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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솔 <아키즈키 리츠코>

라인슬링 2024. 3. 29. 00:09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솔 <아키즈키 리츠코>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"솔"의 천체 공연 투어가 시작되었다. 오늘은 게릴라 라이브의 사후 처리를 하고 온 참이다……) 

리츠코_ 프로듀서 양반.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수고가 많으세요. 

프로듀서_ 어라, 리츠코. 수고했다. 혹시 지금 가는거야? 

리츠코_ 아뇨, 창 밖으로 보이길래요. 마중이라도 나가야지 했죠. 

리츠코_ 이따가 또 작업이 있으시죠? 저도 좀 도와드릴게요. 

프로듀서_ 아니 괜찮아. 남은건 단순 사무 작업이고. 리츠코는 다음 무대 준비에 집중 해 줬으면 해. 

리츠코_ 하지만 프로듀서. 저희 게릴라 라이브 뒷처리를 하러 다녀오신거잖아요? 

리츠코_ 라이브는 최고였지만, 좀 과했나 싶어서 반성하고도 있어요. 그러니까…… 

프로듀서_ 아냐아냐. 나는 준비를 도와주지도 못했으니까. 하다못해 뒷정리라도 해야지. 

프로듀서_ 그리고 라이브는 조금 과한 정도가 딱 좋아. 관객 분들도 즐겼으니까. 

리츠코_ 그랬다면 좋겠네요. 저도 기세에만 맡기고 브레이크를 걸질 않았으니…… 

리츠코_ 뭐어, 결국 "솔"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뜨거운 무대를 보여줬다고 생각하긴 해요! 

프로듀서_ 응. 천체 공연의 새로운 장을 개막하는 측면에서는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생각해. 

프로듀서_ 줄곧 리츠코를 봐 온 사람으로서도 게릴라 라이브는 충분히 즐거웠어. 그러니까 이 쪽은 나에게 맡겨. 

리츠코_ ……감사합니다. 그 마음은 기쁘지만…… 그건 그거죠. 

프로듀서_ 응? 

리츠코_ 저는 아이돌이지만, 사무소 동료이기도 해요. 동료가 늦게까지 잔업을 하고 있으면 도와주겠죠? 

리츠코_ 그러니까 이번에는 아무튼 도와드리는걸로 할거에요! 자, 둘이 나눠서 빨리 끝내죠! 

프로듀서_ ……알았어. 고맙다. 그럼 빨리 끝내고 가는 길에 야식이라도 먹을까! 

리츠코_ 오 좋네요. 의욕이 30% 상승하는 느낌인데요! 후훗, 뭐 얻어먹지~♪ 

프로듀서_ 응? (얻어먹는다고?) 

리츠코_ 응? (왜 그러지?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