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Unknown Box를 여는 방법
1화_ 공주님의 행복
촬영회 미팅 중……
엘레나_ 프로듀서. 이번 이벤트는 팬 분들과 사이 좋게 티파티를 하는거지?
프로듀서_ 응. 촬영이나 기획을 통해 즐겁게 교류해나가는게 목적이야.
엘레나_ 그럼 나는 와 준 사람들 모두와 허그 하고 싶어♪
프로듀서_ 어…… 허그?
엘레나_ 응, 허그는 최고의 커뮤니케이션이잖아? 마음을 나누는데 말은 필요 없어!
엘레나_ 하지만 역시 부끄러워하려나? 파티에 와 주신 팬 분들이라도?
프로듀서_ 그, 그래. 사이가 좋아지긴 하겠는데 조금 과하다고 해야 하나…… 다들 익숙치 않을거야.
엘레나_ 그렇구나. 모처럼 파티를 하는데, 아쉽다……
프로듀서_ 하지만 팬 분들과 사이가 좋아지고, 거리를 좁히고 싶다는 생각 자체는 정말로 좋아!
엘레나_ 그래! 모처럼 우리들을 좋아해 주는 분들과 하는 파티인걸.
엘레나_ 다 같이 사이 좋게, 잔뜩 웃으면서 줄곧 함께 즐기는…… 그런 파티를 하고 싶어♪
프로듀서_ 그래. 그걸 위해서라도 좋은 기획을 생각 해 둬야하는데…… 으음……
엘레나_ 음…… 모두와 사이 좋아지고, 웃으면서, 줄곧 즐기는……
엘레나_ 아! 프로듀서, 다 같이 삼바를 추는건 어때?
엘레나_ 삼바를 추면 다들 즐겁게 웃을 수 있어~! 그리고 사이도 좋아지는거야!
프로듀서_ 그래, 삼바구나! 재밌어보이긴 하는데…… 초보자도 출 수 있으려나?
엘레나_ 괜찮아. 무리해서 춤을 추지 않더라도 리듬에 맞춰 손뼉을 치거나, 보고만 있어도 괜찮으니까♪
엘레나_ 연인 사이라도, 모르는 사람들이라도,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해피해지는거야! 그게 삼바의 매력이야~!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참가도 자유, 견학도 자유, 멈추는 것도 자유로운 댄스 퍼레이드 기획. ……응, 그거 좋겠다!
엘레나_ 신난다~! 모두 함게 사이 좋아지도록 내가 마망한테 배운 댄스로 분위기를 띄워줄게!
프로듀서_ 덕분에 시끌벅적한 파티가 되겠어. 고마워 엘레나.
엘레나_ 아냐. 처음 보고 잘 모르니까 사양하는건 아깝잖아……
엘레나_ 그리고 잘 모른 채, 계속 거리가 멀어진 채로는…… 아쉽잖아.
프로듀서_ 엘레나……
엘레나_ 왜냐면 팬 분들은 분명 팀 멤버들, 시어터 멤버들이랑 마찬가지로 소중한 동료니까!
프로듀서_ ……응, 그 말대로야. 소중한 동료들과 함께 춤을 추며 최고로 신나는 티파티를 만들자!
엘레나_ 네~! 아, 삼바를 추려면 음악도 필요하겠는데? 뭐가 좋을지 마망한테 물어볼게♪
엘레나_ 아, 음악도 그렇지만 의상도 필요하겠는데? 미사키한테 부탁해서…… 프로듀서도 입을래?
프로듀서_ 아, 아니 삼바 의상은…… 나중에 하자? 그리고 나는 안 입을거다?
엘레나_ 뭐어~? 그건 아쉬운데……
프로듀서_ 그건 아쉬워 할 필요 없어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