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벤트 커뮤/PST 이벤트

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트월러 - 1화

라인슬링 2024. 4. 4. 23:49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트월러 

 

 

 

1화_ 가슴 뛰며 하늘 높이 

 

라이브 이벤트에 대해 의논하던 중…… 

프로듀서_ ……그래서 레슨은 이 예정대로 진행하려고 해. 합숙 준비랑 병행해야하는데 괜찮을까? 

레이카_ 네. 갈아입을 옷도 파자마도 칫솔도, 아이마스크도 준비 완료에요♪ 

프로듀서_ 아이마스크? 그렇구나, 그렇게까지 생각했다면 준비는 완벽하겠네. 

프로듀서_ 갑자기 스케줄이 생겨서 합숙 일정도 변하게 되니 걱정을 많이 했거든. 

레이카_ 그랬나요? 고맙습니다♪ 

프로듀서_ 어? 고맙다니 뭐가? 

레이카_ 저희들을 잔뜩 걱정 해 주셨다는 뜻이니까요. 그 답례에요♪ 

레이카_ 하지만 새 스케줄이 정해지고 나서 다들 정말로 기뻐하고 있으니까 괜찮아요!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응, 그럼 됐지. 

레이카_ ……혹시 프로듀서님이 괜찮지 않은거 아니에요? 

프로듀서_ 아, 아니, 그렇지는……! 아, 응. 실은 좀 그래. 

프로듀서_ 너희들의 부담이 느는건 틀림없으니까. 이 시기에 진행하는게 진짜 맞는지 나도 모르게 생각에 잠겨서 그만. 

레이카_ 큰일이네! 그럼 꼭 안아드릴까요? 괜찮아요~ 라는 의미의 포옹! 

프로듀서_ 아니 괜찮아, 괜찮아! ……그래, 고맙다. 응, 내가 걱정 할 때가 아니지. 

프로듀서_ 내가 아이돌을 믿어야지…… 좋아, 너희들이라면 꼭 해낼 수 있을거다! 믿고 있을게! 

레이카_ 네~♪ 다 같이 잘 준비하고 등용문을 휭~ 하고 넘어볼게요! 

프로듀서_ 휘잉~? ……응, 그 기세야! 그런데 레이카는 실은 불안하다거나 하지는 않아? 

레이카_ ……? 제가 불안해보이세요? 

프로듀서_ 아니 그렇지 않아. 하지만 혹시나 불안하다고 느껴도 레이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물어봤어. 

레이카_ …… 

레이카_ 후훗. 프로듀서님은 걱정이 많으시네요. 걱정듀서님♪ 

프로듀서_ ……그치. 미안, 쓸데없는 말을 해서. 

레이카_ 아뇨. 저도 완전 불안하니까 걱정 해 주셔서 좋았어요♪ 

프로듀서_ 응 그럼 괜찮…… 어, 불안하다고? 

레이카_ 네, 정말로요! 무대 위에서 제대로 할 수 있을 지 불안해서 두근두근 쿵쾅쿵쾅이에요♪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그런데 즐거워보이는데? 

레이카_ 즐거워요♪ 두근두근 쿵쾅쿵쾅하더라도 정말로 기쁘고 즐거워요. 

레이카_ 노래도, 댄스도, 무대도. 정말로 기대되고 응원 받고…… 

레이카_ 아이돌이 된 뒤로 매일이 비가 갠 뒤의 하늘 같으니까요♪ 

프로듀서_ ……그렇구나. 충실한 날들을 보내고 있구나. 

레이카_ 맞아요. 매일이 두근두근 설레이고, 설레이면서 달려나가고, 언젠가는 무지개에 닿을 때까지…… 

레이카_ 프로듀서님. 도와주실거죠? 

프로듀서_ 물론이지. 다 함께 손을 뻗자. 그 큰 무지개를 향해…… 계속 나아가자! 

레이카_ 네! 손이 하늘에 닿을 때까지! 약속하신거에요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