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미스테이크 머더!
에필로그_ 도전의 끝에 도착한 장소
시사회 종료 후……
프로듀서_ (시사회를 본 관객들의 반응도 좋다. 영화 성공을 예감하게 만들 정도였다!)
코토하_ 관객 분들 재밌게 보신 것 같네요. 다행이다……
후카_ 그렇네. 출연자인 우리들도 재밌어서 웃고 말았던 장면이 많았으니까……
유리코_ 오히려 다들 저 장면이 재밌나보네!? 라며 놀란 장면도 있었어요!
미라이_ 나도 신기했어! 재밌다고 여기는 장면은 사람마다 다 다르구나.
시호_ 그래…… 그래서 사람을 웃게 만드는게 어려운 것 같아. 배울 점이 많았어.
코토하_ 응. 도전 해 보길 잘했어. ……그렇죠, 프로듀서?
프로듀서_ 그래. 코토하 뿐만 아니라 다들 수고했어. 새로운 경지가 열린 느낌이야!
후카_ 새로운 경지…… 그런 것 같네요. 또 같이 연기 하자, 시호♪
시호_ 앗. 저는 이런 역할은 이제는…… 아뇨. 즐겁지 않았던건 아닌데요.
유리코_ 저는 또 해보고 싶어요! 부탁드릴게요 프로듀서님!
프로듀서_ 알았어 알았어. 그런데 비슷한 스케줄이 또 오려나……?
시호_ 유리코 언니…… 피해자 역할을 되게 하고 싶어 하네요.
유리코_ 당연하지! 고금동서, 미스터리 작품의 피해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죽는단 말야!
유리코_ 비주얼이 멋진 시체도 많거든, 나중에는 꼭 그 방식으로……!
후카_ 그, 그렇구나. 피해자의 세계도 심오하구나……
미라이_ 그렇구나~ 유리코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도 해 보고 싶은데……?
프로듀서_ 뭐, 그치만 아이돌이니까…… 너무 심한 역할은 못 찍을거야.
코토하_ 후훗…… 참 그렇지. 미라이. 만담 말인데……
코토하_ 새 대본을 만들어봤으니까 읽어보고 감상 들려줄래?
프로듀서_ 어라, 더 하려고!?
미라이_ 와~ 코토하, 벌써 만들었어? 양이 엄청난데!
후카_ 영화 대본만큼 두껍네…… 이거 정말 만담 맞아……?
유리코_ 저도 읽게 해 주세요! 코토하 언니, 역작인데요!
코토하_ 나도 모르게 손이 움직여서 그만……
시호_ 이렇게까지 해 왔다면 오히려 읽어보고 싶네요. 재밌을지 어쩔지는 제쳐두더라도요.
미라이_ 그치그치!? 그치만 이렇게 많이는 못 외우는데!?
프로듀서_ 뭐어, 서두를 필요는 없으니까…… 천천히 하자!
프로듀서_ 자, 슬슬 뒤풀이 시간이야.
미라이_ 기다렸습니다~! 벌써 배고파요♪ 온 가게의 디저트를 전부 먹어주마~!
프로듀서_ 사장님과 합류해서 가게로 갈까!
시호_ 그래요. 사장님 감상도 듣고 싶어요.
유리코_ 저도 물어보고 싶은게 많아요……! 코토리 씨, 뭐라고 이야기 해 주실까?
후카_ 다들 할 이야기가 없어서 난감하진 않겠는걸. 오히려 시간이 부족할 수도…… 후훗.
프로듀서_ 그럼 다음 가게를 또 준비하면 되지. 다들 마음껏 이야기 하자!
