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역미스테리! [동료 간호사] <토요카와 후카>

라인슬링 2024. 1. 29. 01:42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역미스테리! [동료 간호사] <토요카와 후카>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병원을 무대로 한 영화에 후카는 간호사 역할로 출연하는 것이 결정되었다. 지금은 의상을 맞춰보는 중이다.) 

후카_ 어떠세요 프로듀서님. 이상한 부분 없나요? 

프로듀서_ 역시 후카야. 간호사 의상이 잘 어울리네. 

후카_ 정말요? 감사합니다♪ ……왠지 좀 이상한 기분이네요. 

후카_ 간호사를 그만두고 난 후에 오히려 간호사복을 더 다양하게 입어보게 되다니…… 후훗. 

후카_ 병원에서 일 하던 시절에는 항상 같은 옷을 입었으니까요. 

프로듀서_ 하하 그렇긴 하네. 실제로 간호사로 일했던 후카만이 할 수 있는 감상이네. 

후카_ 그렇네요.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복을 입고 일 하는게 당연했으니까요. 

후카_ 그 때의 제 경험을 이번 영화 촬영에서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…… 

프로듀서_ 틀림없이 살릴 수 있을거야. 코미디 작품이라곤 해도 의료 현장이 무대인건 사실이니까. 

프로듀서_ 후카가 평소 의식하지 않던 부분까지도 잘 드러나고 있어. 

후카_ 그렇네요. 미라이, 코토하와 함께 간호사로서 일 하는 장면도 있고…… 

후카_ 조금이라도 모두의 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. 

프로듀서_ 응. 다들 후카가 있어서 든든할거야. 지금의 후카는 선배 간호사이기도 하니까…… 

프로듀서_ 아니, 현장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간호사장 같은 느낌일까? 

후카_ 네에!? 그,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에요…… 정말, 놀리지 말아주세요. 

후카_ 하지만 분명 저 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겠죠. ……응, 열심히 해야지! 

프로듀서_ (연기를 할 때 현직에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. 지금까지 후카가 쌓아온 것을 분명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다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