 어머니를 안내 해 드렸대♪
시호_ 그렇구나. 그럼 나중에 고맙다고 인사 해야겠네. 아…… 릿군한테 왔네.
우미_ 우리도 언니가 와 줬어~☆ 세리링도 가족 분들이 오시지?
세리카_ 네♪ 아빠가 제 이름이 적힌 부채를 만들어 오신다고 하셨어요!
우미_ 오, 본격적이네! 아버지 귀여우시다☆ 귀여워~♪
카나_ 아. 합창부 친구들도 왔으려나? 벌써 공연장 왔으려나~?
프로듀서_ 궁금하겠지만 관객 분들도 많이 오셨으니까 객석 구경하러 가거나 하면 안된다.
카나_ 아앗! 아, 알겠습니다!
우미_ 그래도 대단하네~! 오늘 관객 분들이 다들 우리 네 사람을 보러 왔다는거잖아?
세리카_ "Clover"의 첫 단독 라이브……! 이제 곧 시작되는데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아요.
시호_ 그래. 나도 아직 신기한 기분이야. 험난할 길을 걸어왔고, 실수 한 적도 있지만……
시호_ 그래도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…… 모두가 도와줬기 때문이야.
우미_ 시호링……
카나_ 나는 특히 시호 덕분이야! 처음에 나는 실수하기만 하고 시호한테 혼나기만 했으니까……
시호_ 그, 그렇지 않은…… 건 아니지만. 처음엔 나도 여러 가지로 여유가 없었거든.
시호_ 근데 카나는 지금도 실수 하잖아?
카나_ 앗 너무해~! 오늘은 괜찮거든! 아마도!
시호_ 아마도…… 뭐, 됐어. 같이 열심히 하자.
카나_ 응♪ Clover 같이~ 고~ 고고~♪
세리카_ 후훗. 카나 언니랑 시호 언니. 오늘도 정말로 사이가 좋으시네요♪
프로듀서_ 응, 꽤 나아졌지. 처음엔 좀 그랬잖아.
세리카_ 그랬다뇨?
시호_ 조, 조금 놀란 것 뿐이에요. 초면에 들었던 노래가…… 그 모양이었으니까요.
세리카_ 그 모양?
우미_ 앗, 세리링은 그 날은 없었지!
프로듀서_ 카나가 노래를 했거든. 처음 시어터에 왔던 그 날도…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